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연 뉴스레터  -   Vol. 1, Issue 3 
2021년 4월 27일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개척 연대
Global Assembly of Pastors for Finishing the Task
김궁헌목사 컬럼
북극의 거대한 빙하가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 웅장한 굉음을 내면서 바다 속으로 서서히 침몰하면서 얼음 구름과 쓰나미 같은 얼음물을 일으키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저는 그 광경을 보면서 늘 선교를 떠 올린다.   마치 빙하들처럼 끝없이 연결되어 있는 5,000 미개척종족들은 도저히 붕괴될 것 같지 않는 철옹성이다.
아무리 큰 힘을 가한다고 그 엄청난 빙하벽이 그렇게 폭삭 주저앉을 수 있을까? 정말 큰 것은 갑작스러운 충격에 무너지지 않는다. 오랫동안 내부에서부터 서서히 녹아서 그렇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부에는 지속적인 힘이 가해지고 있다. 바닷물 속에 수신장치를 넣어서 무선 이어폰으로 들으면 조금씩 금이 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언제 빙하벽이 무너져 내릴지 정확히 예측할 수도 있다고 한다. 
교회가 종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면 그렇게 된다. 우리의 기도는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사탄의 거대한 나라에 쉴 새 없이 충격을 준다. 미개척종족들은 반드시 붕괴될 것이다. 겉보기에는 태산처럼 거대해 보이지만 내부는 다르다. 지금도 우리의 기도가 차오르고 있다. 머지않아 천사가 금향로에 옮겨진 우리의 기도향연에 제단의 불을 담아 땅에 쏟을 날이 올 것이다. 겉 보기에만 이슬람과 힌두장벽이 태산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는 별것 아니다. 믿음을 귀를 열고 금이 가는 소리를 들어야 할 때이다. 주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긴 코로나 사태로 교회가 약화되고 선교가 후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천만에! 주님께서 신부교회와 창녀교회를 구분하고 계시다. 하나님의 선교와 자기선교를 갈라놓고 계시다. 주님은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신다! 오히려 코로나 시대에 더 힘차게 선교사역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기쁨이다. 그러니 내부에서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는 중이시다. 주님은 단지 모든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오래 참으실 뿐이다. 어느 순간 거대한 빙하가 갑자기 폭삭 주저앉을 날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주님의 방식으로 사역해야 한다.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변명할 필요가 없다. 내가 뭘 좀 했다고 자기 영역이라 주장할 필요도 없다. 내 것이 아닌데 내 힘으로 키울 필요도 없다. 주님이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곳에 있다. 그저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면서 입을 닫고 오직 주님께만 집중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축복하면 된다. 그러면 주님께서 주님의 방식대로 주님의 자원을 동원하여 주님의 사역을 친히 이루실 것이다! 설령 나를 통해서 하지 않아도 주의 뜻이 성취만 된다면 나는 그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 북극의 빙하는 지금도 무너져 내리고 있다. 그날이 점점 더 가까이 온다. 마지막 때 이 사역에 쓰임 받는 것이 정말 좋다.

[동영상] 빙산벽이 무너져 내리듯 미개척종족들은 반드시 붕괴될 것이다.

차드 제1차 미전도종족 선교대회 - 은혜와 결의로 출발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 40:1)

[동영상] 차드 종족개척 선교대회 
아프리카 차드에서 처음 열린 미전도종족 선교대회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65명의 참가자들 (현지 목회자, 복음 전도자, 선교사 및 교회 지도자)이 모인 가운데 대회장 J목사님의 개회 기도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매 시간마다 동영상으로 제작되고 번역된 종족개척 강의들을 시청하고 미리 준비 된 적용 질문지와 함께 그룹 토의와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참석한 현지 사역자들은 모두 다 생전 처음으로 풍성한 가르침과 도전을 주는 강의를 듣고 도전 받았다고 기뻐했습니다. 간증시간에는 미전도종족 개척을 향한 간절한 갈망과 사명을 발견했다는 고백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교회가 어떻게 미전도종족 선교를 적용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할지 전략을 세우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적절한 때에 이 대회를 통해 차드에 미전도종족 선교가 얼마나 급박한 일인지 알 수 있도록 사역자들의 눈을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제 1차 차드 선교대회를 통해서 채택된 결의문
1. 미전도종족 입양: 바르마, 아랍, 플, 카넴부, 코투코, 미싸리트, 굴레이, 몽고(지역)
2. 미전도종족 복음 증거와 교회개척을 위해 소극적이었던 선교 자원을 동력화할 것
3. 현지 E교단 선교부에서 미전도종족 교회개척을 위한 자원 확장
4. 차드 각 지역교회에 선교 교육과 지도 격려 방안
5. 매년 1주간 특별 선교주간을 정하고 실행
6. 현지 각 교회에 소속된 성도들을 위한 선교 훈련 특별조직 창설
7. 각 교회 미전도종족 지역에 교회 개척하도록 비전 제시 및 훈련
8. 현지 사역자들이 미전도종족 선교에 관해 훈련 받을 수 있는 타국가 현장실습 기획
차드 대통령 대선 승리 다음 날 사망
차드는 현재 국가적으로 혼란의 시기 가운데 있습니다.  차드를 30년 넘게 통치했던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이 6연임 발표 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전방부대 시찰 중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차드 반군이 수도를 향해 북상하며 폭력 사태가 우려된다고 경고합니다.  평강의 왕 예수님의 복음이 더더욱 절실해진 이 나라와 주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간절히 구해주세요. 
 
