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스럽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을이 사라진듯한 요즘이네요. 코로나도 길어질수록 점점 익숙해져야 할 범위가 부담스러워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이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도록 축제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10월 말에 영청문에서 열리는 온택트페스티벌 '리플레이 영청문'을 기대해 주세요! 2021 리플레이 영청문의 자세한 내용은 10월 21일 영청문 홈페이지에서 공개됩니다. 개봉박두!😎

 

코코(원혜진) 저는 티셔츠에 펜으로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을 옮겨 적었는데요! 티셔츠에 하는 거라 펜이 자꾸 뭉치고 엉키고 해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적어서 완성했습니다 완성했을 때 기분은 드디어 끝났다 싶으면서도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무언가를 완성했다고 하니 정말 저 스스로도 칭찬해 주고 싶을 만큼 기뻤습니다! 전시회에 갔을 때 저의 작품을 보니 더욱 벅찼던 것 같습니다 ･ิ▽･ิ 

 

서리(정하은) 일단 필서를 시작하고 난 뒤에는 “어? 이거 재미있겠는데?” 하고 한 글자씩 옮겨 적었습니다. 저는 달력에 적고 있을 때 언니는 다 쓴 종이컵에 쓰고 있었습니다. 언니는 저보다 한 수 더 앞에 있는 거 같아서 그때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한 사람의 노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본받아야 할 거 같고,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부피에같은 사람이 늘어 정성스러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진(박서진) 나무를 심은 사람을 필사하면서 책의 내용을 더 꼼꼼하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버려진 황무지에 불린 씨앗을 뿌리며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 양치기 노인의 삶의 모습과. 당장에 성과가 나오지 않는, 또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 묵묵한 삶의 자세가 멋있었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노인의 모습이 현재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를 극복하는데 방향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필사를 하는 동안에 느꼈던 점에는 힘들었지만 뿌듯했었다, 묵묵하게 자신의 할 일을 하는 부피에가 멋있었다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올해 활동에 이어 내년에도 기후활동단은 ‘나무를 심은 사람’을 필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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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월간영청문 소식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