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대학생통일아카데미 10주년 홈커밍데이]
■ 일시: 11월 20일(금) 오후 7시
■ 장소: 흥사단 강당 및 온라인 생중계
■ 프로그램: 포토존 사진 촬영, 1분 스피치, 영상보고, 모둠토의, 옛 사진 재연 등
[2020 흥민통 후원의 밤]
■ 일시: 12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비대면(ZOOM) 진행
■ 프로그램: 2020 흥민통 활동 영상 보고, 흥민통 비전선언문 톺아보기, 비전실천 사업 제안, 영상통일퀴즈, 랜선 정의돈수 등
 후원계좌 : 031-01-0416-073(국민은행,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도산 평화·통일 포럼 1기  
 흥민통은 지난 10월 8일, 15일, 22일, 29일 오후 7시 온라인(ZOOM)을 통해 도산 평화·통일 포럼 1기 과정을 진행했다.
 10월 8일은 2강으로 도산의 리더십과 통일에 대해 이기종 흥민통 상임대표가 강연을 했고, 15일에는 3강으로 도산정신과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정용상 흥민통 이사회의장(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이 강연을 했다. 22일에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방향에 대해 김영윤 흥민통 공동대표(동북아경제협력연구원 이사장)가 강연을 했고, 29일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이 강연을 했다.
 도산 평화·통일 포럼 1기 과정은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과 12월에 6강~10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아 리더스쿨  
 흥민통은 지난 10월 13일, 20일 오후 7시 온라인(ZOOM)을 통해 대통아 리더스쿨을 진행했다.
 13일의 7회차 리더스쿨은 남북한 관계 변화와 관광 교류 협력을 주제로 이기종 흥민통 상임대표가 강의를 진행하였고, 20일의 8회차 리더스쿨은 통일 후 나의 미래설계를 주제로 이혜원 흥민통 상임운영위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대통아는 비록 온라인이지만 오랜만에 서로 대면하는 리더스쿨 과정에 참여하여 강의에 집중했다.
 올해 초에 진행하던 리더스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까지 중단되었다가 10월에 재개하였다. 자격시험은 시험대상자들의 일정을 조율하여 다가오는 11월 10일(목) 오후 7시 지식나눔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쟁 70주년, 전쟁에서 평화로  
 흥민통은 지난 10월 17일(토) '한국전쟁 70주년, 평화를 찾는 기행'이라는 주제로 단양, 영월로 통일문화기행을 떠났다. 단양에서는 곡계굴을 방문했다. 곡계굴의 아픈 역사는 인민군이 피란민에 위장 합류를 우려한 미군이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탱크로 봉쇄하면서 시작되었다. 주민과 피란민들은 자구책으로 곡계굴로 피신했는데, 미군이 전투기들을 동원해 곡계굴을 폭격하고 굴 밖으로 나온 사람들을 향해 기총사격해 360명이 희생된 곳이다. 조병규 곡계굴 희생자대책위원장이 몸소 겪은 당시의 상황을 들으며 흥민통 회원들은 전쟁의 참혹함과 무고한 민간인의 희생에 대해 애도했다.
다음으로 인근의 13용사 묘역에 방문했다. 이곳은 인천상륙작전 이후 퇴로가 막힌 북한군이 단양군 영춘면 일대의 민가에 침입하자 이들을 소통하는 과정에서 공을 세우고 산화한 13인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회원들은 당시 경찰관들의 위국헌신에 대해 감사하고 희생에 대해 애도했다.
 이후 점심식사 후 온달관광지를 둘러보고 영월 한반도 지형에 방문하였다. 한반도의 특징인 동고서저까지 빼닮은 지형을 내려다보며 회원들은 한반도 종전, 평화·통일에 대해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리더 통일캠프 in 제주
 흥민통은 지난 10월 23일(금)-25일(일) 제주도에서 청년리더 통일캠프를 진행했다. 청년리더들은 각자 23일 오전, 오후팀으로 나뉘어 김포에서 제주로 향했다.
