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의 주인공, 장희민
GOLF & LIFE & ART MAGAZINE 
SINCE 1991 GOLF HERALD
미리 보는 인터뷰 2022년 6월호
KPGA 장 희 민
"'존경 받는 골퍼'로 불리고 싶어요"
  • 남은 대회에만 집중할 생각… ‘초심을 잃지 말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
  • 출전 2개 대회 만에 우승… 신인왕에 대한 욕심 생겨
  • 아버지 권유로 골프 시작… 중학교 2학년 때 유럽 무대로 떠나
  • 고된 유럽 투어 생활로 지쳐… 골프 그만두기로 결심하기도
  • ‘임성재’ 코치로 알려진 최현 프로 만나며 골프 다시 시작하게 돼
  • '맥모닝' 싫어진 이유... "당시 분위기가 느껴져서..."
  • ‘10년 차’ 골퍼, 골프 때문에 울고 웃어… ‘골프’는 여전히 힘들어
  •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조언은? 각자 상황 속에서 경험 쌓아야
  • ‘군대’는 올 시즌 끝나고 생각... ‘결혼’은? 빨리 하고 싶어  
출전 2개 대회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거둔 장희민©GH
지난 5월15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주인공은 ‘루키’ 장희민이었다. 루키가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기록은 지난 2020년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김주형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장희민은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무명(無名)이 일으킨 파란이었다.
사실 장희민은 오랜 인고(忍苦)의 시간을 견뎌낸 준비된 선수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장희민은 중학교 2학년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다. 이후, 프로 무대에 빨리 데뷔하고 싶었던 장희민은 아버지와 단 둘이 나이 제한이 없는 유럽 무대로 떠났다.
하지만, 아무리 3부라지만 유럽 무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거기에 외로움이 더해졌다. 골프에 돈과 시간을 쏟아붓던 어린 장희민의 걱정은 오직 ‘가족’뿐이었다. 골프가 미워졌고, 더 이상 하기 가 싫어졌다. 그래서 그만두려고도 했다.
유럽으로 떠난 지 3년, 장희민은 결국 골프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골프는 ‘운명’이었다.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의 코치이기도 한 최현 프로를 만나며 클럽을 다시 잡게 된 것이다. 아시안투어 Q스쿨로 시작해 2020년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로 무대에 복귀한 장희민은 올 시즌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게 됐다. 그리고 출전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위기를 극복하고, 우승까지 일궈낸 한 편의 드라마였다. 
이에 골프헤럴드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장희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인터뷰는 지난 5월23일, 다음 대회를 앞두고 한창 연습 중이던 태광골프연습장에서 이뤄졌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성장한 임성재와의 인터뷰가 있던 그곳이었다.
인터뷰∙글 | 김신기   PHOTO EDITING | GH   장소 | 태광골프연습장
JUST FOR FUN!
Q. 장희민에게 ‘골프’란 무엇인가? 인생
Q. ‘희민’이란 이름에 담겨진 뜻은? 기쁠 ‘희’, 민첩할 ‘민’을 쓴다.
Q. ‘이것’ 없이 못사는 게 있다면? 스트레칭을 위한 ‘폼롤러’
Q. 무인도에 간다고 했을 때, 꼭 가져가고 싶은 3가지는? 음식, 친구 1명, 노래방 기계?
Q. 골프 선수가 안됐다면? 평범한 사람. 나름 행복했을 것 같다.
Q. 함께 라운드를 해보고 싶은 유명인이 있다면? 그 이유는? 윤도현, 윤종신
Q. 가족 혹은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애칭)이 있다면? 띨띨이(웃음)
Q.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해산물, 매운 음식
Q.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가 있다면? 콜라
Q. 1년 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여행. 바다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싶다.
'준비된 루키' 장희민과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과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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