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라테 컬러, 크롬의 로고 변경, 브랜드를 소개하는 돌멩이레터 등
2022. 2. 9. 수요일  |  웹에서 보기  |  지난 뉴스레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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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님, 혹시 우주 속 모든 빛의 색상을 더하면 어떤 색이 되는지 아시나요? 저는 당연히 검정색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연한 베이지색이 된다고 합니다. 색 이름은 코스믹 라테(Cosmic Latte)고, HEX 값은 #FFF8E7라고 하네요. 투표를 통해 이름이 카푸치노 코스미코(Cappuccino Cosmico)가 될 뻔했지만, 'Latteo'가 이탈리아어로 은하수(Milky Way)를 의미하기 때문에 코스믹 라테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 𝒘𝒆𝒆𝒌𝒍𝒚 𝑫 지현
이번주 추천글
  • 피그마와 에펙을 연결해주는 플러그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저도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좋아하는데요. 의외의 곳에 인터랙션이 있으면 재밌어서 계속해보게 되더라고요. 글에서는 플러그인 설치부터 직접 에펙에서 모션을 만드는 방법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디자이너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2편에서는 Lottie 파일로 완성해서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 에어비앤비와 틱톡이 지난 1년간의 해시태그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2022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예측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원생활을 동경하게 되면서 "코티지코어(cottagecore)"가 트렌드가 될 거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지속가능성, 레트로 무드, 보태니컬 등의 키워드가 선정되었습니다. 
  • 재택근무의 비율이 점점 늘어가고 있죠. 이럴 때 PM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지 노하우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 "UX 디자이너는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을 합니다. 그런데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은 밤낮으로 고민하면서, 정작 그 디자인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은 충분했었는지 돌이켜보았습니다."
  • 마지막 부분의 내용이 인상적인데요. 일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관계를 잘 만들어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때론 업무 얘기 외에 개인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얘기하며 스몰토크를 하는 것처럼요. 스몰토크는 서로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서 얘기를 시작하는 게 좋더라고요. 😇
  • '콜린스'라는 이름은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우주 비행사 마이클 콜린스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브랜드의 이름부터 인상적이네요. 
  • 콜린스는 잠옷을 출시하고, 밤에 들으면 좋은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공유하고 앨범까지 만들었던 브랜드로 제 기억 속에 남아있는데요. 단순히 상품만 소개하는 게 아니라 잠자는 경험을 고민하는 브랜드로 느껴졌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인센스도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 돌멩이레터는 이렇게 진정성과 탁월함을 갖춘 브랜드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뉴스레터입니다. 하나의 브랜드를 깊게 다루는 뉴스레터는 많이 없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 저도 글이 잘 안 읽힐 때가 있습니다. 안 읽힌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더 초조해져 적은 분량의 글도 읽기 힘들더라고요. 이때 글에서 소개한 방법처럼 줄을 치면서 읽으면 효과가 좋았습니다. 글에 나온 다른 방법들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잡스가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에게 애플파크의 작업을 의뢰할 때 제시했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구성원의 협업과 의사소통이 자유롭고, 항상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 코로나19 이전에 원격근무가 한국에 퍼질 때 즈음, 애플이 사옥을 짓는다는 뉴스를 봤었는데요. 구성원이 자유롭게 협업하고 쉽게 얘기할 수 있도록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듣고는 이해가 됐습니다. 대면하는 것보다 텍스트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시간이 더 필요하기도 하고, 텍스트만으론 전달하기 어려운 비언어적인 표현이나 감정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이 가장 완벽한 형태로 일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는 표현이 멋지네요. 실제 후기도 궁금하고요. 😆
  • 이 글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크롬 로고가 바뀐 줄 모르고 지나갈 뻔했네요. 녹색과 빨간색이 만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약간의 그라데이션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번주 배경음악
[Playlist] 삶이 팍팍하게만 느껴질 때 당신을 포근하게 안아줄 따스한 감성 팝
오랜만에 저의 뉴스레터 마감 플리를 공유해봅니다. 가끔은 이렇게 차분한 음악을 들으면서 밤늦게 혼자 깨어있는 것도 꽤 좋네요. 
📝 [weekly D] 추천글 모음
그동안 소개한 글과 자료를 구글 시트에 정리해봤습니다. 가끔은 검색해서 보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이 문서에 추가할 예정이니 필요할 때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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