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름다운학교 5월 온라인 소식지  
안녕하세요.
아차산 아래에서 중등, 고등, 청년과 함께 대안교육하고 있는 아름다운학교입니다. 

🌷코로나가 끝나가는 기대감에 차오르는 봄입니다. 봄꽃이 망울을 맺듯, 지난한 겨울이 끝나가는 신호가 반갑긴 하지만, 동시에 너무 짧은 봄일까 두렵습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가 그동안 잃었던 것들을 짧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꿉꿉히 경직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봄바람에 눈 녹듯 사르르 풀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학교의 2022년 5월 소식지를 띄웁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짧게 자주 소식 전하려 합니다.
아마 매달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써볼게요.😃  
💌
Story of "아름다운학교"
#Intermind_
  당신은 왜 아직 여기 있나요?

강사 선생님들의 마음 읽기/속마음 찾기

Q. 저희가 궁금한 건 이겁니다. 선생님들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아직 아름다운학교에 오시는 걸까?


A. 그러게요. 왜 와야 될까요, 우리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아름다운학교와 다른 대안학교들에 오는 것은 이런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죠. 특히 아름다운학교는 거의 십 년이 되었으니까, 한마디로 뭐라고 할까요, 종교로 따지면 모태 신앙? 이런 느낌이어서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RainbowBookshelf_

  성희 이모를 바란다면

   ㅡ조우리 소설, 『이어달리기』로부터



소설을 읽고 나면, 또 읽으면서부터 이미, 당신은 이렇게 바랄지 모르겠다.

‘성희 이모가 있으면 좋겠다.’


만일 이 바람이 ‘나한테’라는 목적을 두면

아마 이룰 수 없는 꿈일 테다.


그렇게 벌고, 그렇게 쓰고, 그렇게 말해 주는 이. 있겠나?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


만일 당신이 이 바람이 향하는 목적어를 바꾼다면,


‘우리한테’ ‘이 세상에’로 바꾸면


이룰 수 있는 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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