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 결

역사적 고통을 이야기하는 방식
역사적 피해자의 고통을 이야기하는 방식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김숨 작가가 『듣기 시간』을 통해 보여준 재현의 방식이 그에 대한 답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보여주지 않음으로써보게 하고, ‘말하지 않음으로써경청하게하는 재현의 방식은 타인의 고통을 무감하게 바라보는 대신, 그들의 상처를 적극적으로 상상하도록 만듭니다. 나아가 증언의 의미를 증인에게 환원시키는 대신, 발화자와 청자의 관계성, 사회적 맥락으로 확장시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처럼 역사 속 아픔을 다른방식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들의 글과 목소리를 만나봅니다.
🧶 타인의 고통을 경청하기 위하여

#침묵을_듣다 #기다리기

듣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소리에 스스로 귀 기울이다’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넘어 침묵’을 듣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이에 대한 답이 담겨 있는 김숨 작가의 소설 『듣기 시간』을 이다혜 작가(씨네21 기자)의 글로 살펴봅니다.
🧶 위안부문제를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 1, 2

#이야기해주세요 #치유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음악으로 풀어낸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가사와 음정의 배치라는 악보 위에서 문제의식을 담아낸 이야기해주세요프로젝트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폭력의 본질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은유 - 용맹호권윤덕 작가 인터뷰

#꽃할머니 #폭력의_구조
 
권윤덕 작가는 『꽃할머니』의 후속작으로 『용맹호』를 발표했습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 군인이 몸의 고통을 통해 과거를 직시한다는 내용의 이번 그림책은 어떤 고민에 기반해 창작되었을까요? 권윤덕 작가의 인터뷰로 만나보세요.
🧶 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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