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7년 만의 大확장! 격동굴림2의 귀환✨

☁️ 늦봄과 초여름, 그 사이 어딘가

늦봄의 따가운 햇볕과 초여름의 선선한 바람이 공존하는 시기여서일까요?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 뒤 가벼운 독서를 낙으로 삼는 요즘입니다📖 마침 오는 6월 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2022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출판사별 부스와 작가 강연 및 사인회, 굿즈·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나들이 겸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주말까지 하루 남은 오늘, 조금만 더 힘을 내 보아요. 아자아자!

🙌 7종 웨이트로 7년만에 돌아온7ㅓ야! 격동굴림2 출시

바로 어제였죠! 산돌이 기다리고, 여러분들도 기다린(강조) 레-트로 굴림의 자존심! 'Sandoll 격동굴림2'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격동' 폰트가 기존의 'Sandoll 격동굴림' 및 'Sandoll 격동고딕2'와는 어떻게 다른 지, 담당 폰트 디자이너의 입으로 직접 들어봤습니다😁🎤

Q. 이번 'Sandoll 격동굴림2'의 창조주, 배PD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름레터 구독자 여러분! 산돌 배PD입니다. 지난 <호러폰트 제작기>에 이어, 이렇게 또 단독 주인공(!)의 자리를 꿰차게 되었네요😎 그때와 많이 달라진 구름레터를 보며,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는 걸 느껴요.

Q. 무려 7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한 'Sandoll 격동굴림2'의 탄생 배경이 궁급합니다.

'Sandoll 격동굴림'은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산돌의 스테디셀러 폰트입니다. 네모꼴에 꽉 차는 형태+두꺼운 획이 매력적인 제목용 폰트로, 획 맺음 부분의 꺾임을 동그랗게 깎아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레트로한 무드를 표현할 때 아주 제격이죠.

'Sandoll 격동굴림2'(이제 그냥 '격동굴림2'라고 할게요!)는 기존 '격동굴림'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사용성은 높이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이제 가장 얇은 Hairline부터 가장 굵은 Black까지, 총 7종의 다양한 웨이트를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작년 4월 출시한 'Sandoll 격동고딕2'와 함께 쓰기 편리하도록👏 획의 굵기감과 글자 사이 공간, 폰트 스펙(한글·라틴글자 수, 약물 수)을 통일했다는 점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날이 확장해가는 '격동 시리즈'를 따로 또 함께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Q. 기존 격동굴림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격동굴림'과 '격동굴림2'는 같은 뼈대와 획의 모양·공간을 공유하고 있기에 동일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격동굴림2'는 '격동고딕2'와의 연계성도 고려해, 기존 '격동굴림'의 일부 획을 수정했어요.

위 이미지를 보면 이해하기 더 쉬우실 텐데요. ①받침 'ㅁ', 'ㅂ'의 모양이 '격동고딕2'의 모습과 동일해졌고 ②라틴과 부호류를 또한 '격동고딕2'의 모습과 같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③마지막으로 일부 자소의 모양과 공간 또한 달라졌습니다.

기존 '격동굴림'과 미세하게 다르면서도 대폭 확장된 NEW😲! '격동굴림2'를 사용해보세요.

🗣참고로 '격동굴림'은 '격동굴림2'의 Heavy버전과 동일한 굵기를 갖고 있답니다!

Q. 제작자가 직접 말한다! 격동굴림2,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격동굴림2'는 크게 사용했을 때 더욱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폰트입니다. 힙플레이스라고 하죠😏? 레트로한 카페나 음식점 간판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힘차고, 역동적인 느낌을 지닌 축제 포스터의 헤드라인이나 플래카드로도 손색이 없으며, 유튜브 썸네일 또는 자막으로 사용해도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문구나 주목했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격동굴림2'와 함께라면 이 구역의 시선강탈범✨👀✨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격동굴림2'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참, 산돌구름 인스타그램에서 '격동굴림2' 출시를 기념해 '격동굴림2'로 만든 레트로 유리컵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보세요. '격동굴림2' 유리컵에 마시면 얼마나 시원하게요~😋👇

격동굴림2 이벤트 참여하기 →

🎸 6월엔 이 폰트 어때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거라는 소식에 벌써 등 뒤로 땀이 torr...💦흐르는 것만 같은데요. 흥의 민족의 후예로서(?) 더위를 이겨낼 방법은 축제·페스티벌뿐이죠! '격동굴림2'처럼😉 수많은 군중 속 시선을 집중시킬 축제·페스티벌용 폰트를 소개합니다.

