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중앙TVㆍ조선중앙통신  08.14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가 8월 13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정치국회의에 참가하시였다. 
 
정치국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부장,제1부부장,부부장들과 내각부총리,상들,도당위원장들,성,중앙기관 당위원장들,무력기관 지휘성원들,중앙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의 요구에 맞게 국가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엄격하게 유지하고 정연한 방역사업지휘체계를 완비할데 대한 문제,개성시를 비롯한 전연지역봉쇄를 해제할데 대한 문제,당중앙위원회에 신설부서를 내올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으며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국가행사준비정형을 점검하고 해당한 대책을 연구협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최근에 있은 재해성폭우와 큰물에 의하여 발생한 피해상황에 대한 자료통보가 있었다. 

장마철기간 강원도,황북도,황남도,개성시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농작물피해면적은 3만 9,296정보이며 살림집 1만 6,680여세대와 공공건물 630여동이 파괴,침수되고 많은 도로와 다리,철길이 끊어지고 발전소언제가 붕괴되는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강원도 김화군,철원군,회양군,창도군과 황해북도 은파군,장풍군을 비롯하여 피해상황이 혹심한 지역의 주민들이 소개지에서 생활하면서 커다란 생활상고통을 겪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계속)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북한이 오늘 김정은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고 수해 외부지원을 안 받는다고 밝혔는데, 그러면서 이제 수해피해 규모도 공개적으로 피해 규모를 밝혔는데요. 원래 통일부 입장이 수해 규모나 피해상황을 보고 지원을 하겠다. 이런 입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수해, 여기에 대해서 수해지원 계획이 있는지? 북한이 이렇게 입장을 밝혔는데도 지원할 계획이 있는 건지? 그리고 이런 북한의 의견 표명에 대해서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에 대한 입장은 정부는 자연재해 등 비정치적 분야에서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또 북한은 수해피해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현재 그 정도 단계라고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여전히 동일한 입장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Q. 개성 봉쇄가 일단 해제됐는데요. 이게 월북자 우리 월북하신 분이 코로나 음성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개성 봉쇄를 해제했다는 것 자체에 대한 통일부는 어떻게 의미를 분석하고 계신 건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북한이 오늘 보도를 통해서 최전연 지역에서 발생한 비상사건으로 하여 지난 7월 24일부터 실시하였던 개성시를 비롯한 전연지역 봉쇄를 ‘전문방역기관의 과학적인 검증과 담보에 따라 해제할 것을 결정하였다.’라고 언급하였고, 지난번에 재입북자, 저희 입장에서 재입북자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만한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고, 그 뒤에 북한매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였고, 이런 제반사항이 있지만 확실히 이 사람에 대해서 어떻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보도한 바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북한 보도에 대해서 따로 언급해 드릴 내용이 없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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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북한 신임총리, '김덕훈 신임총리 임명이 됐다.' 그리고 '리병철도 당 상무위원회 진입했다.' 이런 내용이 나왔는데 리병철과 김덕훈이 어떤 인물인지, 그리고 이번 임명을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리병철 상무위원은 아시다시피 지난번 5월에 당 중앙군사위에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거된 바,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거된 바 있고, 오늘 북한매체 보도에서 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거되었습니다. 또 김덕훈 관련해서는 원래 당 중앙위 부장이었는데 오늘 자 보도에서 내각총리, 또 당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거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다만, 북한 주요 인물의 보직 변경과 관련해서 그 의미나 의도 등을 제가 예단하여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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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속에서도 버텨온 북한 경제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되더라도 중간재·소비재 수입 감소와 외화보유고 급감 탓에 또다시 경제난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관련자료

70 Years Later, Families of Koreans Forced Into Labor Are Desperate for Answers    미 외교안보 전문지 더디플로매트(THE DIPLO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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