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는 즐거움과 행복' 이라는 꽃말을 가진 치자꽃은 순백의 꽃이에요. 이외에도 '청결', '순결' 또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향기도 아주 풍부해서 꽃을 피우고 나면 멀리서도 강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가진 치자나무에는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가드니아'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에요. 그녀는 흰색을 좋아해서 드레스. 악세서리부터 집안의 가구를 흰색으로 맞출 정도였어요. 어느 날 천사가 그녀를 찾아와 씨앗을 주며 "이것은 천국에서만 피는 꽃입니다. 화분에 심어 꽃이 피면 키스를 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어요.
그녀는 천사의 말 대로 씨앗을 키워 꽃을 피웠는데, 그 꽃은 살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그 순간 천사가 다시 나타나 멋진 청년으로 변해 그녀에게 청혼을 하였고, 두 사람은 훗날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이 때 피어난 꽃은 지상에서 처음으로 피어난 치자나무 꽃이라고 해요.
5월이 시작됩니다. 한없는 즐거움과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향기로운 꽃처럼 지나간 4월에 어떤 일이 있었든지, 새로 맞이할 한 달은 한없이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되길 바랄게요. 이번 한 달도 고생 많으셨어요 🍀5월에는 더욱 향기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5월도 아자! 좋은 일이 가득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