산돌 │ Sandoll 프레스

2종 / 한글 2,350자 / 라틴 95자 / 약물 985자 / 확장약물 1,277자 / 세로쓰기 197자 / 2017

꽉 찬 획과 속도감 있는 기울기가 어서 빨리 축제 티켓팅을 하라고 재촉하는 거 같지 않나요?(무브무브!) 산돌의 'Sandoll 프레스'는 기울어진 Original과 꼿꼿한 Basic, 두 가지 웨이트를 지닌 제목용 폰트입니다. 주목이 필요한 축제 포스터 또는 지하철 스크린 광고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티랩 │ Tlab트리플엑스

1종 / 한글 2,670자 / 라틴 94자 / ks code 약물 986자 / 2020

싱글도 아니고 더블도 아닌, 트리플엑스(XXX)라니! 티랩의 'Tlab트리플엑스'는 짧은 문구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두꺼운 글자면과 'ㅇ'·'ㄹ' 등 특이한 속공간이 폰트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네요. 큰 크기로 사용할수록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최애의 콘서트에서 흔들 짧고 굵은! 문구의 플래카드용 폰트로 추천합니다.

네이버 │ 나눔손글씨 엉겅퀴체

1종 / 자유사용 무료폰트 / 2019

굵고 강렬한 획을 지닌 폰트들밖에 없나🙄...? 라고 아쉬울 분들을 위해! 산들바람이 불던 어느 날🌬의 축제가 연상되는 하늘하늘한 인상의 네이버 '나눔손글씨 엉겅퀴체'를 소개합니다. 여린 듯 강단 있는 획이 우리들의 청춘을 연상시키는 듯도 하네요. 따스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감성 굿즈에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잠깐! 더 많은 축제·페스티벌용 폰트가 궁금하시다구요? 산돌구름 셀렉샵으로 어서 오세요! 셀렉샵 '다시 느끼는 감동의 페스티벌!'에서는 총 10패밀리 10종의 매력적인 폰트들을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입세트컴퍼니 'TSC블랙다이아몬즈'·기은(솔폰트) 'Soul종달새'·티랩 'Tlab사이키델릭'부터 프로덕션타입 'Enfantine'·게아폰트 'GHEA Title SS'까지! 포스터든 굿즈든, 셀렉샵 하나면 한글&라틴 폰트 모두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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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이 폰트 알아요!

채희준 '신세계'

*출처: 알라딘

제가 정말 좋아하는(강조) '신세계'는 채희준 디자이너가 한자 명조체의 양식을 한글로 재해석한 폰트입니다. 한글 고유의 미감을 해치지 않고 명조체가 갖고 있는 형태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죠. 그렇기에 이 '신세계' 오타쿠😎는 명조체 한자와 '신세계'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요,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 순간 내적박수를 쳤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찰떡콩떡이지 않나요?!

김연아(디자이너)

Sandoll 격동고딕 외 3종

*출처: 땡스북스 인스타그램

여러분의 최애 채소에 투표하세요🥦🍆✨! 이 멋진 채소 대선에 너무 찰떡인 폰트들이 사용됐어요. 산돌의 심장💘 'Sandoll 격동고딕'부터 'Sandoll 윗치'·'Sandoll 설야'·'Sandoll 흑송'까지! 통통하고 아삭하고 단단한 양배추의 질감을 잘 살린 'Sandoll 흑송'이 특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하지만 제 원픽은 (후보에는 없지만) 오이랍니다. 다들 우리 오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장수화(디자이너)

Sandoll 흑송

*출처: 직접 촬영

팀원들과 즐겁게 봄소풍을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발견한 책이에요.(즐거웠던 그날의 온도…조명...습도... 모두 기억나요...★) 매대 위를 보다가 'Sandoll 흑송'을 사용한 책을 발견해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더니, 제목 또한 심금을 울리더군요😃? 제 요즘 상태를 문장화 한 것 같아 한 번 마음이 갔고, 청박으로 멋지게 디자인한 표지에 두 번 마음이 갔답니다.

김진희(디자이너)

Sandoll 오동통

*출처: 프롬한라

저희 집에는 입맛 까다로운 개님🐶이 계시는데요. 너무 딱딱한 건 싫다, 한입에 안 들어가면 싫다, 맨날 똑같은 간식도 싫다, 맛없는 건 더 싫다ㅎ…하는 개님 덕에 자주 간식 쇼핑을 합니다. 요 간식은 쨍한 컬러+귀여운 일러스트+'Sandoll 오동통' 조합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네요! 'Sandoll 오동통'은 귀여운 곳 어디에나 착붙이라 최애폰트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죠. 결론은 'Sandoll 오동통' 최고!

김민정(디자이너)

✨ 따끈따끈, 새로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