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라시아 뉴스레터 제7호
💕 발행일 : 2022. 2. 23.(수)
  🧡 이 달의 평화 이야기
  💛 이 달의 후원자 명단
  💚 싸목싸목 어디까지 가봤니? <노보시비르스크>
  💜 이달의 문화소식 <2021 청년작가초대전 이인성 아이엠 그라운드>
  🧡 이 달의 평화 이야기
  • 주목할 만한 평화  뉴스                             
          * 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진을 클릭하세요.
평창평화포럼, 국제 평화플랫폼으로 메타버스 구현
'메타버스 DMZ 평화지대'
독자적 메타버스 환경과
물리적 제약 없는
포럼의 장 구현할 예정
기사출처 : MTN뉴스(22.02.07)
생태·여행·영화로 북한 조명...
'손안의 통일' 추가 발간
세 번째 시리즈...
11~15권 5권 구성
생태·여행·영화,
DMZ, 독일 통일 등
기사출처 : 뉴시스(22.02.11)

<나는 항상 DMZ의 겨울을, 두루미를 기다린다>

70년 보존된 DMZ, 훼손은 순식간 
정부와 지자체 종합적 계획 수립 필요 
주민주도의 생태평화관광 대안 제시 

박경만(한겨레신문 전국부 선임기자)은 2009년부터 한반도 DMZ 접경지역을 집중 취재하고 있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진가이다.
2019년 ‘DMZ 현장보고서’를 한겨레신문에 10회에 걸쳐 연재했으며, 2021년 'DMZ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태평화관광'을 주제로 경기대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언론비평서 <조작의 폭력>과 사진에세이 <바람의 애드리브>를 펴냈으며, 두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인 한반도 DMZ의 생태적, 평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애쓰는 한편, DMZ 일원의 환경보전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출처 : 고양신문(22.01.24), 사진출처 : 박경만
주홍 작가,
TED×SNU 연사 '눈길'
지난 12일 서울 강연 무대에
치유예술 세계 경험·지혜 공유
기사출처 : 무등일보(22.02.14)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대북전단, 접경지 영향 준다면 살포 제한"
킨타나 "안보 위협·제3자 영향 준다면 표현의 자유 제한 가능"임기 중 첫 접경지 방문…고충·평화 의지 국제사회 전달 약속
기사출처 : 연합뉴스(22.02.19)
  •  따끈따끈 코라시아 소식
      * 코라시아 활동과 회원들의 소식 등 다양하게 전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사진을 클릭하세요.
2022년도 정기총회 온라인으로 진행
  • 성원 보고 : 재적 정회원 177명 중 38명 참여로 성원
  • 의견 수렴 : 2.14. ~ 2. 18. (5일 간)
  • 심의 안건 : 
      1. 2021년도 사업 보고 및 2022년 사업 계획
      2.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도 예산
바쁘신 중에 소중한 의견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코라시아는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전시
광주 시립사진전시관 초대전 《리일천 시간의 기억》
철원에서 온 편지 <국경선평화학교 건축 평화기금 캠페인>
2022년 평화시민 일만 人 이름으로 국경선평화학교를 건축합니다.
집 이름은 'One Korea' 회복의 의미를 담아 '코리아 피스컴' Korea Peace Community으로 지었습니다.
철원에서 10년 평화운동을 바탕삼아 재도약하고자 합니다.
국경선평화학교 평화건축 운동에 함께해 주세요.
  💛 이 달의 후원자 명단
👉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과 평화의 걸음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후원회비(연회비) 납부 계좌 : 광주은행 1107-020-608244 (사)코리아유라시아로드런
  💚 싸목싸목 어디까지 가봤니? 
  •  코라시아와 함께 떠나는 랜선 로드 맵 투어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까지, 
총 길이 9.288km로 지구 둘레의 1/4를 달리는 열차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노선입니다! 시작역에서 종착역까지 
약 7일, 164시간이 소요되며 87개의 도시, 63개의 정차역을 지납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 더! 
러시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이 열차를 타는 동안
총 7번의 시차가 바뀐다는 사실!
현재 시베리아 횡단열차 티켓은 러시아 철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남북을 잇는 평화의 길이 하루 빨리 열려서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세 번째로 도착하는 또 다른 분위기의 도시. 시베리아의 교통과 과학, 산업의 산실인 노보시비르스크는 '새로운 시베리아의 도시'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지나온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보다 현대화가 이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베리아 행정 수도이자, 러시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노보시비르스크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러시아에서 대표적인 대형 동물원으로, 이곳에는 동물 738종이 무려 1만 1,000여 마리나 있습니다. 대조국 전쟁 직후 1947년 정식으로 승인 받았는데, 당시 시베리아에서는 첫 동물원이었습니다. 잘 조성된 환경 덕분에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도 보호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곳의 고양이과 동물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 동물원 로고에 그려진 눈표범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여름에는 벌레퇴치 스프레이를 소지할 것!)

