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소식지
2023년 건강하고 평등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벌써 새 달력을 꺼내놓은지 몇 주가 흘렀음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 
끝날듯 끝이 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어두운 그늘, 규명되지 못한 진실과 충분한 애도를 하지 못한 10.29 이태원참사의 아픔,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 전쟁, 고물가와 고금리로 신음하는 사람들,
심화되는 혐오와 차별로 마음이 할퀴어 지는 사람들을 매일 같이 마주하고 있기에 그런듯 합니다. 
2023년은 다를 수 있기를 희망하며 1월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모두 건강하고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 드림.
[활동소식]1월 활동소식

활동소식은 전월 16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의 활동을 모아두었습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의 12월16일부터 1월15일까지의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책]군, 인권열외

∥김형남 ∥휴머니스트

3책 「군, 인권 열외」에는 네 명의 사람이 등장한다. 첫 번째 사람, 윤승주 일병. 2014년 3월, 모 포병대 의무대에 배치된 윤승주 일병. 그곳에서 윤일병은 한 달 동안 선임들의 지독한 폭력에 시달리다 4월 7일 사망했고, 군 당국은 윤일병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사 했다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몇 달 뒤, 군인권센터는 윤일병의 사망 원인은 폭행이며, 군이 발표한 수사 결과는 조작된 것이라고 폭로하면서 윤일병 사망 사건의 진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다. 결국 가해자들은 처벌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군의 조직적 사건 축소·은폐 시도와 관련된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처벌받지 않았다.

[안내]기부금영수증

2022에도 천주교인권위원회를 후원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년도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영수증 발급 안내를 드립니다. 아래 링크로 연결되는 페이지에 자세한 안내를 드렸습니다.
※각 본당 기부금영수증은 본당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원회비 보내 주실 곳
- 국민은행 004-01-0724-877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 우리은행 454-035589-13-101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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