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는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형성하고자 매년 정기 수익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가게의 출발부터 역사를 함께한 대표 나눔사업입니다. 2002년 ‘요술램프의 주인을 찾아라’라는 이름으로 1호점 안국점의 매출액 1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눈 것이 그 시초였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이 하나, 둘 늘어날수록 나눔의 규모도 커져서 현재는 매년 약 20억 원의 규모(2020년 기준)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도 내년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 함께할 파트너 단체를 공모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공익목적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많은 참여가 있도록 주변에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널리 알려주세요! 

아름다운가게는 PIC리조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육을 돕기 위해 PIC나눔씨앗기금 1,2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PIC나눔씨앗기금은 PIC 설립자인 척 피니가 지난 20여년간 약 5조원이 넘는 돈을 남몰래 기부해 자선사업을 펼쳐온 정신을 본받아, PIC에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인데요, 아름다운가게에서 PIC리조트와 지난 2009년 나눔씨앗기금 조성 사업을 시작해, 12년간 소외계층 아동에게 해외 경험과 나눔교육을 제공하는 ‘PIC나눔씨앗리더십캠프’를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청소년·대학생들의 평등한 경제적 기회 보장과 다양한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아름다운가게의 뷰티풀펠로우인 ‘드림스폰’을 통해 해외 캠프 대신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교육비로 지원합니다. 드림스폰은 ‘코로나19 드림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22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가게와 꾸준히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준 PIC리조트, 그리고 드림스폰이 함께하는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이 오래도록 이어져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눔과 공존의 가치를 아는 ‘나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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