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했어요!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친절한 마케팅 뉴스 : 빅테크 기업의 3분기 실적
◾ 큐트키 : 빅블러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디지털 마케팅 기초지식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친절한 마케팅 뉴스
글로벌 광고 시장에 닥쳐온 겨울 🥶
미국의 광고 플랫폼 기업들에게 추운 겨울이 찾아온 듯해요. ☃️ 지난주부터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했는데요.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 플랫폼인 구글과 메타가 썩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어요. 글로벌 광고 시장의 침체가 본격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죠.
성과가 어땠길래요?
광고 수익을 주력으로 하는 미국 광고 플랫폼 기업의 매출 발표에 업계는 충격이라는 반응이에요. 예상했던 것보다 매출은 줄고, 비용은 늘어 성과가 저조했던 탓이죠. 광고 사업의 성과가 어땠느냐면요.

① 구글 : 2021년 3분기에는 매출 증가율이 41%에 달했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성과 하락으로 6% 성장에 그쳤어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고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었다고 해요. 특히 광고 사업의 매출 성장률이 두드러지게 감소했는데요. 전체 광고 수익은 약 77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유튜브 광고 수익이 2% 감소했어요.

② 메타 : 사실 메타의 매출은 지속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업계에서는 애플의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정책으로 맞춤형 광고의 성과가 부진했고, 인스타그램은 틱톡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기도 했어요. 광고 단가도 18% 하락했고,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광고 사업의 성과도 줄어들고 있죠. 이름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하고 메타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사업은 지지부진하고 기존 수익처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흔들리는 위기에 처해 있어요.

③ 스냅 : 스냅 역시 광고 매출이 줄어든 것이 큰 타격이었는데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기업들이 광고 예산을 줄이면서 광고 매출이 줄었고, 메타와 마찬가지로 맞춤형 광고 진행이 어려워져 광고 사업도 부진했어요.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사용할 광고 예산을 줄이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소규모 매체인 스냅 등에 지출할 광고비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요.
국내 광고 시장은 괜찮을까요?
아쉽게도 국내 광고 시장의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아요. 😥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광고와 커머스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거든요. 국내 대표 광고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2021년 로켓 성장한 것에 비하면 올해 성장률이 많이 쪼그라들었어요. 네이버의 검색광고는 안정적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지만, 경기에 민감한 디스플레이 광고는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고요. 카카오 역시 광고와 커머스 매출 성장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이달 초 DMC리포트의 디지털 광고 시장 전망 자료를 보면,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은 계속해서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이에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해왔으나, 사회적 활동이 재개되면서 오프라인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도 더뎌지는 것이죠.

내년에는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도입 이후 맞춤형 광고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었고요. 대신 검색광고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요. 동영상 광고 역시 아직 비중은 작지만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큐트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현상을 ‘빅블러’(Big Blur)라고 불러요. 블러(blur)는 ‘희미한 것’ 또는 ‘흐릿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앞에 크다는 의미의 big을 붙여 만들어진 용어예요. 그래서 빅블러란, 빠른 변화로 인해 기존에 존재하던 것의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을 말하는 거죠!

과거에는 업종 간의 경계가 분명했던 반면,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인공지능(AI),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과 사회 환경의 변화 등으로 영역 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빅블러 현상이 대두되기 시작했어요.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과 소비행태의 변화로 인해 빅블러 시대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었죠. 빅블러 현상을 설명해주는 구체적인 사례는 여기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빅블러 시대가 되며 산업과 기술의 경계가 모호해질수록 브랜딩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에요. 신사업 진출이나 기업 간 협업 등은 모두 브랜드를 빼고는 상상하기 어렵고요. 신뢰를 구축한 브랜드는 새로운 사업이나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거예요. 그러니 기술 개발과 혁신 못지않게 브랜딩에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
※ '큐'레터가 픽한 '트'렌드 '키'워드! 큐레터가 요즘 트렌드 용어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해드릴게요.
#마케팅 늬우스
◾ 중국 광군제 앞두고 마케팅 강화하는 뷰티업계

뷰티업계가 매년 11월 11일 진행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광군제’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중국의 강력한 방역 대책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광군제를 기회로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에요. 다만, 업계의 마케팅 공세에도 중국 시장 침체로 인해 올해 광군제 매출은 지난해보다 다소 주춤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 다시 카톡으로 돌아온 207만 명
전 국민을 패닉에 빠뜨린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이용자가 대거 이탈했던 현상은 일시적으로 끝난 분위기예요. 한때 라인이나 텔레그램 등으로 약 100만 명이 빠져나갔지만, 곧바로 다시 카톡으로 돌아온 것이에요. 한 분석에 따르면, 카톡의 일일 사용자 수(DAU) 추이는 장애가 발생한 지난 15일 이후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 광고업계, OTT 중간광고에 거는 기대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가 연말부터 중간광고가 포함된 요금제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힌 이후 국내 OTT 업체들도 광고 도입을 위한 논의에 들어가자 광고업계가 기대를 걸고 있어요. 구글과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로 맞춤형 광고가 어려워진 가운데, OTT는 회원들의 기호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가 가능해지기 때문이에요.


◾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 미션’ 프로그램 도입
영수증 리뷰 이벤트가 사라진 네이버 MY플레이스에 11월부터 ‘리뷰 미션’ 프로그램이 도입된다는 소식이에요. 미션은 크게 리뷰 참여 미션과 ‘굿 리뷰어’ 미션으로 나뉘며,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해요. 미션의 구성은 로컬 분야의 사용자 트렌드를 반영해 업데이트되어나갈 예정이에요.

◾ 월드컵 기대감에 11월 광고 전망 맑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1월 광고 경기가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주요 광고주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 대비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기 위해 다음 달 광고비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기 때문이에요. 업종별로 보았을 때, 월드컵 특수를 노릴 수 있는 음식, 숙박, 운수 서비스 등의 업종에서 특히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디지털 마케팅 기초지식
웹 사이트 수정을 위해 알아야 할 기본 개념
마케터가 알아야 할 웹 기초 지식 마지막 편이에요.
마케터가 직접 웹 서버에 있는 파일을 수정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웹 개발을 위해 어떤 일을 어디에 요청해야 할지 프로세스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들었던 호스팅, FTP 등의 개념을 확인하고, 웹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어디에 어떻게 연락해서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보세요!  😉
#마케팅 퀴즈
#큐-노트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에 상심이 크실 유가족분들과 사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며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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