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의 일상,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청소년들은 이렇게 지냅니다.

하자마을통신 지난 호(2월 10일) 발송 이후로 45일, 매일매일 달라진 일상이 낯설면서도 또 익숙해짐에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하루하루입니다. 달라진 일상,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하자마을책방 책모임 <조용한 혁명> 청소년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코로나 시국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재난 시대, 달라진 일상을 기록하고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학교밖 청소년과 후기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번 3월호에서는 오디세이 하자 4기 수료생이자 학교밖 청소년인 '오리'의 코로나 일기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혼자 집 안에 남겨지고 나서야, 내 일상을 조금 더 나의 힘과 근육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잘 산다는 말을 들었을 때 생각나는 것은 건강한 음식, 몸을 움직이는 것, 밤을 새우지 않는 것, 그리고 내가 계획한 일을 잘 해내는 것이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아침을 해 먹고, 바로 설거지를 하고, 할 일을 하다가, 산책을 하는 것.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일정을 체크하고, 일정에 늦지 않는 것. 적고 보면 간단하게 보이지만 부끄럽게도 내가 지키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았다. 이 일들을 자신의 힘으로 매일 반복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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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책방 책모임 <조용한 혁명>
코로나 일기: 코로나19 시국을 보내는 청소년의 일상 기록

함께 기록할 청소년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달라진 일상 속에서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중인가요? 앞으로의 세계에 대해 걱정 혹은 질문하고 있나요? 같이 쓰고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봐요. SNS에 #하자_코로나일기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올려주세요 ✍️
하자는 지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갑작스러운 휴관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록 오프라인에서 청소년들과 마주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 일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물체 주머니 키트'를 받아 각자 집에서 메이킹을 하고 온라인에서 '망한 작품 어워드'를 하는 <이번 메이킹은 망했어> 프로젝트, 코로나19 현장에 감사와 응원의 손편지를 모아 전달하는 <봄편지 캠페인> 등 온라인 프로젝트로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요. 매년 3월이면 어김없이 해오던 의례인 입촌식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
물리적 거리는 멀리,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당분간 랜선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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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공방 영메이커 시즌1
하자공방 시즌1: 두 달 간의 메이킹 히스토리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하자공방에는 열 세팀의 영메이커가 모여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것부터 시작해 직접 재료를 고르고 실험하며 메이킹을 이어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까지 준비하게 되었어요. 영메이커들과 모든 과정을 함께한 판돌 애고가 첫 만남부터 전시를 열기까지 소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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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마을의례
2020 하자마을 입촌식: 어느새 봄, 어느 새봄 🌸

하자는 매년 3월, 생기 넘치는 봄의 기운 속에서 한 해를 시작하는 의례인 입촌식을 해왔습니다. 올해는 비록 만나서 인사를 나누지는 못하지만, 어느새 다가온 봄을 축하하고 힘든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 서로를 응원하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인사를 나누려고 해요.
과거 또는 현재, 아니면 새로운 하자마을주민이신가요? #2020하자입촌식 #어느새봄 태그를 달고 여러분의 인사와 근황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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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유공>
새로운 2020, 반갑습니다 시유공! 

하자에 오는 청소년들은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활동을 기대할까요? 하자 청소년운영위원회 6기에 지원한 청소년들을 만나본 판돌 '산체스'가 그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올해도 시유공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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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은 없지만 진정은 시켜드립니다: 진진팟
대학 비진학 청년 4인의 비대학 2년차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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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자 애뉴얼리포트
하자의 20년을 시작하며, 2019 하자 애뉴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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