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이번 주 목요일에 재개봉! 14년만의 리마스터링<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두 자매가 아버지를 찾으러 떠나는 로드무비로 공효진 신민아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어. 리마스터링되어 다시 재개봉되는 작품이니 이미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희소식이지!💓 다시 보는 재미도 있겠지만 어떻게 달라진 관점으로 볼 수 있을지도 꽤나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될 거라 생각해. 여기를 눌러 예고편을 보고 나면 기대감이 한껏 올라갈 거야👍

줄거리를 간단히 말해 주자면, 명은(신민아)은 엄마의 죽음 소식을 듣고 제주도를 찾아가. 거기서 언니인 명주(공효진)를 만나고 언니에게 여행을 제안하지.🚗 갑자기 시작된 자매의 여행, 목표는 아버지를 찾자! 그러나 그 여행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의 비밀!😧 궁금함을 가지고 마주한 이 반전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을 던져줘.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사실에 감정이 요동치기까지 하는데, 과연 어떤 비밀이 있었던 걸까?🤨 두 배우의 열연이 보이는 👉메이킹 영상👈도 확인해 봐!

8월 25일 개막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본을 최초 상영했는데, 극장에서의 재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 공효진은 “그 시절에 여성 영화가 많지 않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좋은 영화는 오래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도 했고, 그런 작품에 신민아 배우와 함께했다니 기쁘다.”라고 말했어.📢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띌까 편하게 앉아 있지 못한다”라며, “하지만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니 소중하다. 극장에서 상영하면 몰래 가서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는데 14년 만에 다시 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감독, 스탭프, 배우들뿐만 아니라 관객과 팬들에게도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 우리 같이 오픈런 하러 갈래?🍿

“바뀌고 바뀌는 운명, 그 안의 진실은?🔎”

비밀리에 금수저로 운명을 바꾸다, 웹툰 원작 드라마 <금수저> 9월 23일 첫 방송!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었던 웹툰 <금수저>가 이번 주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소식이야! 우연히 얻은 신비한 금수저로 부모를 바꾸면서 운명 자체가 ‘비밀’이 되어버리는 주인공의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로 참신한 설정과 예측불가의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지.✨ 특히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주연을 맡아 더 큰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데, 웹툰을 재밌게 본 콘뿌러가 있다면 이번 주 금요일(23일), 드라마 첫 방송이 굉장히 기다려질 것 같은걸? 👉여기에서 티저를 먼저 볼 수 있어!

승천(육성재)은 가난한 집안, 무능력한 부모님이라는 자신의 환경에 매우 불만이 많은 아이야. 그런데 원하는 집에서 밥을 세 번 먹으면 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금수저가 있다니,🍚 승천이에겐 매우 매력적이고 솔깃한 물건이었지. 고민 끝에 정말로 금수저를 이용해서 달라진 인생을 살 수 있게 돼.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냐고? 바로, 선천적 금수저인 친구, 태용(이종원)이 되어 후천적 금수저의 삶을 누리게 되는 거였어. 부모님, 집안부터 좋아하던 여자애까지 모든 게 말이야!😮

하지만 이러한 자신의 선택에 있어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떳떳하지 못함을 쉽게 떨치기가 힘들겠지? 결국 금수저에 대한 비밀을 안고 운명을 바꿔가야만 하는 불안감은 승천을 계속 따라다니곤 했어. 그런데 이 작품이 더 재밌었던 이유는 바로 이런 말 못 할 비밀이 승천만의 것이 아니라는 거!🤐 누가, 어떤 운명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지,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디테일한 연출력이 더해져 훨씬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극본을 맡은 윤은경, 김은희 작가는 “주인공 승천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함께 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작품의 메시지를 밝히기도 했어.📢 실제로 이 작품은 돈과 명예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결국엔 가족과 사람이라는 관계성에 주목하게 하는데, 애초에 존재하면 안 될 비밀이 탄생했다는 것부터가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것 같아. 동시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이들의 선택을 마냥 비난할 수 있을까?”,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 작품의 재미를 한껏 더해주지. 혹시 웹툰을 보지 않은 콘뿌러가 있다면 드라마 첫 방송 전까지 정주행을 추천할게. 원작과 드라마를 비교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테니깐!🎈

"엉망진창이 된 결혼식💥 모두가 비밀투성이"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었다, 폴란드 드라마 <가족의 비밀>

