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포도씨 
                                금정구장애인복지관 2021년 5월 이야기

장애인이 아니라 그냥 '사람'입니다

천수민 작가 작품
장애인이 아니라
그냥 이채연입니다.
그냥 김민준입니다.
 
발달장애인 아티스트가 아니라
그냥 아티스트입니다.
 
장애인치고는 잘하네?
장애인이 이 정도 했으면 충분하지!
'이걸 진짜 장애인이 했다고?' 

느낀 그대로
'예쁘다'
'멋있다'
'잘했다'
한 마디면 됩니다. 

올바른 인식으로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기를.
연민 어린 시선으로 보지 않기를.

 도움이나 지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디자이너로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세상이기를.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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