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기후파업이 드디어 일주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923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가이드북 레터를 준비했습니다. 님, 9월 23일에 만나요!



오늘은...
  • 현장 참여 안내
  • 온라인 참여 방법
  • 메시지 가이드
  • 우리의 요구사항
  • 함께 부를 노래



📄당일 행동 참여 가이드라인

  • 글로벌 기후파업은 모든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시위입니다. 이곳에서 기후 운동의 주체로 함께 하는 데에는 어떠한 조건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글로벌 기후파업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후행동과 FridaysForFuture 모두 청소년, 청년이 운동의 주체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드는 기후 운동은 청(소)년 만의 운동은 아닙니다. 


  • 개인 피켓을 지참해주세요. 가능하면 버려진 박스를 활용해 각자가 마주하는 위기를 적어 만든 피켓을 지참해주세요. 피켓 지참이 어려우면 없어도 괜찮습니다. 청기행이 여분의 피켓을 만들어갑니다. (양이 많지 않으니 되도록 만들어 와주세요)



  • 사진 촬영과 취재 요청 관련 
    • 당일 집회에서 언론 및 주최 측의 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923기후파업 행사 측의 공식 사진 촬영자는 공식 명패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 참가자는 촬영 종료 후 보도자료 및 본인이 나온 사진을 출처를 밝히고 사용할 수 있으나, 허락받지 않은 타인의 사진을 함부로 다른 곳에 게시할 수는 없습니다.
    • 사진 촬영을 원치 않는 분은 무대 인근의 안내 부스에서 스티커를 받아 부착해주세요. 단체 사진을 촬영할 경우 피켓으로 얼굴을 가려주셔도 좋습니다. 
    • 촬영 및 취재 관련하여 불편함, 특이사항 등이 있을 경우 문의 담당자에게 즉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혼자 오셔도 괜찮습니다. 
    • 동행인 없이 혼자 오셔도 열렬히 환영합니다.
    • 당일 행사 시작 전 / 행사 종료 후 사진 촬영을 원하시는 분에 한하여 청기행의 사진 담당자가 멋진 개인 단독 사진을 촬영해드립니다. 사진은 추후 따로 공유해 드려요.


  •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 기후파업 진행 시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됩니다.


  • 집회 현장에 안내 부스가 마련됩니다. 현장에서의 문의 사항, 요청사항 등은 모두 안내 부스를 찾아주세요. 
  • 이번 집회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의 공간 사용 협조와 집회 신고를 모두 거친 후 진행되는 집회입니다. 집회와 행진은 정해진 경로 안에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행진 후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진행 후 그 자리에서 해산을 할 예정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청소년 참가자 중 사전 현장 체험 학습 등을 쓰고 나오시는 경우, ‘인솔자’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문의로 연락 주세요.


  *문의: 010-6739-2029(청소년기후행동 김보림) 문자 또는 💌team@youth4climateaction.org





🖥️온라인 참여방법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방법
    • 현장 참여가 불가능할 경우, 온라인으로 함께해주세요. 실시간 중계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9월 23일 자정까지 피켓 아래에 923글로벌 기후파업 공식 해시태그를 달아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세요.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또는 피켓 사진만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보내주신 사진은 이번 923 글로벌 기후파업 한국 액션 모습으로 함께 집계·공유하고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보내주신 사진은 미래를 위한 금요일 계정 등에 함께 공유될 수 있습니다.
    • 해시태그: #923글로벌기후파업 #우리도위기가보여 #PeopleNotProfit 
    • 보내주실 곳: team@youth4climateaction.org


해시태그 #PeopleNotProfit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에서 글로벌 기후파업을 만들 때 시위 날짜와 공동 메시지를 정하기 위한 논의를 합니다. 2022년 올해 글로벌 기후파업의 공통 해시태그는 #PeopleNotProfit입니다. 이를 조금 더 포용적으로 바꾸어 #우리도위기가보여로 정하였습니다. 즉, 지금까지 막대한 탄소 배출로 착취와 불평등을 강화해온 시스템이 아닌 위기로부터 당사자의 삶을 지키는 변화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PeopleNotProfit은 기후위기를 야기해온 자본주의 체제를 답습하며 이윤의 논리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진짜 당사자들을 대변하는 새로운 해결책을 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메시지 가이드

9월 23일 글로벌 기후파업에 함께하는 모든 분을 위한 메시지 가이드입니다. 

이번 기회에 발언해보고 싶은데 발언문 작성하는 법을 모르겠다?

