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회 N E W S L E T T E R [10월호] 
특급산림기술자의 의무교육에 관한 사항 공고  

■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 등 처리내역 및 현황 공고('21년도 9월 말 기준)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0조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0조제2항에 따라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산림기술자 자격증 발급 및 산림기술용역업 등록·관리’ 등의 업무의 추진 사항을 널리 알려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보 제공을 통한 산림기술·산림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별 처리내역 및 현황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책회의 진행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벌채 및 숲가꾸기 사업과 관련하여 효율적인 방향성과 적절성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 28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산림기술인회의 회장단과 지회장 그리고 위원장 등 11명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대책회의를 통해 △산림사업 규모에 관한 대책 방안 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 △산림청장과 지회장 간 간담회 관련 논의 △탄소중립, 벌채제도, 산림사업화 등의 홍보와 함께 환경부에 대응하는 현수막 설치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온라인 토론회  

21년 10월 8일,  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업계·노동계·시민사회·청년·교육계 등 각계의 협회 및 단체와 관계부처,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였으며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을 통해 NDC 상향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토론회에서는 각계 의견수렴을 거친 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10.18)에서 NDC 상향안을 심의·의결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고 합니다. 

※ NDC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기후변화 파리협정에 따라 당사국이 스스로 발표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 한국산림기술인회, 송곡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16일 송곡대학교와 산림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송곡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규원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장과 왕덕양 송곡대학교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산림기술인회와 송곡대학교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연구 인력풀의 활용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업무의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자문 활동 및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상호 협력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등의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곡대학교 관계자는 “한국산림기술인회와의 기술 개발 및 산림융합과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인재 육성, 취업 연계 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정규원 한국산림기술인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향후 산림 사업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 협력을 고민하고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북채널 열린초대석 인터뷰 - 한국산림기술인회장 정규원 
2021년 11월 28일, 제1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경북채널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에서는 한국산림기술인회의 현안과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의 프로그램과 장비 시연, 특별 강연 등에 대한 정규원 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1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에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기고] 미래 임업의 준비 지금도 늦지 않았다  

한국산림기술인회장 정규원

 필자는 2013년 일본 교토 인근의 기타야마(北山) 지역을 다녀왔다. 이곳은 삼나무를 이용하는 임업의 가장 핵심지역이다. 특히 다실용 특수 용재 생산과 소규모 군상벌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서 목재수확 현장, 목재가공 공장, 가공된 목재를 이용하여 건축하는 과정까지를 보고 일본의 임업이라는 것이 살아있다고 생각했다. 이 지역의 삼나무 대경목과 공예용 특수목이 부러웠다. 특히 젊은 임학도들이 벌채 현장에서 땀 흘리며 벌목과 경영계획을 배우는 장면을 보고 임업의 희망을 보았다.

그러나 최근 그 지역에서 작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500ha 삼나무와 편백나무 조림지로 전통임업을 하시던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은 교토대 이와이요시야(岩井吉弭) 교수님은 퇴직 후 바로 임업경영을 하기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그 이유는 최근에 목재 판매의 부진으로 시장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삼나무 맹아를 이용한 분재 생산과 목재 생산을 같이하는 복합 임업으로 전환을 한 것이다. 목재 가격 하락을 걱정하는 교수님의 얼굴에서 임업을 지키기 위한 열정을 보았다.
 
삼나무 특수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한 목재 회사는 일본 전통건축에서 내장재 및 공예품을 생산하며, 기타야마 지역의 대표적인 성공한 회사였다. 여전히 3대째 목재생산, 가공, 건축업까지 종합적으로 하고 있었으나 목재생산 위주의 회사 경영방식에서 목재를 이용한 건축과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주로 하는 회사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었다. 목재 생산업만으로는 급변하는 시장을 따라잡기 힘들고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란다.

