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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다섯째 주 뉴스레터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지난주의 뉴스메이커는 누가 뭐래도 MB였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선 3월14일 오전 9시22분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 구속수감된 3월23일 0시22분까지, 모든 국민이 숨을 죽이고 경과를 지켜봤는데요. 검찰이 기소한 이 전 대통령의 죄목은 뇌물·횡령·배임 등 무려 20여가지에 달했습니다. 그 복잡다단한 이 전 대통령의 혐의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한 <시사IN>의 인포그래픽 또한 많은 분들이 공유해 주셨는데요. 김은지 취재기자와 최예린 미술기자가 공들여 만든 역작이랄까요. 혹시라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이 역사적 자료를 클릭해 보관해 두시죠.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한국 미투운동의 시발점이 검사였다는 사실은 여러모로 상징적이었죠. 성 범죄에 관한 한 검사조차 사법시스템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니까요. 성폭력 피해자들은 무엇 때문에 경찰·검찰의 조사과정은 물론, 법정에서도 ‘목숨 걸고’ 반항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평소 품행이 방정하지 못한 여자로 모욕을 당해야 하는 걸까요.
사회팀 이상원 기자가 작정하고 우리나라 사법시스템의 허점을 파고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일본학자가 독일에서 형법을 베껴오는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는군요. 기사 보기 >> 한국에서 성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는 놀라운 이유 웹툰으로 바라본 세상
만화 속 숨겨진 대사를 알아 맞춰 보세요 
‘어반전터’는 무엇의 줄임말일까요?
퀴즈로 풀어본 세상 시사 상식도 늘리고, 상품도 받아가고
답을 잘 모르겠다고요? 당황하지 마세요. 링크된 관련기사 안에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찾아 표에서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해 주세요. 답을 보내주신 분 중 매주 두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이용권을 보내 드립니다.
응모 기한 : 3월 30일 정오까지 당첨자 발표 : 다음호 뉴스레터 ---------------------------------------- 3월 넷째 주 뉴스레터 퀴즈IN 정답
정답 : 엄복동 정답자 : 박O영(pgyOOO), 김O슬(hadOOO)
3월의 중림동 다이내믹 “영미! 남미는 왜 갔대?” 김영미 PD와의 만남이 드디어 내일(3월28일)로 다가왔습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합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5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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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하 할머니(91) 사진에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예비검속된 오빠에게 갈아입을 옷을 전해주러 매일 저녁 제주경찰서 유치장을 찾았던 양 할머니. “이젠 더 이상 옷을 받아줄 수가 없다”라는 경찰의 말을 듣고 오빠의 죽음을 직감했다. 양 할머니의 오빠는 1950년 음력 7월7일, 정뜨르 비행장(제주국제공항)에서 총살당했다. 지금도 시신을 찾지 못했다. 올해 할머니의 오빠가 묻힌 제주국제공항에 대한 유해 발굴이 다시 시작된다. 70여 년 동안 오빠 사진을 소중히 간직한 양 할머니를 표지에 올렸다. 이제 4·3은 제대로 된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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