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도 제대로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긴 베르크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주입니다!

벌써 1월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1월에 친구들과 여행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고, 동료들과 소소한 웃음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며 소중한 일상들을 보냈습니다.

많은 인사이트 중 저에게 영감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사람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들으며 생각을 전환하기도 하고, 편안한 친구들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며 사람이 주는 긍정적인 힘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1월의 베르크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어요.

관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베르크의 1월 보여드릴게요!

여러분도 긍정적인 힘을 얻길!📦

WERKx MANUFACT COFFEE 뜨거웠던 그 날

1월 14일 서울 연희동에서 매뉴팩트와 베르크가 함께 했어요.

씩씩하게 입장하는 용상리와 쇼룸팀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는 멋진 공간.

하루 만에 마법처럼 바와 행사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매뉴팩트 정말 최고자나??!!!👍👍

오픈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복닥복닥 홈 파티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덕분에 저희도 멋진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나눌 수 있었어요!

출처: 플라워베이커리

저희의 행사를 더욱더 풍족하게 만들어준 플라워베이커리(@flourbakery.cafe)와 잼팟(@jampot.store)!

정말 맛있었어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빵을 즐기며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고의 합을 보여준 매뉴팩트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을 연희동과 함께 한 매뉴팩트 덕분에 연희동의 매력에 더 빠져들었어요. 단단한 브랜드들이 모여 그 동네를 만들어가고 큰 안정감을 준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커피라는 매개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공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2024년! 값진 만남 덕분에 값지게 시작해 봅니다!

그리고 너무 수고한 우리 바리스팀!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

2024의 파이팅을 외치며! 팀베르크의 회식!

베르크의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올해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 같이 모였을 때 기념샷은 필수!

자 이제 배를 채우러 가볼까요!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

모두 고기를 굽고!!!!

술잔을 들어라!!!

모두가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네요!!

최프로의 생일파티까아쥐!

고기 냄새와 술 냄새가 가득한 2024 베르크 첫 회식이었습니다!

올해도 우리 재밌고 즐겁게 일해보아요❤️!!!

[NEW]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베사 내추럴 Ethiopia Yirgacheffe Chelbesa Natural

Ethiopia Yirgacheffe Chelbesa Natural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베사 내추럴

예가체프 첼베사는 게뎁 지역에서 고도가 높은 커피 생산지 중 하나에요. 좋은 토양과 우수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 품질의 커피 체리를 수확해요. '가짜 바나나'라고도 불리는 엔셋은 바나나와 가까운 종으로 에티오피아 특정 지역에서만 소비되는 작물입니다. 높이 10미터까지 자라는 엔셋과 커피나무가 공생하고 있어 바나나 나뭇잎이 커피나무의 그늘이 되어줘서 커피 재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소규모의 농장에서 커피를 생산한 농부들은 잘 익은 체리만을 분류하여 첼베사 밀로 배달해요. 밀에서 추가로 체리를 엄선하고 즉시 최적의 건조 과정을 위한 적절한 공기 순환과 온도 조절이 보장되는 세심하게 건설된 아프리칸 베드에서 건조 과정을 거쳐요. 건조 과정에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섞어주며, 수분 11.5~12%까지 건조 후 지역 창고에 보관되어 차후 아디스아바바로 운송되어 드라이밀에서 선별 및 포장됩니다.

커피 품종 74110과 74112는 1970년대 에티오피아에서 번졌던 커피 녹병(Coffee Berry Disease, CBD)에 내성을 가진 품종으로 짐머 농업연구센터(Jimma Agricultural Research Center, JARC)에서 개발해 보급되었고, 일련번호 ‘74’는 1974년에 목록화되었음을 의미하며, 1979년 일반에 보급되기 시작했어요. 커피나무가 작고, 잎이나 체리, 콩 모양도 작은 것이 특징이에요.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생두가 지닌 부드러운 과일의 맛과 좋은 향을 잘 표현하면서 라운드 한 질감이 밝은 톤의 단맛과 잘 조화되도록 로스팅 했어요.

<테이스팅 코멘트>

부드러운 질감과 밝은 산미는 복숭아의 향미로 표현되었어요. 뛰어난 클립컵과 플로럴 한 향이 어우러져 라벤더의 향미로 느껴지며, 풍부한 단맛은 허니를 연상시킵니다.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와 향긋한 라벤더의 향미가 잘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향미 / 라벤더 Lavender(40%), 복숭아 Peach(30%), 꿀 Honey(30%)

밀크향미 / 복숭아요거트 Peach Yogurt

+) 에디터의 한 마디: 이번에 출시된 세 원두 중 제 원픽은 첼베사입니다! 요즘 저는 정말 자극적인 걸 많이 먹어요. 자극에 중독된 제 입맛을 차분하고 침착하게 눌러주는 녀석이 바로 첼베사에요. 강하지 않은 산미와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으로 티처럼 은은하게 마실 수 있어요. 통통 튀는 상큼한 밝음이 아닌 깨끗하고 청아한 밝음이랄까? 살며시 퍼지는 과일의 향미와 후미에 살며시 들어오는 단맛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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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코스타리카 코르디예라 데 푸에고 Costa Rica Cordillera de Fuego

Costa Rica Cordillera de Fuego

코스타리카 코르디예라 데 푸에고

코르디예라 데 푸에고는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에 위치한 커피 회사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스페셜티 커피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었어요. 그들은 생산 능력을 높이면서도 품질을 유지하는 데 큰 공을 들이고 있으며, 특별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가공 과정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무산소 발효 과정은 성숙한 체리를 손으로 직접 수확하는 것으로 시작해요. 이후 체리는 공기를 빼서 산소가 제한된 스테인리스 탱크에 넣어지게 되며, 내부에서는 산소의 농도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발효조 내에 압력이 발생하게돼요. 이러한 낮은 산소 환경은 미생물의 구성을 변화시켜 커피가 말릭산과 같은 독특한 일련의 산이 생산되게 되며, 이는 매우 복합적인 맛으로 전환 됩니다.

코르디예라 드 푸에고는 새로운 커피와 공정의 품질 관리,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완전한 장비를 갖춘 연구소를 운영하며 더 나은 커피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로스팅 코멘트>

미디움 로스팅으로 생두가 지닌 특유의 매력적인 풍미가 잘 드러나면서 풍부한 단맛과 잘 어우러지도록 로스팅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좋은 클린컵과 함께 잘 가공된 무산소 내추럴 가공 방식으로 만들어진 시나몬과 사과의 향미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어요. 카카오의 기분 좋은 쌉싸름한 고소함과 후미까지 이어지는 단맛의 지속력이 매우 뛰어나요. 선명하면서도 이색적인 향미들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향미 / 시나몬 Cinnamon(40%), 사과 Apple(30%), 카카오 Cacao(30%)

밀크향미 / 코코아 Cocoa

+) 에디터의 한 마디: 강한 여운을 주는 블랙레터가 출시되었어요! 항상 아메리카노로 먹다가 에스프레소로 먹었는데 시나몬!!! 먹자마자 시나몬 향이 아주 진하게 느껴졌어요. 언에어로빅 특유의 발효취가 저에게는 조금 어려웠는데, 이번 코스타리카에서는 확실히 덜 나요! 나 벌써 적응했나? 할 정도로 거부감이 없습니다. 신기하게도 강한 인상만큼 남겨지는 긴 여운 때문에 또 찾게 돼요... 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 엽떡을 또 먹는 이유...랄 까요?

나는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싶다! 강렬한 맛을 즐긴다! 하시는 분들은 지금 바로 도전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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