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해외봉사 #부탄 사회복지센터 건립소식 #자립공간 꿈+ 소식

2021년 4월 기쁨 나눔 소식
4월 질문의책 Pick 💖

안녕하세요, 기쁨나눔 후원자님!
코로나로 잠시 잊고 있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해외여행일텐데요. 이번 달 <질문의책 Pick>에서는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다른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내가 받은 재능을 필요한 이들과 나누며 서로 배우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인데요. 정부에서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 잘 준비하셔서 코로나가 끝나면 해외봉사에 한 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청년들 뿐만 아니라, 맡겨진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쉼이 필요하신 후원자님도, 그리고 많은 애씀으로 사회에 기여해주시고 은퇴하신 후원자님도 참여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봉사에 가장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영어'를 잘 못해도 가능하다고 해요!! 코이카 글로벌인재양성 총괄실 오지은 선생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부탄 사회복지센터, 가난한 청년들의 희망도 함께 지어지고 있어요 🙏
오늘은 오랜만에 부탄 사회복지센터 건립 진행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부탄도 코로나로 두 번이나 국가봉쇄령이 내려지면서 인도에서 들여오던 기자재 수급도 막히고 건설 노동자들도 들어올 수가 없어서 공사에 많은 차질이 빚어지게 되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킨리 신부님께서 가난한 청년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지치지 않고 계속 공사를 진행해주신 덕분에 현재 외장 공사는 모두 마쳐진 상태라고 합니다. 건물이 완공되면 약 50명의 정도의 농촌 출신 홈리스 청년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직업교육을 받아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부탄에서 킨리 신부님의 공동체는 소수 교파의 아주 작은 공동체에 불과해요. 하지만 진심어린 사랑의 힘은 얼마나 강한지, 부탄 사람들은 이 작은 공동체가 그 많은 가난한 청년을 돕기 위해 이루고 있는 놀라운 일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고 해요! 
위풍당당 지어지고 있는 부탄 팀부 사회복지센터에서 가난한 청년들의 희망도 멋지게 지어지길, 사랑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 꿈나무마을 내 <자립공간 꿈+> 준비 소식 및 후원 동문 인터뷰

기쁨나눔재단은 꿈나무마을을 위수탁 운영하며,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건강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재원 초기부터 개별돌봄과 멘토링, 지속적인 격려와 지지가 절실히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현재 많은 재원아동이 인지능력과 학습능력 장애(경계선지능장애)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자립을 위해 많은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지난 11월부터 꿈나무마을 연두꿈터 지하층을 리모델링하며 <자립공간 꿈+>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인지능력과 학습능력 저하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개별 학습 과외 및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자격증 취득 준비도 할 수 있고, 먼저 자립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계신 선배 동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자립이 두렵지 않도록 준비할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장소가 될 예정입니다.
이 공간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꿈나무마을 동문분들께서 리모델링 설계와 시공을 담당해주셨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꿈나무마을과 후배들에 대한 많은 애정으로 공사를 진행해주신 EOK 이강옥 소장님과 인터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난민아동 양육자와 세월호 가족 '꽃마중'이 함께한 꽃누르미 이야기🌺

기쁨나눔재단 인도적심리사회지원실은 현재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난민 아동 심리사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난민아동의 건강한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활동과 양육자 지원 활동, 그리고 마을통합 어울림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에는 양육자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공예활동을 통해 난민아동 양육자분들과 지역사회 주민분들이 함께 소통하며 양육과 일상의 답답함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꽃누르미 활동으로 상처를 치유하시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하시는 세월호 유가족 꽃누르미 동아리 <꽃마중>에서 진행 해주셨어요. 활동 내내 밝은 미소로 난민 아동 양육자분들과 연결되고자 하시던 공방 어머니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박수에 양육자분들의 얼굴에 절로 환한 미소가 띄워지던 것을 보며, 누군가의 작은 관심과 격려가 힘들고 지친 마음에 얼마나 큰 빛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 마음 따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쁨나눔재단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대길 3, 서강빌딩 8F 
02-6956-0008  |  info@gpnanum.or.kr  |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