주변에 홍보하고 싶은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도 기후위기에 관해 내 이야기해 보고 싶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메시지 가이드입니다. 메시지 가이드는 하고자 하는 말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말이 누군가를 배제하거나 공격하지 않는 최소한의 선을 알려드립니다. 가이드는 발언문, 성명서, 홍보물 등 다양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후파업이 아니더라도 내 이야기를 할 때 언제든지 메시지 가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Do&Don’t 설정

이야기에서 지향할 것(Do)과 지양할 것(Don’t)을 구분합니다.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기후운동에서는 서로의 운동을 존중합니다. 우리의 메시지에서 어떤 당사자도 배제되지 않도록 한 번 더 점검합니다.


🙆Do

  • 명확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스스로 잘 정리가 되지 않는 요구나 이야기는 다른 사람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선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정리하도록 합니다.
  •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 단어를 지향합니다. 결국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절망보다 희망에 있습니다. 메시지를 받는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응원이 동참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다수의 대중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합니다. 서로 익숙한 언어가 다릅니다. 우리의 언어가 또 다른 배제가 되지 않도록 쉬운 언어를 사용합니다.
  • 발음하기 편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메시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할 수 있지만, 말할 때 편한 언어가 읽을 때도 편합니다.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 우리의 메시지를 오래오래 남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되도록 문장을 짧게 끊습니다. 말하는 것과 읽는 것, 모두 적용됩니다. 분명 전달이 더욱 쉬울 거예요.
  • 분노와 비난을 구분합니다. 우리의 분노가 아무리 정당해도 싸우는 대상에 대한 감정적 비난은 변화에 도움 되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싸우는 대상의 잘못을 강조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Don’t

  • 당사자를 피해 대상으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당사자는 약자나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 개인적 실천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더욱 빨리 더 큰 변화를 만드는 것에 우선순위를 둬주세요.
  • 이곳에 함께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다, 깨어나야 한다 등 계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주류 정체성에 매몰되어 비주류를 배제하지 않습니다. 배제는 다른 존재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대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속 고민하며 경계합니다.
  • 당위적 요구만을 하지 않습니다. 무작정 요구사항을 늘어놓는 것이 아닌, 왜 요구하는지를 설명합니다.


혹시 이미 다 아는 것이라 실망하셨나요? 또는 그래서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요?

다른 대부분의 가이드가 그렇듯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입니다. 같은 문제라도 우리가 표현하는 방식은 다 다를 테니까요. 이 가이드는 각자의 방식이 서로를 공격하는 것이 아닌 격려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점검하는 역할일 뿐입니다. 

혹시나 923 글로벌 기후파업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메인 슬로건과 요구사항문을 참고하여 주세요. 이번 파업을 통해 기행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잔뜩 담았습니다.


9월 23일, 많은 발언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우리의 요구사항

올해에만 기후재난을 몇 번 목격했는지 모릅니다. 전 세계를 덮친 가뭄. 유난히 긴 폭염. 그리고 장마와 태풍. 인류 역사상 최대치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겪으며 우리는 오늘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대로 괜찮은 건가요? 말로만 기후위기 대응하는 정부, 우리는 이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걸까요?


사실 정부가 기후위기에 관심이 없다는 것 정도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기후대응 예산 삭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축소, 화석연료와 원전의 퇴출을 유보하는 결정이 반년 안에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지금 조별 과제 절망 편에 서 있습니다. 77억 명의 조별 과제이기도 하고 5천만 명의 조별 과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어느 쪽이든 절망 편입니다. 조별 과제는 사회악이고 2명 이상의 조별 과제는 망할 확률이 사람 한 명당 50%씩 높아지니까요. 


5천만 조별 과제를 진행하기 위해 우리는 조장을 민주적인 투표로 뽑았습니다. 그런데 그 조장과 조장의 친구들인 정부가 학점을 포기하겠다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탈주 각을 세우지만 한번 나눠진 조는 세상이 뒤집어져도 바뀌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1. 2030 NDC 70%(217mtCO2 수준)로 상향해야 합니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7년 대비 70% 이상으로 상향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막느냐 막지 못하느냐의 지표를 우리는 IPCC 1.5도 특별보고서에 기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0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목표가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모두가 똑같이 절반의 수치를 줄여야 한다고 해야 할 뿐, 과거와 현재의 배출 책임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기후위기 해결에는 동의하지만 국가 간 배출의 책임과 감축할 역량이 모두 공평한 건 아닙니다. 모두에게 똑같은 목표는 결코 공정할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배출해 온 배출 책임과 각 역량을 고려해 공정한 분담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쯤 되면 인정해야 합니다. 이건 나만 잘하면 살아남는 경쟁이 아니라 누구 하나라도 잠수타면 점수가 깎이는 지옥의 조별 과제라는 걸.

