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이집트 세계청년포럼 개최
활동보고서 - 3

국적  이집트

이름  Fatma Esmat Mahmoud Zaid

제목  제4차 이집트 세계청년포럼 개최

©World Youth Forum

개요

제4회 이집트 세계청년포럼이 2022.1.10(월)~13(수) 이집트 샤름엘셰이크(Sharm El-Sheikh)에서 “다시 함께(Back Together)”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의 목적은 평화, 번영, 화합을 세계에 전달하는 것으로, 세계 각지에서 모인 많은 청년들이 세계적인 지도자, 지식인 및 유명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청년 관련 이슈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2030 지속가능개발 아젠다를 달성하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집트 정부는 2017년부터 매년 동 포럼을 개최 중이나, 제4회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됨. 
주요 내용

©World Youth Forum

기후변화

금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여러 세션들이 열렸다. 기후변화는 단지 한 나라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이 어떻게 단결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기후변화 해결에 있어 청년들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 역시 주요한 의제였다.

 

물 안보

동 세션에서는 물 안보의 중요성과 함께, 현대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제공할 수 있는 청년들의 참여가 강조되었다. 또한 과학기술을 통한 수자원 개발 계획, 물 소비량의 감소 등의 이슈가 논의되었다.

 

빈곤 퇴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2년에만 총 2억 5,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2억 5천만 명의 평균소득이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연관하여 2063 아프리카 아젠다 중 빈곤퇴치 관련 목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인권

△코로나 백신과 의약품의 공평한 분배, △경제적, 사회적 권리의 강화 방안, △모든 분야에서의 양성평등 보장 및 여성, 청년의 역량강화, △언론자유 및 국민의 정치참여권 법제화, △교도소 환경 개선 등이 논의되었다.

 

기술의 미래와 디지털 전환

이 세션에서는 봉쇄(lockdown) 기간 동안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논의되었다. 또한 패널들은 청년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노동시장과 디지털 혁신기술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각 정부에 청년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을 권고하였다.

 

팬데믹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문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기간 동안 예술 및 문화 제작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 전면에 등장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은 문화 부문에 있어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문화적 영향력을 전파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었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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