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U R O O L E T T E R 
2021년 8-9월 통합 뉴스레터 

이집트 민주화 운동가, 
한국에 온지 3년 만에 드디어 난민인정 받다!

두루는 한국으로 피난한 민주화운동가들의 난민신청절차를 돕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민주화운동 이력으로 인해 박해를 받고, 한국으로 피난한 분이 3년 만에 드디어 난민인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기쁘게 전합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A C H I E V E M E N T S
난민을 공항에 방치한 행위는
"위법한 수용"이라는 법원의 결정 받아

인천공항에서 1년 2개월간 갇혀 지내야 했던 난민의 소식, 이전에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 8월, 공항에 난민을 방치한 행위는 "위법한 수용"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행해졌던 난민신청자에 대한 공항 구금이 모두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위법하다는 점을 확인한 역사적인 결정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공익인권활동, 
공익소송 및 연구지원 사업 보고대회 개최

두루는 지평과 함께 2020~2021년 "코로나 시대의 공익인권활동, 공익소송 및 연구지원 사업"을 주최하여 총 9개팀에 약 5천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9개팀의 프로젝트가 모두 완료되어, 결과물을 펴냄과 동시에 보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보고대회는 10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으로, 온라인을 통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합니다. 

A R T I C L E S
[톺아보기] 공익변호사의 일
이주언 변호사

기후변화와 인권을 연구하면서 집배원분들과 심층 인터뷰를 했다.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는데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일이 잦아져 잠깐 배달 다녀오는 사이에 우편물이 젖어 난감해진다는 이야기, 마스크를 끼고 일을 하다 잠깐 밥을 먹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순간 땀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다는 이야기, 폭염에 땡볕이 아닌 계단에서 택배노동자들이 쓰러지는 이유를 아느냐는 물음에 고개를 갸웃거리자, 하루에 할당된 택배와 우편물을 모두 끝내기 위해서 폭염 속에서 정신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일하다가 문 앞에 잠깐 멈추는 순간 어지럼증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도 했다.
[ESG 동향] 기후위기 시대 맞춰 노동환경 변화해야
지현영 변호사

얼마 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가 공개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IPCC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에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이다. 전 세계 과학자가 참여·발간하는 IPCC 평가보고서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정부 간 협상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3년 발간됐던 제5차 보고서는 2015년 파리협정이 채택되는 계기가 됐다.

A C T I V I T I E S
아프가니스탄 난민 보호를 위한 
대응 활동
공변 실무교육로스쿨 실무수습 등 
공익변호사 생태계 조성 활동
아동미신고시설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활동
이주난민행정지침 비공개 관련 연구,
사랑샘재단 우수 공익프로젝트 선정 

D O N O R S & P A R T N E R S 
김지수 ♥ 곽중혁, 결혼을 축하합니다! 

지평의 김지수 변호사님과 곽중혁 변호사님이 9 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번 결혼식에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하객을 모시지 못했지만 지평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두루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축하 간식을 준비하는 비용까지 모두 기부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며 두루가 그 마음을 널리널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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