우리나라는 감축의 역량과 배출 책임을 고려하여 2017년 대비 70%, 2억 톤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상황은 우리나라처럼 온실가스를 감축할 역량이 있는 나라들이 나서지 않으면 모두가 침몰하는 개미지옥입니다. 공정보다는 우리의 무사 생존을 위한 목표인 것입니다.



2.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논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자꾸 실패한 옛날 정책을 꺼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과거를 통해서 배우는 생물이기도 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생물이기도 합니다. 많은 실수를 반복했으니 이제는 좀 배울 차례입니다.

(2030년까지 탈석탄은 해야 합니다. 더 늦으면 답이 없습니다. 배출되는 탄소와 좌초자산을 감당할 역량이 지금으로서는 없습니다. 2030년 탈석탄을 위해 지금부터 발 빠른 전환이 필요합니다. )

화석연료의 대안은 화석연료가 아닙니다. 탈석탄했다고 해서 가스가 괜찮은 건 아닙니다.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니 괜찮다는 안일함이 우리를 기후위기 시대까지 내몰았습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늘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1명의 전문가가 아니라 100명의 당사자입니다. 100명의 이야기를 들을 자신이 없어 1명의 전문가를 선택하는 사람은 다수를 대변하는 정치인의 자격이 없습니다. 전문성이 아닌 당사자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논의 테이블을 통해 새롭게 감축 과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3. 모두가 안전할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이란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적응하고 어떻게 재난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더라도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는 차고 넘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폭염과 폭우, 가뭄, 태풍, 한파 등의 재해가 찾아올 것입니다. 직접적인 자연재해부터 생태계 변동으로 인한 식량과 식수의 부족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환경을 위협합니다.

이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공공 서비스를 강화해야 합니다,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보편적 복지의 영역을 확대하고 공공의 영역을 넓혀야 합니다. 

민영화는 기후위기의 최대 적입니다. 온실가스를 배출할수록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었던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건 공기업의 적자가 아니라 우리의 세금을 수익 사업으로 이용하는 사회입니다.

우리의 위기는 바로 지금 당장의 위기입니다. 사회 안전망과 공공 서비스는 위기의 순간보다 발 빠르게 나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순기능일 것입니다.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사회가 막연하고 허황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 허황된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희생하여 살아남는 방식은 결국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게 만드니까요.

🎵함께 부를 노래


우리는 더 (개사 기행이네.ver)

매일같이 들리는 재난뉴스

거리에서 피켓을 들어봐도


세상이 변하는 건 어려워서

할 수 있는 무언갈 찾아봐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 말하지 마

배출의 책임과 피해가 뒤바뀐 채

당사자 외면한 정책과 논의구조

끝도 없는 차별과 착취


외치고 외쳐도 변하지 않는

이 모순된 세상속에서


우리는 더 세지고 강해져야 해

우리는 더 커지고 많아져야 해

우리는 더 단단한 하나되야 해

우리는 더

지금보다 더!


1.5도 못 막는 감축목표

기후역적 감싸는 기후정책


우리를 목조르는 녹색성장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 말하지 마

배출의 책임과 피해가 뒤바뀐 채

당사자 외면한 정책과 논의구조

끝도 없는 차별과 착취


외치고 외쳐도 변하지 않는

이 모순된 세상속에서


우리는 더 세지고 강해져야 해

우리는 더 커지고 많아져야 해

우리는 더 단단한 하나되야 해

우리는 더


우리는 더 세지고 강해져야 해

우리는 더 커지고 많아져야 해

우리는 더 단단한 하나되야 해

우리는 더


우리는 더 세지고 강해져야 해

우리는 더 커지고 많아져야 해

우리는 더 단단한 하나되야 해

우리는 더


우리는 더 세지고 강해져야 해

우리는 더 커지고 많아져야 해

우리는 더 단단한 하나되야 해

우리는 더 

지금보다 더!




원곡: 민주노총 보급곡 '우리는 더'


9월 23일, 용산역 광장에 모여 각자가 정의하는 위기를 이야기해주세요. 
  • 일시: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11시~1시
  • 장소: 용산역 광장(용산역 아이파크몰 남광장) - 대통령 집무실

*현장 프로그램 일정과 행진 동선 등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입니다.
*발언은 집회 시간의 제한으로 사전 발언자 신청을 통해 신청한 분만 가능합니다. 당일 현장 발언을 신청하실 분은 2분 이내의 분량으로 한국어 발언문을 작성하여 발언 신청을 해 주세요.
*현장 시간과 내용을 고려하여 발언 배치가 이루어지므로 상황에 따라 현장 발언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언론 보도자료 구성을 위해 발언문은 사전에 받고 있습니다. 



오늘 기행레터는 어땠나요? 더 좋은 다음 호를 위해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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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 🐹보오 🐜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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