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랩이 국내외 푸드테크 뉴스를 모아 전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집으로 배달되는 더 빠른 F&B 자동화 로봇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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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th Letter with LOUNGE'LAB News
띵똥! 커피 배달 왔습니다~ 로봇이 만든 커피가 배달왔어요!🛵

엥?! 이미 바리스의 로봇 커피, 배달되던거 아니었냐구요? 이번에 배달을 시작한 커피는, 배달커피 전용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브루(BARIS Brew)'가 만든 커피입니다!
새로운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브루'는요, 라운지랩이 선보여온 바리스타 로봇 시리즈 ‘바리스(BARIS)’ 중에서도 사람의 도움 없이도 음료 제조의 모든 과정을 담당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로봇이에요.

바리스 브루는 커피 원액, 우유, 물, 얼음과 같은 다양한 원재료를 디스펜서를 통해 배분해서 콜드브루, 카페오레 같은 혼합음료를 제조할 수 있죠. 고객이 얼음양과 농도 등을 조절하면, 선택에 맞게 개별화된 음료를 만들 수도 있구요🥰
이번 바리스는 음료를 캔에 담아 안전하게 밀봉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요, 배달 과정에서도 음료가 흘러나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또 캔에는 라벨지로 "바리스가 만듬!"하고 인증이 딱 들어가니까, 배달받는 고객도 '이건 로봇이 만들었군' 하고 바로 알아볼 수 있어요.

사실 바리스 브루가 설치된 라운지엑스 마포점은 배달주문이 가장 많은 지점 중 하나에요. 쿠팡이츠 앱에서 리뷰수만 900개에, 평균 별점은 4.9점!⭐ 하지만 그렇다 보니 배달 음료도 만들어야하고~ 기다리시는 고객 주문도 받아야하고~ 매장 테이블도 청소해야하고~ 마포점의 크루들은 너무너무 바빴어요😟
그래서 마포점 바리스타분들이 본사 개발팀에게 준 의견! "배달용 커피를 담당해줄 로봇을 만들어주세요!" 요러한 요청에 응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번 신규 로봇인데요. 이번 바리스 브루의 탄생 덕분에 이제 마포점의 라운지엑스 직원분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장의 요청으로 탄생한 바리스 브루처럼,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기술'은 바로 라운지랩이 추구하는 비전 중 하나인데요.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온 로봇 서비스, 라운지랩이 선보여나갈 미래입니다.
Hello Yellow 👋
빠밤빠~ 새로운 노란빛 소식! 

로봇 아리스와 함께하는 즐거운 아이스크림 스토어, 브라운바나가 롯데월드몰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이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도 로봇 아리스가 만드는 취향저격 아이스크림, 그리고 즐거운 로봇댄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걸로 현재 운영 중인 브라운바나 매장은 총 4곳
💛성수점 💛김포현대아울렛점 💛버거보이 신용산점 팝업스토어 💛롯데월드몰점 

다음에 노란빛을 선보일 곳은 어디가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
🗞 이번 달 푸드테크 아티클
푸드 로봇🤖 + 식료품 신속배달🛵 = 새로운 종류의 레스토랑🍴
팬데믹 이후로 장보기와 같은 필수적인 외출도 어려워지게 되면서, 식료품 신속배달 스타트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또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 속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제 식료품을 넘어서 점점 더 많은 '식사'가 빠르게 배달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흥미로운 행보를 살펴볼 수 있는 건, 바로 미국의 배달의민족- 도어대시(DoorDash)입니다. 도어대시는 (배민의 B마트와 같은) 자체 배달 전용 편의점 DashMart를 보유하고 있고, 또 올해 초에는 푸드 자동화 로봇 스타트업 Chowbotics도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도어대시는 현재 DashMart에서 판매할 개인화 샐러드와 간편식을 만들기 위해 Chowbotics의 샐러드 자동화 로봇 Sally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배민의 배민1(구 번쩍배달) , 요기요의 요기요익스프레스, 그리고 쿠팡이츠의 치타배달. 이런 서비스의 핵심은 바로 음식을 '빨리' 배달한다는 건데요.
DashMart는 Chowbotics의 Sally를 통해 샐러드, 요거트 또는 그레인보울 타입의 음식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자가 자신의 메뉴를 커스터마이징해 주문하면, 이 주문에 따라 로봇이 음식을 제조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미리 간편식을 잔뜩 만들어두거나 주문해놓을 필요가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런 서비스에서 중요한 요소는 속도와 크기인데요. 신속배달 서비스를 위해서는 식사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크기 면에서는 상당히 제한된 공간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하죠.
이런 서비스가 경제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믿는 이유 중 일부는 이들의 운영에 넓은 부동산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운영하는 공간은 일반적으로 약 2,000 – 2,500제곱피트(56~70평) 정도기 때문에 모든 재고와 커다란 기계를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Sally와 같은 로봇은 자판기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고, 거의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적합합니다.


더욱이 신속 배달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하이퍼로컬(아주 좁은 지역의 생활권, A.K.A. 슬세권) 수준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음식 로봇의 재료와 메뉴를 해당 지역에 맞게 사용자 지정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도어대시가 Chowbotics를 인수한 것처럼, 다양한 F&B 로봇이 신속배달 업체들과 손을 맞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이 둘의 결합은 아주 갓 등장한 아이디어에 불과하긴 하지만, 이 두 가지 뜨거운 혁신이 서로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이 콘텐츠는 해외 아티클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푸드테크 트렌드 뉴스
파스타 로봇 스타트업 DaVinci Kitchen, 크라우드 펀딩으로 €50만 규모 자금 유치

자율로봇 파스타 키오스크를 만드는 독일의 스타트업 DaVinci Kitchen은 주식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50만 유로(약 6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DaVinci Kitchen이 모금한 총 자금은 약160만 달러입니다.
DaVinci의 파스타 스테이션은 독립된 구조의 파스타 제조 키오스크인데요, 고객은 앱을 사용해 커스터마이징한 식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DaVinci의 로봇은 시간 당 40개의 식사를 만들 수 있죠. 현재는 파스타 뿐이지만, 튀김기 등 다양한 구성 요소를 교체해서 보다 폭넓은 종류의 요리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금한 새로운 자금을 통해 DaVinci는 사전 제작 버전의 키오스크를 완성해, 라이프치히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자동 맥주 판매 시스템 EBar, £67만 규모의 투자 유치

영국의 맥주 자판기 회사 EBar가 지난 7월, 모바일 자동 맥주 판매 시스템을 위해 67만 유로(약 91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로 인해 지금까지 EBar가 모금한 총 금액은 약 190만 달러입니다.
EBar의 대용량 자동 맥주 자판기는 스포츠 경기, 축제, 콘서트 등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위해 제작되었는데요. 이 기계는 두 가지의 음료 선택 옵션을 제공하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문하면 30초 내에 맥주 한 잔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EBar는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 행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자동화 서비스는 한 시간에 수백 잔의 음료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가 종식되고 대규모 행사가 다시금 시작될 때에 크게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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