넷플릭스 시리즈인 <가족의 비밀>을 소개해 줄게. 한 커플의 결혼식에서 양가 가족 사이의 비밀들과 거짓말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축복과 행복만 가득해야 할 날에 절망으로 뒤덮인 대참사를 보여주는 폴란드판 '막장' 드라마야. 자극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각자의 비밀에 대한 실타래가 풀리는 과정이 꽤나 충격적일 수도 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도록 해 줘. ❌놀람주의야❌!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과거와 현재가 수시로 교차하며 이야기가 진행이 돼. 그러면서 인물들 간의 관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등 하나하나씩 밝혀지지. <가족의 비밀>을 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면 모두가 공통적으로 '상상초월'의 비밀들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어.🗣 초반에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뒤로 갈수록 또 어떤 사건이 나올지도 궁금해서 계속 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 특히, 예상을 벗어나는 장면들이 나올 땐 의아하면서도 흥미진진했달까..?👀 매운 맛을 넘어서 마라맛 비밀들의 천지더라고🔥

이 작품은 끝까지 쇼킹하고 상상초월의 비밀들의 연속이야. 8화의 비교적 짧은 드라마 시리즈이지만 진실과 거짓이 오가는 회오리같은 스토리가 정말 큰 몫을 하지.😵‍💫 비밀이라는 소재를 무겁게 다루지 않고 코믹한 요소를 넣어 보여주고 있어 보다 유쾌하고 맘 편하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작품이 될 것 같아!👍

“내 비밀은 너가 제일 무서워하는 개로 변하는 거야..🐶”

나는 남자랑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 비밀 절대 지켜! 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

설렘 가득한 로맨스에 있어서는 안 될 비밀이 끼어버린 웹툰<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소개할게. 남자랑 키스하면 12시가 지나서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주인공 해나가 같은 학교 동료 선생님인 진서원에게 술김에 키스를 하면서 문제가 생겨버리지. 이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개의 모습으로 한 번 더 입을 맞춰야 하는데, 서원은 개를 무서워한다네..? 스킨십은 커녕 근처에 가지도 못 해 해나는 완전 비상이 되어버려.🚨 

더 큰 문제는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돼. 개로 변한다는 사실을 절대 말할 수 없었던 해나는 어떻게든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아 이 저주가 너무 원망스러울 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이 저주를 도대체 누가, 왜 시작한 걸까? 이 비밀, 언제까지 감출 수 있을까?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달달한 로맨스에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비밀 컨셉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웹툰이야. 연재 당시 일요 웹툰에서 늘 상위권에 머무를 정도였지. 그리고 그 사랑과 인기에 보답하듯 드라마 제작까지 진행되었었는데, 최근에는 좀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어.👂 주인공 역할의 캐스팅이 결정이 됐다는 거야! 드라마화 소식에 팬들은 직접 가상 캐스팅을 해보며 누가 출연할지에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던 소식이거든. 그래서 누가 나오냐고? 내가 알려줄게!

먼저, 아주아주 쇼킹한 비밀의 주인공, ‘한해나’ 역할에는 배우 박규영이 캐스팅되었어. 단발머리에 귀여운 강아지의 이미지가 원작의 캐릭터와도 잘 맞아떨어져서 캐스팅이 찰떡이라는 반응이 많아!👍 특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등등 다양한 출연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해나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지도 매우 기대되는 부분이야.

사실 난 강아지 캐스팅도 궁금해..💓

개로 변하는 비밀을 간직한 해나와 사랑에 빠지는 ‘진서원’ 캐릭터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연기하게 되었어. 이미 <내 ID는 강남미인>, <여신강림>이라는 웹툰 원작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던 터라 이번 작품 역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진정한 만찢남이란 이런 걸까..?📖 특히 배우 박규영과는 가수 어반자카파의 노래 '이 밤이 특별해진 건' 뮤직비디오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어 두 배우의 케미가 더 돋보일 것 같아. 한해나와 진서원의 투샷을 상상하니 벌써 심장이 떨린다…🌟

3. 웃음 뒤에 어떤 비밀이? 이보겸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산신, ‘이보겸’ 역할로는 배우 이현우가 캐스팅되었어. "이보겸=미소천사, 배우 이현우=눈웃음" 이걸로 이 캐스팅은 더 할 말이 없는걸?👏 원작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잘 구현된 캐스팅에 이보겸의 분위기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를 받는 중이야. 아역 배우 시절부터 믿고 보는 배우니깐 이번 작품 역시 기대해도 될 것 같아!