'시베리아의 콜로세움'이라는 별칭의 노보시비르스크 상징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은 러시아에서 단연 최고의 규모입니다. 이 극장 안에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이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라 하니 엄청납니다... 위로 볼록하게 솟은 높이 25m 지름 60m의 둥근 돔 천장과 곧게 뻗은 웅장한 기둥, 그야말로 극장의 혁명이나 다름 없는 이곳은 1945년 첫 무대를 올렸습니다. 대조국 전쟁 중에는 공연은 못하고 에르미타쉬, 트레치야코프 미술관 등의 작품들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차츰 명성을 얻은 극장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극단과 발레단 공연으로 세계의 극찬을 받게 되었으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 발레학교는 유명 발레리나 수백 명을 배출했답니다.

시베리아 교통의 중심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철도는 도시 존재의 이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베리아 횡단열차(TSR)와 몽골 종단철도(TMGR), 만주 횡단철도(TMR), 투르케스탄-시베리아(Turksib) 철도가 모두 이곳을 지나고 있으니 지리적 위치는 말할 것도 없겠죠. 이곳에 국립 철도교통 대학이 있을 정도로 노보시비르스크의 철도 사랑과 교통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는 상당하답니다. 이곳 철도 박물관도 그 일환으로 서시베리아 열차와 철도 관련 전시품을 수집하여 2000년 8월에 개관하였습니다.
노보시비르스크 오페라 발레 극장이 자리잡고 있는 레닌 광장은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장소입니다. 봄과 여름이면 광장에는 알록달록한 화단이 광장을 가득 메워 지나가는 사람마다 사진 찍기 분주합니다. 또 다른 포토존은 단연 레닌의 동상인데, 러시아에 있는 레닌 동상들 중에서도 이곳 동상이 가장 멋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외투를 휘날리며 결연한 의지마저 느껴지는 레닌의 자세와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레닌 좌측으로는 붉은 군대 동상들이 그를 보위하고 있으며, 우측에는 횃불 든 남성과 이삭 든 여성 동상이 나란히 팔을 뻗어 절도 있게 서있는데, 이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같은 포즈를 취하고 싶어진답니다.

황금색 지붕과 붉은 벽돌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알렉산드르 넵스키 정교회 사원은 마치 버섯 모양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붙어있는 느낌을 줍니다. 신비잔틴 양식으로 1899년 완공된 이 사원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건설을 지시한 알렉산드르 3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는데, 당시 석조 건물로는 최초였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대부분의 사원들이 그렇듯 이곳도 소비에트 시절 문을 닫게 되었고, 대신 영화 잡지 인쇄소나 필하모니 극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답니다. 현재는 완벽히 복구되어 오전부터 저녁까지 정기 예배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 코라시아가 안내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 
세 번째 정차역 '노보시비르스크' 잘 보셨나요?

대한민국 광주에서 출발하여 육로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랜선 여행!!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싸목싸목 함께 떠나요!!

🚂 3월 여행지 미리 보기
러시아 서부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인
'카잔'
러시아 3대 도시이자 문화, 교육의 중심지
우리에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었던 역사적인 도시
카잔으로 떠나요!!

사진 출처 : Yandex.ru
  💜 이달의 문화소식 <2021 청년작가초대전 이인성 아이엠 그라운드>
  •  코라시아가 소개하는 이 달의 문화소식
        👉 <2021 청년작가초대전 이인성 아이엠 그라운드>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하세요.

        [전시 안내]
        • 전시 일정 : 2021. 12. 14 ~ 2022. 03. 20
        • 전시 장소 : 하정웅미술관 분관
        • 관  람  료 : 무료
        • 주최/주관 : 광주시립미술관
        • 작  품  수 : 회화 52점, 설치 3점, 드로잉 48점

        [기획의도]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작가초대전은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작품활동이 왕성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청년작가 1인을 선정하여 작가와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다. 2021 청년작가초대전은 주변의 일상적인 일들을 관찰하고 사유하는 것에서 시작해 은유적 회화세계를 펼치고 있는 이인성 작가를 초대했다.


        [전시 내용]
        아이엠 그라운드 는 자신을 소개하는 놀이 이름에서 가져온 전시 타이틀로 이인성 작가의 세계관 방향성과 더불어 전반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의미를 가진다. 전시구성은 대형설치 작품 그라운드(Ground) 를 시작으로 경기 소재의 회화작품 회화의 기초가 된 드로잉들 과거 그의 삶을 대변하는 은유적 대표 회화들로 이루어진다.

        이인성은 개인의 일상 경험과 인상적인 장면들에서 소재를 찾는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하나의 책 한 페이지의 장면처럼 인상을 그려낸다. 이러한 작업 과정은 그의 수많은 드로잉에서 엿볼 수 있다. 어떤 대상을 묘사하려는 목적이 아닌 그가 찾아내는 인상들에게서 오히려 우리는 그와 교감하게 된다. 이것이 이인성 회화의 가능성인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개인과 주변에 대한 심리적 풍경을 회화적 장치로 풀어 내어현대인의 치열한 삶과 감정 다양한 가치관 가상의 공존 등 이인성 작가의 알레고리적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작가 이인성의 현실적인 삶과 예술 그 사이에서 확장될 공존 나아가 무한히 펼쳐질 예술적 성과를 기대한다.

        출처 :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사)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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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월 코라시아 뉴스레터 <일곱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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