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HRD담당자들에게 조직문화나 조직개발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MZ세대도 점차 회사구성원의 주류로 성장하고 있고, 52시간제 이후로 건전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는인식이 기업들 사이에서 많아졌습니다. 특히 소위 '대퇴직의 시대'에서 기업이 개인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능력있는 인재를 붙잡을 수 없게 되자 기업들도 울며 겨자먹기라도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되는 상황에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조직문화나 조직개발이 기획, 인사, 재무, 구매처럼회사마다 보편적으로 있는 직무가 아니다보니, 전문 부서나 전임 담당자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비슷해 보이는 HRD 담당자에게 '이거 OO대리가 좀 해보세요~'라고 갑자기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우선 현황 파악은 해야 할 것 같고,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물어보고 관리자에게도 물어보니 '일단 체계적으로 조직 진단부터 하는 것이 좋아' 라는 답변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전문가나 컨설팅 회사를 만나면 당최 모르겠는 용어와 고난이도의 통계를 늘어놓습니다. 어떨 때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로만 도배되어 있는 듯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조직 진단의 기본은 생각보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알아야 할 것만 쉽게 정리해서 알려주는 곳이 많지 않을 뿐입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조직 진단의 기본 지식만 분명하게 인지하셔도, 외부전문가나 컨설팅 회사와 함께 일하면서 방향을 잡아나가시는 일이 훨씬 수월하실 것입니다.
(중략)
.
.
.
칼럼 전문은 아래의 버튼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