4월 셋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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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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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뉴스로 연일 들썩인 지난 한 주였습니다.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에 지급될 예정인데요. 도입 가능성이 예상되던 시기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그 윤곽이 드러나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데요. ‘긴급’이라고 하기에는 지급 시기가 너무 늦고, 재난상황으로 인한 소득 상실을 ‘지원’한다고 하기에는 그 액수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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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열린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의원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왜 현금 지급이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저나 시민들이 납득을 못하겠어서, 근거라도 좀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물은 직후 권 시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대구시장을 실신시킨 대구 민주당 시의원’이라며 보도가 나간 후 이 의원의 휴대폰으로 욕이 담긴 문자와 전화가 쏟아졌는데요. 하지만 이 의원은 거기에서 대구 시민들의 절박함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을 하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와 함께 살아야만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결혼제도에 회의를 느끼는 젊은이가 늘고 중노년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법 밖의 가족’을 꾸리려는 다양한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주목받는 것이 생활동반자법인데요. 두 성인이 합의하에 함께 살며 서로 돌보기로 약속하는 ‘생활동반자’ 관계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국회 보좌관으로 일하며 이 법의 초안을 마련했던 황두영 작가가 <외롭지 않을 권리-혼자도 결혼도 아닌 생활동반자>를 펴냈습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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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최일선에서 분투중인 의료진과 ‘그림자 노동자’들을 
사진과 르포로 담았습니다. 
코로나19와 교육에 대해서도 짚어보았습니다.  
6주기 '부재의 기억'
"이번에 국가가 있다, 정부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야당 소속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말이다. 2020년 우리는 감염병이라는 또 다른 재난을 겪고 있다. 외신은 이번에는 '방역 모범국'이라며 집중 조명하고 있다. 정부만 잘해서 그런 게 아니다. 청와대, 질병관리본부, 의료진, 병원 내 그림자 노동자, 자원봉사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시민까지 제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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