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해서 해외 각국의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데 혹시 북한이나 아니면 북한 지원 민간단체에서 요청이 들어온 경우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예, 민간단체에서 문의 수준의 문의는 있었으나 구체적인 요건을 갖출 정도로 진행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소집한다고 했는데요. 매년 최고인민회의 소집 때 김정은 위원장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치가 취해진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어떤 의도로 소집됐다고 보시는지요. A. 북한이 매년 4월경에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해왔고 또 최고인민회의에서 예산 관련 의결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서 연설을 했습니다. 올해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점이 논의돼야 될지는 제가 예단하기는 힘든 것 같고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Q. 추가적으로 지금 사실 코로나 때문에 국가 비상방역체계 두 달째 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이렇게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한 게 좀 어떤, 방역의 자신감이라고 봐야 되나요? 그렇게 보기는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최고인민회의 개최와 방역의 자신감에 대해서는 저희가 평가하긴 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Q. 그러면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다른 때와 다르게 코로나 상황이라는 것 때문에 좀 다르게 추진하는 게 포착된 게 있나요? 얼핏 듣기로는 원래 한 2~3일 전에 등록을 하는 것을 당일 하게 했다는 둥 그런 조치가 보인다고 들었는데요. A. 그것은 지금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세계 각국에서 비단 정치행사뿐만 아니라 모든 행사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활동 차원에서의 모든 행위가 이루어지는 차원은 다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2연평해전(2002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이상 2010년)으로 희생된 '서해 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전 10시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올해 기념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