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내 바쁘게 돌아가던 선풍기도 창고로 들어갈 계절이 왔습니다. 서늘하다기보단 선선한 기분 좋은 바람을 맞이하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때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었기에, 가을을 즐겁게 맞이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환영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듣기 좋은 말입니다. 새로운 계절을 기분 좋게 맞이하는 것처럼, 한국에 도착한 난민분들과 이주민분들을 환영하는 마음들이 더욱 커지길 소망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난민과 이주민에게 WELCOME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어필도 차근차근 노력해가겠습니다.
ESG라는 삽으로 죽은 CSR을 파내지 마라
2021년 세계지식포럼 UNGC 파트너 세션 <UN ‘기업과 인권이행 지침’ 10 주년과 ESG>에서 김종철 변호사는 “ESG라는 삽으로 죽은 CSR을 파내지 마라”는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지금까지 ESG논의가 CSR의 실패한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ESG에서 S의 핵심은 인권이라는 점과 ESG 확산은 UNGP 이행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한국의 맥락에서 8가지 구체적인 제언이 담긴 토론문 전문을 전해드립니다.
‘390명의 특별기여자’ 그 기이한 용어의 비밀과 파장
390명의 아프간 난민 가족이 26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그들을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라고 표현합니다. 왜 난민을 난민이라 부르지 않는 것일까요? '특별기여자'라는 호칭이 불러일으킬 파장이 염려되는 지금, 이일 변호사가 그 기이한 용어의 명암을 짚어본 글을 공유합니다.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도 기고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읽는 난민 친구 이야기
#불법자들 #엄마를 위한 레시피 #난민 친구가 왔어요
난민을 낯선 단어가 아니라 '친구'로 이해하게 하는 그림책, 난민의 용기있는 피난 과정과 용감을 공감하게 하는 만화책. 어필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들과 함께 읽어볼 책을 소개합니다.
또 다시 재난지원금에서 이주민 차별, 배제하는 정책 규탄한다!
8월 3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범정부TF’에서 발표한 세부 시행계획엔 다시금 대다수 이주민들이 제외되었습니다. 차별과 배제가 코로나 지원정책에 있어서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주민은 언제까지 보이지 않는 존재로 취급당해야 하는 것일까요? 국가가 행하는 거대한 차별과 배제를 거두고,지금은 공존과 통합을 논할 때입니다.
난민이 된 비아프라 독립운동가의 한국 외국인보호소에서의 경험
어필 창사 10주년을 맞아 매달 진행되는 라이브 토크콘서트 “더나은 이야기” 그 다섯번째 시간을 위해 만든 사전영상. 비아프라공화국 독립운동 단체인 IPOB 한국 지부 대표인 킹다비드에게 IPOB 독립운동활동, 한국에서의 난민으로서의 삶과 외국인 보호소에서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소녀 파르바나는요…
부르카가 무엇이고, 어떤 억압이 자행되는지 머리로도 마음으로도 아직 생소하신 분들께 한 소녀의 눈으로 풀어낸 이야기, 영화 '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리뷰를 전해드립니다. 아프간 수탈의 역사, 아름다움, 탈레반 치하 여성-아동 인권의 처참한 박탈을 마음으로 느끼고 함께 연대해주세요. 

[공익법센터 어필 10주년 창사특집 토크콘서트] 더나은이야기 번외편
튼튼한 어필의 비밀!
9월에는 특별히 어필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윤근휴 행정팀장님과 박대호 회계사를 모셨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9월 29일 오후 7시-8시
   *신청은 9월 28일 오전까지 입니다!
모이는 곳: 어필 유튜브 채널 라이브
누가 내 생선을 잡았을까? Who Caught My Fish?
한국 어업은 이주어선원의 인력에 크게 의존하지만, 이들의 노동환경은 매우 착취적이고 차별적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바다에 붙잡아두는 장치들 때문에 배를 떠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맛있게 먹는 생선이 이주어선원의 강제노동 혹은 인신매매로 생산되지 않도록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함께 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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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월 재정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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