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확대운영위원회 개최  
6 25, 아시아 각지의 운영위원, 자문위원파트너 단체들과 지역회의를 가졌습니다. 원래는 올해는 직접 볼 예정이었는데,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에 온라인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태국의 무와 나루몬, 방글라데시의 사낫, 일본과 영국에 각각 머물고 있는 조나단과 에밀리, 한국의 JPIC 김종화 신부, 브라마쿠마리스 류미라 대표, 푸른아시아 고재광 사무처장 등 위원들과 ICE네트워크의 민정희 사무총장과 신혜정 활동가가 참여해 한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서는 ICE네트워크의 그간 활동들을 보고하고 앞으로 함께 해나갈 일들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300개가 넘는 조직들이 모여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결성된 것을, ICE네트워크와 JPIC의 협력 등 종교와 시민사회가 연대해나가는 것을 상당히 인상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일본에 있는 조나단은, 일본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종교의 움직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한국의 기후행동에 일본 청소년 그룹을 초대하는 안도 제안하더라고요. 코로나19의 제약에도 서로 다른 그룹을 연결시키고, 교육하고 훈련하고, 각지의 활동을 공유하여 퍼뜨리는 ICE의 역할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 어떻게 해나갈지를 고민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눠졌고, 다음 9월 회의에서는 ICE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비디오를 켜니 버퍼링이 걸려서, 중반부부터는 비디오 다 끄고 어두운 화면 속에 목소리만 들으며 대화했는데요, 어둠 속에서도 참여자들의 조용한 열정은 수백, 수천킬로미터의 거리를 넘어 서로에게 공유되었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의 막막한 어둠에서도 내일을 향해 오늘을 일구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후행동 교육 협력 진행
민정희 사무총장이 기후 강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ICE가 함께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의 기후행동학교는 희망하는 모임들에 강사가 가서 기후교육을 진행하는 컨셉인데요. 서울 관악구의 극단 에(왼쪽 사진), 구례기후행동모임(오른쪽 사진)의 강사로 출동했습니다.
그리고 불교기후행동이 전국 각지에서 1.5도 불교기후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무총장은 이중 기후위기와 국제사회의 대응 부문에 대해 서울, 울산, 전주에서 강연했고, 이후 부산, 광주 강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 그린뉴딜 2차 토론회에 참여 
기후위기 비상행동의 <코로나와 기후위기 시대, 어떤 '그린뉴딜'이 필요한가?> 2차 토론회가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렸습니다. 교통, 에너지, 먹거리 부문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린뉴딜의 그림을 함께 토의했는데요.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 최선형 ICE 정책기획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이 바라본 그린뉴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기후위기와 생태적 전환 웨비나 참여
 6월 20일 작은형제회 JPIC(정의평화창조질서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웨비나: 기후위기와 생태적 전환”에 민정희 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여하였습니다. 이 웨비나에는 케냐, 호주, 과테말라, 미국의 작은형제회 JPIC소속 수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후위기가 각 대륙의 취약한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종교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그 현황을 공유하였습니다. ICE에서는 지난해 작은형제회 JPIC(한국)와 방문했던 미얀마의 기후변화 현황과 주민들의 기후적응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2020년 2/4분기 재정보고
  2/4분기 회계보고서를 보시려면 재정보고를 클릭해주세요.  홍은미 회원님과 윤정아 회원님, 가톨릭 신자이신 조영숙 님이 ICE네트워크에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쓰겠습니다.

각 종단의 기후위기비상행동 출범 이어져
올해 2월에 저희가 생명과 아름다움을 보살피게 하소서문구가 담긴 배너를 봉헌하며 가톨릭기후행동이 종교 기후행동의 첫 번째 사례로 출범했었지요. 5월에는 개신교에서 참회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 창조세계를 온전히 돌보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기후위기 녹색교회 비상행동이, 615일에는 불교기후행동이 소유와 탐욕에 기반한 현재의 산업사회를 무소유와 무탐의 불교 가치에 기반한 생태사회로 전환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나섰고, 73일에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정신으로 원불교기후행동이 출범했습니다. 천도교에서도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앞장서는 종교인들을 가슴 벅차게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신규회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무국장과 불교기후행동 운영위원장을 맡고 계신 박정순 님이 회원으로 가입하셨습니다. 박정순 회원님의 소개로 김해에 거주하고 계신 김유정 님이 가입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종화 ICE 공동대표님 소개로 이혜림 님이 가입하셨습니다. ICE네트워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회원소식
7월 13일(월) ICE의 회원이신 이은선(세종대 명예교수)님이 한국信연구소 개소식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동서양을 가로질러 모든 인간 속의 '믿음의 영'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회복으로 향해가는 길의 시작에 힘찬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ICE회원 여러분. 함께 나누고픈 소식, 좋은 소식이 있으시면 답메일로 보내주세요. :)

7월 31일 정책기획위원회 회의 개최
731일 저녁 7, 정책기획위원회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