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코리아
2021년 9월 7일(화)
Yozma DAILY News clippings 
안녕하세요, 9월 7일 Yozma Daily News Clippings 입니다.

오늘은 이스라엘의 새해 첫 날입니다. 어제부터 신년 휴가를 즐기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기업들이 전하는 새해 축하인사를 함께 나누고자 전해드립니다. Shana Tova!

○ 포브스의 EV 전문 에디터 출신 James Morris가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을 능가하는 기업"이라는 제목으로 요즈마가 투자한 스토어닷의 10분 완전충전 4680 배터리 셀을 소개했습니다. 테슬라의 4680 셀은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큰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등 진일보한 형태긴 하나 아직 양산 준비가 안 됐고 또 충전시간이 길다는 문제가 있으나, 스토어닷이 공개한 프로토타입 4680 셀이 해답이 될 것이라 소개했습니다. 테슬라 Model 3과 포르쉐 Taycan 등 최적화된 차량에서 가장 빠른 250kW 또는 350kW 충전기를 사용해도 80% 충전에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스토어닷의 실리콘기반 4680배터리셀은 높은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며 10분만에 100% 충전이 되는만큼 스토어닷이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준다고 평했습니다. 
○ 같은 내용으로  이스라엘 대표 영어뉴스매체인 더타임즈오브이스라엘도 스토어닷이 테슬라 등 글로벌 차제조사들이 선호하는 4680 원통형셀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스토어닷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진행될 이스라엘 과학 실험에도 선정된 점을 덧붙였습니다. 
스토어닷의 Amir Tirosh CBO가 10월 2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Green Auto Summit의 Future Outlook 패널로 참석합니다.

○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휘영 교수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의료AI 데이터 라벨링 기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요즈마가 투자한 인그래디언트의 데이터라벨링 프로그램인 메디라벨을 소개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메디라벨을 활용해 폐암·요로결석 검출 등 관련 AI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도 메디라벨을 활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9월 첫 주 혼조세를 보였던 글로벌 전기차 소식을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지난 주 한 주간 테슬라가 3차례나 일정 지연을 발표했습니다. 완전자율주행차 FSD 베타10 출시 계획을 한주 늦췄고, 사이버트럭 제조도 지연될 것이며 로드스터 2세대 제조도 늦춰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전기차 부품 공급 관련 한국의 SK그룹, LG전자 등과 협의를 한 바 있으나 현재 일본의 토요타와 파트너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 소식들도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일본 닛케이신문이 특허조사기관 페이턴트리설츠와 함께 미국에 등록된 전기차 특허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는 10위, 기아차는 20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큰 점수차로 도요타가 차지했습니다. 아직 도요타가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하지 않았지만 단숨에 판을 뒤집을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는 전언입니다. 거기에 미국 특허가 봉쇄된 중국 자동차 기업을 포함하면 현대차의 특허 역량은 더 뒤 순위로 밀릴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부품의 전기차 전환, 소프트웨어기술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