43년간 목재종합센터를 운영하시던 그 지역의 목재회사 회장님은 향후 10년 후 임업의 전망을 묻는 필자의 질문에 회사 설립 이후 점차적으로 임업을 하기에 어려움이 커져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1970년 회사를 시작할 당시 목재 경매 평균 가격이 23,260/, 198053,444/, 201211,220/㎥으로 급격히 떨어져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앞날을 우수한 용재의 생산보다 많은 목재량을 확보하는 개념의 경영방식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해 주었다. , 부산물의 바이오매스 수집과 공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임업의 현실과 너무 흡사하다.

그 당시 일본 국산목재 보다 외국산이 더욱 값싸게 수입되고 있었으며, 특히 목재 수요층이 점차 합성목재, 대용재로 많이 옮겨가고 있었기 때문에 대경재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다. 그리고 산촌의 고령화되어가는 인력과 새로운 임업전문 노동력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다행히 최근 일본 임야청은 임업노동력 확보 촉진법을 만들어 대응하고 있어 부러웠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교해 보면 기타야마 임업의 위와 같은 현실은 좋은 편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은 목재 생산이 용이한 인공림의 분포 비율이 60% 정도, 입목축척이 200/ha, 임업기계의 활용성, 산림조합과 민간목재회사가 산주와 끊임없는 대화를 하며 산주 수익을 기본 전제로 목재생산과 간벌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자국 국산목재 소비를 위한 각종 홍보와 시민참여 제도까지 있어 우리 임업 현실과는 많이 다르다 할 수 있다. 일본은 국산목재이용을 촉진하는 법률을 만들어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산림사업과 산림청 관련 건축물에도 국내산 간벌재와 벌채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너무 비교가 된다.
 
또한 일본은 전통가옥 신축 시, 자국 목재를 선호하는 국민의 정서를 감안하면 임업의 장래가 어둡다고 볼 수만은 없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숲의 영급이 크고, 대경목이 전국에 산재해있어 많은 시설을 투자하지 않고도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산림휴양, 관광 등의 숲의 부가적인 기능을 자연스럽게 도입하고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일본은 산촌 정주권의 확보를 위한 소득사업과 다양한 지역특성을 감안한 산촌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산촌에서의 목재생산과 부산물을 이용하여 생산, 제조,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6차 산업을 유도하고 있어 소득과 산촌 젊은 인력이 유입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듯하여 임업의 앞날은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스웨덴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임업기계전시회(ELMIA WOOD)에 참여한 적이 있다. 이 전시회에서 현재 세계적인 임업의 현실을 전시장을 메운 임업기계들이 잘 반영하고 있었다. 대규모 벌채를 위한 가선위주의 목재생산 기계는 거의 사라지고 있었다. 이것은 대규모 벌채가 어렵고, 기계 및 선로를 설치하는 기능공의 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그 대신 벌목, 조재, 운반까지 가능한 고성능수확기계(Harvester)가 대규모, 중규모, 소규모로 각 회사들마다 출품하고 있어 현재 임업의 원가절감노력과 노동력확보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벌채시대에 임업 노동력의 육성도, 임업기계도 준비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계획의 전략에도 포함되지 못 한 것 같다. 우리의 임업 미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리고 파쇄기, 땔감용 목재 자르기와 쪼개기의 기계가 많아진 것이 특징이었다. 용재 생산뿐만 아니라 나무의 뿌리, 줄기, 잎까지 수집하여 바이오매스 산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기계와 가정에서 연료 보조용 생산기계가 주류를 이루었다. 이것은 당장 우리나라 임도 개설시 발생되는 지장목과 폐뿌리처리에 적합하고 캠핑 인구증가에 따른 숲 가꾸기 산물의 장작가공에 활용해 보고 싶었다.
 
친환경, 생태적 수확을 위한 기계들의 작은 변화들도 볼 수 있었는데 차량계 바퀴가 궤도에서 고무타이어로 바뀌어 임지의 훼손을 최소화하려는 의지가 출품 회사들마다 보였다. 또한 수확을 위한 작업로 개설을 최소화하기 위한 산악지 고성능 운반기계들의 전시와 시연이 많았다. 우리나라 환경단체에서 벌채 반대 운동할 때 우리 산림분야에서 이러한 기계와 노력들이 있었다면 그래도 반대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 또한 대규모 벌채가 아닌 1인이 기계 한대로 작업도로의 개설을 최소화하면서 벌목, 조재, 운반까지 할 수 있는 소규모의 기계들과 목재생산단가를 줄이기 위한 대형복합기계, 현장조재 및 가공기계들이 대세였다. 우리의 현실은 임도개설도 어렵고 임업 기계화는 먼 나라 얘기다. 현장에 기계가 없다.

