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출 제한 때문에 외롭고 우울해요"
물리적·심리적 접촉 지원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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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안전 담보하는
대면 공공 플랫폼
확대 운영
어떤 정책을 제안했을까요?
🌱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이웃과, 벗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하지만 무작정 만나기보다, 안전하게 대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더 든든하겠죠. 그 공간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떨까요?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면하여 소통하고, 나아가 공공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런 '대면 공공 플랫폼'을 더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정부 차원에서 안전한 공간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배포해도 좋을 듯해요. 위기 시에 가장 먼저 폐쇄되는 곳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관리되고 운영되는 신뢰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혁신과
답변
열린소통포럼의 의견, 일부 수용하겠습니다!
우선, 안전한 공간 운영 가이드라인 배포전폭적으로 수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정부에서도 국민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게끔 안전하게 대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면서요. 이에 공적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집합 시설의 운영과 이용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홍보하고 있으니, 확인 부탁드려요!
하지만 공공플랫폼의 운영 확대는 아쉽게도 조금 더 검토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은 지 몇 달째, 이따금 지역별 확산도 일어나면서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기가 어렵죠. 최근 6월 말에는 단계별로 생활 곳 거리두기 지침을 새로이 발표하기도 했고요. 때문에 앞으로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보고, 여러 상황과 지자체별 여건 등을 고려해서 차근차근 대면 공공 플랫폼의 설치를 확대해 나가도록 할게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