현재 드라마 방영일은 정해진 바가 없는데 웹툰을 정주행하면서 소식을 기다리는 거 어떨까? 해나의 말도 안 되는 저 비밀을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지, 두 주인공이 비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황당하면서도 안타깝기도 한 비밀로 다른 데에선 볼 수 없는 로맨스가 펼쳐져 더 흥미로웠던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추천해!💓

꼭 말하고 싶었던 그녀의 비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세 번의 크리스마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세 번의 크리스마스>를 소개할게. 총 3부작으로 짧은 독일 드라마야. ‘크리스마스’하면 화기애애하고 설레고 즐거운 분위기가 떠오르지?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갈등만 가득했던 날로 묘사되고 있어.😱 그리고 그날들의 안 좋은 기억은 계속해서 갈등을 만들어 냈지. 가족이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고 가족임에도 이해할 수 없어 불화만 생겼던 이들이 마주해야 할 진실을 무엇일까?🧐

일단, 이 작품에 등장하는 가족을 설명해 줄게. 증조할머니인 엘마부터 4대에 걸쳐 각각 모녀의 관계를 보여줘. 순서대로 엘마 - 에바 - 존야 - 비비와 라라, 이렇게지. 1화에서는 이 관계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보여줘서 조금은 헷갈릴지도 몰라. 초반은 집중해서 보는 게 좋을 거야!☝

이제는 할머니가 된 에바가 오랜만에 모두가 모인 크리스마스 날 갑자기 쓰러졌다 깨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돼. 이후 자꾸 제대로 알 수 없는 말을 반복하는데 딸과 손녀들은 그저 혼란스럽기만 했어. 그러다 에바가 꼭 해야 하는 말이 있다며 이들이 진실을 마주하도록 실마리를 던져주는데 그동안 애써 감춰 왔던 진실은 가족들에겐 꽤나 충격적이었다는 거야.🙀 

진실을 마주하면 비밀이 사라지겠구나 싶었는데, 그저 대를 물려받은 비밀이 된 것뿐이었던 것 같아. 그래도 그 과정을 통해서 서로 말하지 못했던 사정을 털어놓기도 하고 더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 충격적인 비밀 아니, 진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말야. 

<세 번의 크리스마스>는 길지 않은 분량이지만 꽤나 강렬한 작품이라고 생각해. 전반적으로 작품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가 유지되면서 작품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 그래서인지 모르고 지냈던 사실들이 드러났을 때의 충격은 나한테도 크게 와닿았던 것 같아.🔦 비밀을 알아내는 것에 몰입해서 봐도 흥미롭겠지만 그 안에서의 이들의 관계와 감정의 변화도 함께 집중해서 보면 더 재밌을 것 같아. 3부작이라 답답함 없이 비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거야, 오늘 한 번 도전?👀

“이 비밀은 진실일까, 거짓일까?🧐"

비밀이 낳는 또 다른 비밀, 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

비밀이 충격적일 땐 도저히 믿기 힘들고 '거짓말은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되기 마련이지. 비밀과 의심의 반복을 보여주는 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을 소개해 줄게. 🎬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작품으로 특유의 색이 담긴 연출이 돋보여. 그래서인지 더 비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지켜볼 수 있었고 누구나 아는 그 비밀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더라고. 여기에서 예고편을 먼저 봐볼래? 

주인공 라우라는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고향인 스페인을 찾아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던 결혼식 파티도 잠시 딸, 이레네가 사라져버리고 누군가 돈을 요구하는 협박 문자를 보내지.✉ 이레네가 납치됐음을 알게 되며 모두가 방법을 찾아다니는데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게 없는 상황 속에서 서로가 의심하고 갈등이 쌓이면서 결국 말하지 못했던 비밀이 밝혀지기도 해. 이마저도 진실인지 의심을 받지만 말이야.

어쩌면 감춰져 있는 사실을 누군가는 눈치를 채고 의심을 했던 게 맞을지도 몰라. 그래서 비밀은 끝없이 또 다른 비밀을 낳고 결국 또, 의심이 반복되는 거고. 전혀 모르고 있던 것을 마주하고 받는 충격도 크겠지만, 나의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 역시 적지 않은 놀라움을 느낄 거라고 생각해.😮 <누구나 아는 비밀>은 보는 사람들도 함께 그 과정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어.

그래서 나 역시 왜 딸이 납치가 된 건지, 누가 범인인지를 유추할 때 이런저런 의심을 하게 되었고 사실이 밝혀졌을 땐 충격과 동시에 ‘역시 그랬구나’ 싶기도 했어.💡 이런 게 이 작품을 보는 재밌었다고 생각해! 분명 비밀스러운데 암묵적인 사실과 같았던 비밀이었달까? 그런데 또 누군가에겐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진실이라 당혹스러움이 컸으니, 작품을 보며 과연 나는 어떤 입장에서 비밀을 마주하고 어떤 감정을 받게 될 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