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노벨상' 수상자 모여 아시아 대기오염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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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9.27.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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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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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환경상' 수상자 참여하는 그린아시아 포럼 10월5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골드만환경상 수상자들이 국내에 모여 아시아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환경재단은 다음 달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그린아시아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 동북아 장거리 대기오염 현황과 대응 ▲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신기술 ▲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시민 활동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포럼에는 응우이 티 카인(베트남)과 마크 로페즈(미국), 민조(미얀마), 루디 푸트라(인도네시아), 에드윈 가리궤즈(필리핀) 등 골드만환경상 수상자 5명과 국내외 환경전문가 1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포럼 마지막에 '2018 환경위기시계'를 공개하고 관련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환경위기시계는 환경파괴 위기를 시각으로 나타낸 것으로, 시간대별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가리키며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포럼에는 아시아 대기오염 문제 개선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전용 신청 사이트(https://goo.gl/forms/fQmO4h8gVwR0KLhj2)에서 하면 된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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