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name%$ail%$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전쟁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것들

2차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전쟁의 잔재는 사라지지 않고 폐허와 고통을 남겼습니다. 일본군‘위안소’는 대상만 달리한 군인 전용 성매매업소로 지속되었고,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지금까지도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임우경 교수는 전후 대만 정부가 세운 대만군위안소인 특약다실(군중낙원)을 소개하며, 전후에도 위안소가 사라지지 않고 이어져 오게 된 동아시아의 역사와 정치적 배경을 설명합니다. 김효연 작가는 원폭 피해자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낸 〈감각이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업 과정에서 느낀 소회를 전합니다.

🧶 냉전 시기 대만의 슬픈 낙원, 軍中樂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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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교수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대만에 설치된 군위안소 ‘특약다실(군중낙원)’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이곳이 전후 동아시아의 냉전과 탈식민 담론 속에서 ‘위안부’문제가 전유되어 온 방식을 알려주는 중요한 장소임을 강조합니다.


“전후 (…) 각국 군 위안소들의 연쇄적 등장은 식민과 탈식민, 열전과 냉전의 착종 속에 구축된 20세기 동아시아 역사의 특별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 원폭 피해자들은 왜 ‘유령’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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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연은 “잊혀지거나 감추어진 사건, 장소가 개인과 집단의 삶에 가져오는 변화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는 사진작가입니다. 그가 지난 2021년 발표한 〈감각이상〉은 원폭 피해자의 삶과 일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들은 원폭 피해가 과거에 머물러 있는 단일한 사건이 아니라 현재에도 여전히 진행 중이며 여러 사안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4년에 걸쳐 원폭 피해자들과 함께한 시간은 그에게 과연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요?

🧶 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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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소식

  • 2022년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민족과 여성 역사관소장자료 전시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가 진행 중입니다. 일본이 그들의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유일한 사례인 관부재판은 물론, 이 역사적 재판을 이끌어내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한 민족과 여성 역사관의 전() 관장이자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회장 김문숙의 삶도 함께 되돌아봅니다.

 

📌 기간: 2023.2.15.()-5.19.()

📌 장소: 창원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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