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잘 어울리는 영화와 희곡을 한 편씩 꼽아봤어요!
[ TODAY'S STORY ]

일상의 소중함을

얼마나 생각하며 보내고 있나요?


오늘은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념하여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영화와 희곡을 한 편씩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지금, 익숙함에 속고 있지 않나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평화롭게 흘러가는 일상. 내 곁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 모든 것이 너무나 소중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 사실을 잊곤 합니다. 바쁜 하루에 지쳐 되려 소홀히 여길 때도 많지요. 만약 여러분이 익숙함에 속고 있다면, 5월에는 휴일을 핑계 삼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굳어있던 마음을 말랑하게 만들어 줄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어도 좋겠지요. 오늘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꺼내 보면 좋을 영화와 희곡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이 잊고 있었던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하나씩 만나러 가볼까요?

영화 하나,

아이들은 즐겁다

함께 해서 즐거운!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이 영화는 어린이날에 개봉한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입니다. 허5파6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영화에는 병의 악화로 다른 지역으로 떠난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병원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9살 다이와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은 즐겁다>를 보고 있으면, 다이와 친구들이 현실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대본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대사를 만들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요.


병으로 같이 살 수 없는 엄마, 학업 스트레스, 부모님의 부재. 각자 나름의 걱정을 안고 있으면서도 ‘함께 해서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과연 아이들의 여행은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다이는 무사히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서로를 이끌고 보듬으며 함께 하는 아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여러분이 누군가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희곡 하나,

우리 읍내

카르페 디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희곡 <우리 읍내>


다음 작품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희곡, 손톤 와일더가 집필한 <우리 읍내>입니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희곡으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재창작되는 극이에요. 3막으로 이루어진 <우리 읍내>의 줄거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1막은 가상의 마을 그로버즈 코너즈에서의 평범한 하루를, 2막은 마을에 사는 조지와 에밀리의 사랑을. 마지막 3막에서는 아이를 낳다 죽은 에밀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죠. 막장에서 망자가 된 에밀리는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과거로 돌아가 가족의 일상을 관찰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어머니가 너무 바빠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무덤으로 돌아온답니다. 이 작품을 읽으니 일상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등장인물의 모습이 낯설지 않는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연한 것의 소중함을, 언제까지나 당연할 것이라 믿으며 대충 미뤄두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었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희곡 <우리 읍내>를 직접 읽어보시거나, 연극으로 만나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소개 글로 짧게 읽는 것보다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생생하게 와 닿을 겁니다.

호스피스 의사가 죽음을 앞둔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토대로 쓴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에선 이런 문구의 챕터가 있습니다. 기적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다.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면 평범하고 익숙한 일상도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것이 되겠지요. 가정의 달인 5월. 오늘 소개한  작품들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쉼표가 되어줄 거예요. <끝>

🙄
요즘, 여러분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 바쁘게 살고 있지만 때때로 허무해요.
 ✔마음에 실체 없는 답답함이 느껴져요.
✔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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