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   조선중앙TV 01.27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미리 막자   민주조선 01.28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책임부원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같이 말씀하시였다《우리는 보건사업을발전시켜 인구의 평균수명과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환자수가 날을 따라 늘어나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 급속히 전파되여 사망자까지 발생하고있는 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문제를 가지고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책임부원 안경희동무와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지금 세계 여러 나라를 휩쓸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안경희:지금까지 자연계에 존재하는 코로나비루스는 6가지 종이다.
 
그중 4가지는 일반감기를 비롯하여 증상이 심하지 않는 호흡기계통질병을 일으키며 그밖의 2가지는 사람에게 매우 치명적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싸스)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비루스는 이 6가지 종외에 새롭게 발견되였다고 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라고 명명하였다.
 
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처음에 열이 나고 기침을 하면서 가슴이 답답하며 호흡곤난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심해지면 페염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호흡기합병증을 일으키고 콩팥장애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하게 된다.페염증상은 비전형적으로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설사를 비롯하여 위장관장애증상도 나타날수 있다.
 
기자:그러면 이 병을 철저히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안경희: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대부분이 환자와 접촉할 때 나타나므로 환자에 대한 철저한 격리대책을 세워야한다.
우선 국경, 항만, 비행장들에서 위생검역사업을 강화하여 다른 나라들에서 이 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다. 될수록 이 병이 발생한 지역들에대한 려행을 금지하며 외국출장자들에 대한 의학적감시를 책임적으로 하여 의진자들을 제때에 격리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모든 사람들이 개체위생에 관심을 돌려야한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도 일종의 감기인것 만큼 감기때의 증상과 같이 시작하여 앓으며 점차 합병증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리지않게 주의하며 열이 난다든가 코메기, 코물흘리기, 목구멍아픔,기침과 같은 증상에서 적어도 두가지 증상이 있으면 제때에 통보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공기먼지에 의해서도 감염될수 있는것만큼 각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
 
밖으로 나갈 때에는 마스크를 리용하는것을 습관화하고 손씻기를 자주 하며 손에 많이 접촉되는 물건들을 자주 소독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사무실과 방안공기갈이를 자주하여야 한다.
 
보건일군들도 환자치료와 관리를 방역규범의 요구대로하여야 한다. 원내감염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환자치료에 리용한 의료기구, 천제품들을 철저히 소독하고 병원성오물소독과 소각처리를 규정대로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위생선전사업과검병사업을 강화하여 열이 있는 환자와 치료에 잘 반응하지않는 페염환자들을 제때에 찾아 확진하는 것과 함께 철저히입원, 격리시켜야 한다. 그리고 환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일정한 기간 의학적감시를 하여 이 병이퍼져나가지 못하도록 하여야한다.
 
식료품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아침달리기와 업간체조를 비롯한 몸단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저항성을 높여야 한다.
 
고기는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하며 가금류, 알류, 우유를 비롯한 음식물을 반드시 끓여먹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하여 잘알고 이 병을 미리 막기 위한 사업에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기자:신형코로나비루스에대하여 잘알게 되였다. 앞으로 전염병예방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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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장성택 처형 6년만에 등장   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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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방금 전에 말씀해주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 제가 들은 게 맞다면 92명이 지금 자가 또는 부대에서 격리됐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간부라든가, 간부 몇 명, 병사 몇 명 이런 게 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
A. 그 사안은 지금은 장교는 54명, 병사는 38명으로 파악돼 있다.

Q. 부사관은 없나?
A. 부사관은 따로 제가 보겠다. 장교로 다 포함된 것으로 일단 본다.

Q. 그러면 주로 우한에 갔다 온 것으로 확인된 인원이...
A. 현재 우한은 아니고 중국을 방문한 경우라고 저희가 보고 있고, 잠복기 이내 인원이어서 예방적 차원에서 일단 격리해놓은 상황이며 증상이 있는 것은 아직은 아니다.

Q. 그 인원 중에 혹시 우한에 다녀왔다는 사람은 혹시 있나?
A. 그것은 제가 좀 더 파악해보겠다.

Q. 지금 수도병원, 수도통합병원 쪽에 1명이 지금 수용되어 있다고 얘기 들었다.
A. 1명이 수용,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 건가?

Q. 용인인가 분당 쪽에서 해서 1명이 수도통합병원으로 입원했다고 어저께 나왔다.
A. 이것은 제가 확인해보겠다.

***  

Q. 그럼 이번 명절 기간에 어디, 중국에 가족이 있거나 이런 장병들도 있을 텐데 아마 갔던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혹시 명절 기간에 방문한 장병들이 혹시 있는지, 파악된 게 있는지.
A. 그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파악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하지는 못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 그리고 조치되어지고 있는 부분이 이 정도라는 사안을 말씀드린다.

Q.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혹시 병사들 휴가나 면회를 약간 통제하는 계획이 있나?
A.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는 사안인데, 일단 부대관리 분야에서는 부대에서 복귀하거나 또는 외래에서 오는 출입자 전원에 대해서는 체온을 측정하고 있고 외출·외박 행사 등 장병이동 통제를 할 예정이다,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지금도 상당 부분에 대해서는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지금 잠복기에도 이게 전염이 될 수도 있다고 하잖나. 그래서 사실은 발열이 충분히 열이 높지 않아도 전염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는 아예 전면적인 통제 같은 것은 아직은 생각 안 하시는 건가?
A. 전면적인 통제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

Q. 당분간 휴가를 제한한다거나 이런 계획은 없나?
A. 현재로서는 환자발생지역의 경우에는 외출·외박 행사 등 장병이동 통제를 하되, 다중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행사들에 대해서는 좀 자제할 것으로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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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 일본은 모테기 외무상이 왕이 외교부장과 전화를 했고 그리고 마스크 등 의료 지원한다는데한국 같은 경우는 아직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혹시 외교부가 지원을 한다거나 장관 차원에서 통화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지금 상황과 관련해서 한중 간에 각급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있다말씀하신 사항은 정해지는 대로 다 발표가 될 예정이다.
 
Q. 싱하이밍 신임 중국 대사가 30일 부임한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예상하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지금 현재 우한 폐렴으로 중국이 사실상 비상 상황인데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상반기 방한 가능성이 아직 유효하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A. 중국 측에서 상반기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관련해서는 양국 간 계속 조율해 나가고 있고 조율해 나가야 될 사항이다.
 
Q. 우한 현지에 생필품이나 마스크 품귀 현상이 있다고 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혹시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파악하고 계신지 궁금하다
A. 말씀드렸듯이 앞서 또 질문이 있었다. 정해지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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