위에서 살펴본 일본 기타야마 임업 지역과 스웨덴의 임업 기계전시회의 사례에서 우리나라의 목재생산 여건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한다. 우리의 목재생산지역은 지형이 험난한 산악 경사지로 이루어져 큰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토양의 비옥도가 낮아 조림 후 성장 속도가 느리다. 천연림 위주의 소나무와 참나무류가 경급과 수고가 크지도 않아 목재를 수확하는데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된다. 또한 사유림 비율이 높아 간벌과 목재생산을 위한 효율적 시업의 제한성이 있으며, 기후조건 또한 사계가 뚜렷하여 수확 후 임지 복구가 어렵고, 국민들의 인식도 목재수확과 간벌에 인색해 있어 목재수확 측면에서 보면 강점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사유림 구조를 경영 가능한 규모로 모으는 정책 또한 우리는 없다. 안타까울 뿐이다. 오로지 산림청은 산림조합을 통한 대리경영, 경제림 육성단지에 정책의 초점이 있다. 산림자원의 탄소흡수원 확충은 멀고도 먼 얘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산림과 입목만큼은 경쟁력이 없다고도 볼 수 없다. 양질의 소나무 숲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나라에도 구경하기 어려워진 참나무류가 우점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종과 아름다운 사계절 숲의 경관을 가지고 있어 이것은 우리가 가장 강점인 것에 틀림이 없다. 또한 많은 지역에서 우량대경제생산으로 목재자급률을 올리기 위한 경제림 단지가 있다. 지금부터라도 미래 임업을 위한 기본을 닦아야 할 때이다.
 
그럼 우리나라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의 장점을 살려서 우리 실정에 맞는 목표를 재설정하여 가는 수밖에 없다.
 
우선 실제 산주를 만나 경영가능 구역의 선정을 통한 산지 규모화가 필요하다. 실질적인 경영주체의 결정, 임업인력의 양성, 목재 생산지의 활발한 시업, 사회적인 목재생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 등에 기초한 정책을 시작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다른 임업선진국에 없는 전국 3만명의 기술자와 양질의 임업노동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 활용하지 않으면 그들은 다른 일자리를 찾아가고 다시 산림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 임업의 경쟁력과 산림의 탄소흡수원의 가치 또한 상실할 것이 자명해 보인다. 부디 현실을 직시하여 미래 임업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만 한다. 우리 임업을 살리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
■ [기고]  탄소중립실현은 사유림 경영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국산림기술인회 일반사업본부장 정영복
 
 산림분야 탄소중립실현 정책에 대한 비판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산림분야 2050탄소중립실현과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충분한 설명과 설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이 추진되다보니 신뢰도가 하락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사유림을 소유한 산주들의 재산권이다. 이들은 사유림을 소유하고 숲을 가꾸면서 자연 그 자체의 탄소흡수원으로 공익적인 부분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바가 크다.

 하지만 그들은 사유림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각종 세금을 납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의무만 다하고 있을뿐 벌채수확이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이익 창출을 전혀 이루지 못하고 있다. 책임만 강조할 뿐 이들의 재산권 실행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이제는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탄소중립실현은 그 무엇도 아닌 사유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면적 636ha 중 사유림은 416ha로 소유자는 218만명에 이른다. 사유림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3천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탄소감축비용 또한 톤당 6달러에 불과해 타산업에 비해 가장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은 최근 ‘fit for 55’를 발표해 산림의 탄소흡수량 목표를 38% 상향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숲가꾸기 사업 등 사유림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더욱더 늘릴 필요가 있음에도 다양한 사회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병충해와 산불에 더욱더 취약한 산림을 만들고 탄소흡수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에 산림경제를 활성화하고 숲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산림탄소상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탄소배출권 거래에 관심을 가지는 산주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탄소배출권이 아닌 상쇄배출권의 형태이다보니 등록은 저조하며 거래실적은 제로인 실정이다.
 
