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말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인명사고가 발생될 때 특히 도드라지게 나타나는데요. 누구나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침착하게 해결책을 제시했을테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누구라도 '왜 이런 선택을 했지?'와 같은 선택 사례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도 누군가는 더 큰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리더십이 자신을 희생해 더 큰 피해를 막는 쪽으로 귀결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고 영웅이라고 칭송하지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웅이 되는 선택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택을 해야 하는 책임자들에게는 대부분 그를 뒷받침해줄 부책임자 또는 참모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주변에 조언을 해줄 사람들이 많다 하더라도 최종 결정은 리더가 하는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리더가 부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왜 그 선택을 해야 했는지를 설명하고 그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해야 하지요. 비록 그 선택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끝나는 해피엔딩일지, 부정적으로 마무리되는 새드 엔딩일지는 시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되겠지만요. 상황 판단이 어려운 상태, 극한의 상황이라면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그 선택을 주변에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아래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노동부가 3월 8일부터 2021년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4회 내외의 모집기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기업은 총 12주동안 기업별 맞춤형 재택근무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1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모집합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개정으로 상시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사업체는 자체 교육 진행 시 사내강사를 반드시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게임제작사 크래프톤이 최근 동종 업계 다른 기업보다 2배가 넘는 연봉 인상액을 발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괄임금제'를 고집하고 있는 이 회사가 장시간 노동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이 '2021년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돌봄 시 직장 내 불이익을 우려하는 비중이 여성이 70%로 남성의 53.8%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위직으로 진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30%에도 못미쳤으며, 42%가 최종적으로 과장급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및 직무 재배치, 공정한 평가 기준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저성과자 해고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이 기존보다 폭넓고 유연한 해고 기준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 노사 관계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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