스리랑카에는 '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요 14:12)
S목사님과, J선교사님 그리고 L선교사님은 스리랑카의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특별히 예비하신 드림팀 (dream team) 입니다! 매주 스리랑카 전역을 다니며 선교대회를 통해 현지 교회들을 깨워 미개척종족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스리랑카 종족개척 선교대회 
M도시에서 열린 종족개척 선교대회에 참석했던 현지 목사님들의 간증
"갈급한 맘으로 밤새 차를 타고 이 곳에 왔습니다.  어제 오후 4시에 출발하여 오늘 새벽 2시반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의 비전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하신일, 그리고 더 큰 일을 하게 하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이제는 믿어집니다." 

"태어나서 5살에 힌두사원에 바쳐졌던 저의 인생이 주님의 은혜로 목사가 되었습니다.  이제껏 전도는 해왔지만 어떻게 제자를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고민해 왔는데 뭘 해야 할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제자들이 제자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그들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하겠습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에 대한 부담만 있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이 부족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복음전도결코 연기하지 않겠습니다!"

"1년 동안 배울 훈련하루 만에 배운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 나라에 72개의 미개척종족이 있는것을 이제껏 몰랐습니다320년 동안 기독교가 이 나라에 있어왔는데 부흥이 없었습니다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주께 돌아오고 나라와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스리랑카 모든 목사님이 이것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전도하고 그 사람이 다시 전도할 수 있게 해야만 하겠습니다.  이것이 교회개척에 큰 전진을 가져 올것 입니다."
'스리랑카 드림팀'이 보내주신 기도제목
1. 4월14일 싱할라의 신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땅을 우상숭배의 죄에서 건져내 주세요!  구원자 하나님 예비하신 새 날이 하루속히 임하게 하소서.
2. 제 2차 종족개척 선교대회(집중코스)를 위해 6개의 강의가 두가지 언어(싱할라, 타밀)로 동시에 번역되어야 하는데 번역 작업가운데 성령님 기름부어주시도록 또 시간내에 잘 마쳐지도록 중보기도 해주세요.
3. 스리랑카 전국 교회분포 지도를 제작중입니다.  미개척 지역 (미교회 지역)을 파악하고 개척선교의 기반 역할을 하게 될텐데 성령께서 지혜주시고 예비하신 일꾼들을 붙여주셔서 정확한 정보가 수집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4월과 5월에 있을 1일 선교대회 일정을 공유합니다.  스리랑카 전역에 미전도종족이 완전히 다 소멸되는 그 날까지 전진할 수 있도록 힘차게 중보기도 해주세요!
 
인도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하루에 35만명 이상...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우리의 기도소리를 결코 멸시하지 않으시는 아바 아버지께 간곡히 기도해야 할 제목입니다.  주님, 인도에는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조차도 듣지 못한 영혼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의 소리가 주께 상달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구원 받을 만한 이름 "예수 그리스도" 이름 들을 때까지 이 들의 생명을 부지하여주소서.
 
세미연 사무실 이전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시 27:4)

주님의 계획은 한치의 오차도 없으심을 다시한번 경험합니다.  지난번 뉴스레터에 나눴던 기도제목이 즉각적으로 응답되었습니다!  지난 3월 29일 새 사무실로 이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감사한 것은 마음껏 외쳐 기도하고 소리 높여 찬양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같은 건물내에 "술집"과 "노래방"이 있는것이 오히려 소리 나가는 것에 구애 받지 않고 예배 드릴 수 있는 좋은 입지 조건이 되었네요...)  중보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세미연 사무실 새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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