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해요"
지역 중심·비대면 전환 지원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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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동네, 골목 단위
경제 활성화
어떤 정책을 제안했을까요?
🌱 코로나19와 함께 대중교통을 타지 않고 다닐 수 있는 거리의 동네 상권이 재조명받고 있지요. 골목 상권과 동네 가게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대상을 대폭 확대하면 어떨까요?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들과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예요.
🌱 지금까지 시·군·구 단위로 구분했던 상권을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하여 지원하고, 각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면 어떨까요? 지금까지는 전통시장 위주로 지원했는데, 새로이 조성된 상권가나 구도심에 자리한 상권가까지 포함해서요.
중소벤처기업부의 답변
열린소통포럼의 의견, 수용하겠습니다!
요즘처럼 동네 상권에 대해 주목했던 때가 없다 보니, 국민들의 눈에 들지 못했던 정책들이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이던 '지역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이 그 대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색과 그 자원들을 바탕으로 창업할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인데요. 그 지원 대상이 예비 창업자나 창업한 지 7년 미만의 업체들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수혜 대상의 범위가 넓은 사업입니다. 사업장 규모에 상관 없이, 우리 동네에 특화된 사업을 꾸린다면 누구나 OK랍니다.
더불어 전통시장이나 구도심 상점가들을 부흥시키기 위해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 중이기도 했어요. 예를 들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지자체와 연계하여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입니다. 한정된 예산 덕분에 안타깝게도 모든 상권과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경쟁력 있는 상권을 더욱 성장시킨다는 야심찬 사업이죠. 아울러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에 특색을 살려 주는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 사업', 지역 상인들이 마케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장 경영 바우처 지원 사업' 등등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 중이랍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육성 사업과, 앞으로 튼튼한 고객층이 되어 줄 동네 고객들만 있으면 동네 상권 활성화도, 로컬 문화 발전도 먼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