 각종 탄소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배출권 수익을 얻은 지자체 혹은 기업과 비교하면 순수 자연 흡수기능을 가진 사유림을 소유한 산주들이 얼마나 사회로부터 천대를 받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의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대폭적으로 늘리고 배출권 거래가 활성되도록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한 시장가치는 연간 4조원에 이를 것이며 자연스럽게 벌기령 연장을 통한 무분별한 단기벌채도 현저하게 감소함으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산림경영을 현실화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연간 2천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인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다.
 
 둘째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사유림의 대부분은 영세한 규모의 부재산주인 경우로 산림경영계획 작성률이 여전히 낮다. 산림경영계획 작성에서부터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에 소요되는 부대비용을 국비로 지원을 함으로서 산림경영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 경우 숲은 건강하고 울창하게 유지될 것이고 탄소흡수량 목표도 더욱더 끌어올릴 수 있다.
 
 세 번째로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무분별하게 산림을 훼손 후 방치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산림청에서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훼손된 산림이 다시 산림으로 원상복구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현행 원상복구의 개념은 임야에 어린 나무를 신규로 식재만 하면 복구승인이 이루어지던 것을 이제는 식재 후 어린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조치가 이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사유림을 소유한 산주들이 재산권 행사에 있어 공익적인 기여부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불법적인 부분에서는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도록 하면서 산림경제를 활성화하고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시기이다.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제4기 산림공학기술 전문과정 실시 
산림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시행한 산림기술자의 법정 교육 중 제4기 산림공학기술 전문과정을 지난 96일부터 10일까지 포항에 위치한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교육은 산불예방ㆍ진화시설의 설치, 산지의 보전ㆍ이용, 토석채취 및 재해방지ㆍ복구, 산림복원, 자연휴양림ㆍ숲길 조성 등 산림공학기술분야의 교육ㆍ훈련으로써 산림공학기술에 있어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에 목적을 두고 진행한 제4기 산림공학기술 전문과정은 산림공학기술자 자격을 소지하여 산림업에 종사하는 기술자가 교육의 대상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생의 안전과 여건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산림공학기술자 중 2021924일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할 신규교육 대상자자들뿐만 아니라 정기교육 대상자 또한 참여하여 총 441명의 산림공학기술자들이 수료하였습니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아직도 많은 기술자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여 1128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할 대상을 위해 10월에 진행되는 제7기 산림공학기술 전문과정뿐만 아니라 118일부터 12일까지 제8기 산림공학기술 전문과정을 추가개설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제5기·제6기 산림경영/공학기술 전문과정 실시 
산림경영기술자, 산림공학기술자 자격증을 소지한 산림기술자를 대상으로 의무교육중 전문 교육인 제5, 6기 산림경영·공학기술 전문과정이 포항에 위치한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림기술자 교육·훈련에 관한 세부사항」에 관하여 신규교육 대상자는 2021924일까지, 정기교육대상자는 20211128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여야 함에 따라 추가 개설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으로 산림경영기술자 155, 산림공학기술자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향후 교육을 받지 못한 기술자들을 위해 산림경영기술 전문과정, 산림공학기술 전문과정을 11월에 추가 증설하기로 하였습니다. 
 
11월에는 제3기 산림경영기능과정(11.01-11.05)과 제8기 산림공학기술전문과정(11.08-11.12),8기 산림경영기술전문과정(11.15-11.19) 그리고 제4기 기본교육(11.22-11.26)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SNS 교육 후기 이벤트 ■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에서 실시한 산림기술자 법정의무교육을 듣고 후기를 남겨주세요!
8월부터 12월까지 이벤트는 계속 쭈~욱 진행되며, 매달 10명씩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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