 첫 날인 23일은 동백동산을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동백동산에서는 각종 식물과 습지를 둘러보았다. 점심식사 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로 이동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눈에 담았다. 저녁에는 평화통일감수성 기르기 활동을 했다. 색종이 접기, 비행기 날리기, 통일 시 짓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웠다.
 24일에는 전원이 합류하여 본격적인 탐방을 시작했다. 쇠소깍에 잠시 들러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 강정마을에 들러서는 해군기지와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점심식사 후 알뜨르비행장으로 이동하여 비행장이 만들어진 계기를 듣고 백조일손지묘에서는 묵념을 했다. 월령리 무명천 할머니 삶터에서는 4.3사건 당시 총탄에 턱을 맞고 쓰러진 할머니의 삶에 대해 듣고 역사적 비극을 되새겼다. 저녁에는 모둠별 중간보고와 함께 여러 모둠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제주 4.3평화공원으로 이동해 제주 4.3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점심식사 후 새별오름에 올라 제주의 경치를 감상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고 마지막으로 동문재래시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뒤 서울로 돌아왔다. 탐방할 때 흥사단 제주지부 고영철 지부장, 임영훈 단우, 이현정 단우가 해설을 도와줘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청년리더들은 11월 13일(금)-15일(일) 거제, 통영으로 마지막 통일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이달의 추천 영상
통일이 된다면 당장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통일 30년을 맞이한 독일을 통해 우리의 통일을 상상해봅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영상으로 이동  

2020년 통일문화기행 참가 감상문
김구성(흥민통 회원)
 코로나19 1단계 완화와 함께 2020년도 통일문화기행 행사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로 모처럼 진행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석을 했다.
매년 유서깊고 뜻깊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통일문화기행은 참가할 때마다 좋은 추억을 갖고, 개인적으로 방문하기 부담스런 행선지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만족하는 행사다이번 기행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기존 12일 일정을 조정하여 17일 당일 로 진행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취소없이 행사가 진행하게 된 점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기행장소는 충북 단양과 강원도 영월이었다. 첫 행선지인 충북 단양군 영춘면 곡계굴 현장을 방문하여 위령비에 헌화했다. 6.25 전쟁 때 곡계굴에 피난 은신중인 주민과 피난민들이 억울하게 희생된 참혹한 전쟁의 상처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후 13용사 묘역을 방문하여 헌화 후 북한 공산당에 맞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용맹스럽게 싸우고 전사한 경찰관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느끼면서도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아픔이 얼마나 참혹한지 생각했다.
 곡계굴과 13용사 묘역 방문을 마치고 영춘면에서 유명한 금강반점 중식당 맛집에서 첫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다음 행선지인 온달관광지로 이동했다온달관광지에서 옛 고구려문화(온달산성)와 석회암동굴인 온달동굴을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하고나서 김영철 4050회장님과 함께 한반도평화선언 / 남북북미 합의이행 플랫카드 퍼포먼스를 의미심장하게 실시했다.
 두번째 행선지는 KBS 12일에서도 소개된 강원도 영월 한반도 지형을 방문하여 축소된 한반도 지형에 신비로움과 경외로움을 느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착을 통하여 종전선언과 함께 평화통일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며, 한반도지형을 배경으로 한반도평화선언 / 남북북미 합의이행 플랫카드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하였다이후 강원도 영월의 식당에서 능이버섯불고기로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뜻깊고 아쉬운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했다.
 2020년 흥민통 통일문화기행은 이렇게 또 한번 뜻깊은 행사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마쳤다. 한반도에서 전쟁이라는 참혹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아울러 행사 준비와 진행으로 애써주신 흥민통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대통아 홈커밍데이 TF회의: 10월 7일, 27일, 30일 오후 7시 / 온라인(ZOOM)
★ 5차 민화협 회원단체 간담회: 10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 바비엥 교육센터 3층
★ 통교협 청소년분과회의: 10월 13일(금) 오전 11시 / 온라인(ZOOM)
★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집행위원회 회의 : 10월 21일(수) 오전 10시 30분 / 참여연대
★ [흥민통 하반기 학술회의] 평화통일교육 민관협력방안 : 11월 24일(화) 오후 2시~5시 /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