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5일 오픈했습니다.

어서오세요, 공연장 옆 잡화점 묘점원입니다. 

서촌에 봄이 온 소식을 얼마 전 알려드렸는데요. 봄소식을 알려드리기 무색하게 갑자기 여름이 되었네요! 봄비도 지나가고, 기온이 점차 오르는 이 시기가 되면 근질거리는 영혼들을 위한 여러 축제들이 시작하고 라인업 발표와 티켓 오픈 소식이 들리곤 했었는데요. 

백신 접종은 진행 중이지만, 다시 축제를 즐기기까지는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백신 접종률이 50%가 넘은 영국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문을 2년 만에 엽니다. 보통 20만 명이 모이는 이 페스티벌에 올해는 5만 명이 입장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공연들은 유료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콜드플레이 공연 보신 분?! 🙌 
반면, 6월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 벳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은 결국 작년에 이어 취소를 결정했고요. 

백 투 노멀(Back to Normal)을 기다리거나, 뉴 노멀(New Normal)을 맞이하거나 이 시대를 받아들이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늘도 ‘노멀’하게 건강한 하루를 보내기를 응원하며 28번째 편지 보내드려요 :-)  

#속닥속닥
#오늘의소식
#마_이게_k클래식이다
#DG3인방

지지난호 잡화점을 통해 콩쿠르들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그 후 속속들이 들려오고 있는 좋은 소식들을 잡화점 구독자분들과 나누지 않을 수 없겠죠?!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가 이 콩쿠르 출신이죠.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박연민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만 14세의 한재민은 이번에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고 해요. 그리고 몬트리올 콩쿠르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우승. 올해 현악사중주와 피아노 부문이 개최된 프라하의 봄 콩쿠르에서는 아레테 스트링 콰르텟, 피아니스트 이동하가 각 부문 1위를 휩쓸었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는 소프라노 김효영과 테너 듀크 김이 공동 1위에 올랐고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배로나가 우승을 차지해 청아예고로 돌아올 수 있었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올해 피아노 부문을 개최, 이달 말 우승자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드라마보다 현실에서 더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 

그런가 하면 이미 오래전 콩쿠르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전 세계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우리 마음속 태극기를 펄럭-이게 하는 연주자들의 활약상도 알아봐야죠.
‘메트로폴리탄’하면 바로 떠오르는 소프라노 박혜상. 코로나로 연기된 그녀의 메트 오페라 주역 데뷔 무대를 빨리 만나볼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얼마 전 스페인에서 가진 리사이틀은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되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음반 <바이올린 온 스테이지>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도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4월에는 싱가포르 심포니와 협연, 리사이틀 무대를 가졌었는데요. 싱가포르 정부의 특별 허가(자가격리 특별 면제)로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싱가포르 무대에 선 해외 아티스트라고 하니, 세계 무대에서 그녀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가네요!
마지막으로 최근 이반 피셔 지휘로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의 투어를 마친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빼놓을 수 없죠! #더이상의_자세한_설명은_생략한다. 지난해 한국에서의 리사이틀 투어를 마치고 올해 8월에 한국에서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었는데, 그의 바람처럼 조만간 그의 공연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by.혬점원

#점원의하루
#업무일지
#서촌맛집지도
#먹어서세계속으로

오랜만에 업무일지가 아닌 취향 일지로 인사드려요. 잡화점이 서촌에 자리 잡고 있는 사실은 아시죠? 고즈넉한 이곳에 자리 잡은 만큼, 저희의 점심시간은 맛집 탐방이 될 때가 많아요. 묘슐랭으로 통하는 저, 묘점원이 점원들과 좋아하는 보물 같은 맛집들을 소개할게요. 특히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이 시기에 해외여행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니 잘 메모해두세요 ;-) 

부트 카페 (프랑스)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있는 카페가 그대로 서촌으로 옮겨왔습니다. 파리와 서촌 둘 다 파란색으로 ‘CORDONNERIE’ 라고 쓰여있는 간판은 구둣방이라는 뜻으로 파리에 있는 카페 자리가 과거 구두방이였다고 하는 귀여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햇살 가득한 카페 중정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이 카페의 매력이지만. 카페 곳곳에 진열된 LP와 귀여운 굿즈들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랍니다~ 부트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 내 기분 마치 #암어파리지앵인서울 인스타그램 @bootcafe.seoul

더 마틴 (이탈리아) 
얼마 전 효자동에서 사무실 코앞으로 이사해 와 점원들이 만세를 부른 곳입니다. 이곳의 젤라또는 뭔가 달라요. 바로 올리브오일, 후추가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간다는 점! 맛이 잘 상상도 되지 않고, 과연 잘 어울릴지 거부감부터 들었는데요. 막상 먹어보니 웬열~ 이건 마치 한 그릇의 잘 만든 이탈리안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올리브오일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는지 재발견한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인스타그램 @the__martin__ 

이이엄而已广 (조선) 
종로구 옥인동에 위치한 카페&갤러리에요. 잡화점에서 세련된 감성을 자랑하는 차점원이 추천해 준 곳인데요. 고즈넉하고 정갈한 공간이 너무 아름다운 이곳은, 직접 손으로 만든 다기들에 담긴 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휴식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이이엄. 사장님이 차를 내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천천히 하셔도 괜찮아요’라는 말을 계속하시는데, 쉼이 필요한 우리에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전하는 것 같은 공간입니다. 쉼이 필요한 그대에게 추천합니다. 예약 필수! 인스타그램 @_eeum 

내자상회 (한국) 
요새 쑥, 흑임자 디저트가 유행이라죠. 마늘과 쑥을 좋아하는 건 한국인의 DNA에 각인되어 있나 봐요. XD 멋들어진 한옥에서 맛보는 내자상회의 쑥라떼는 쑥 향이 무척 진하지만 전혀 쓰거나 텁텁하지 않답니다. 여러 곳의 쑥라떼를 먹어보았지만 내자상회만큼 맛있는 곳을 보지 못했을 정도예요. 그리고 카페 한켠에서는 접시, 컵, 프라이팬,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인스타그램 @naeja_and_co

퀴진라끌레 (캐나다 퀘벡) 
제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곳은, 서촌에 놀러 오는 분들께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레스토랑 오픈 첫날부터 먹으러 간 점원들은 이곳의 단골이 되었는데요. 햄버거 맛과 크기가 어떠한지 리뷰를 구하기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햄버거 집은 아니고요, 캐나다 퀘벡 프렌치 레스토랑이에요. 런치에는 주로 다양한 퀘벡 스타일의 햄버거를 먹는데요. 뿌띤이라는 퀘벡 감자요리를 세트로 꼭 시키셔야 합니다. 너무 X100 맛있음!! 사실 이곳은 햄버거면 햄버거, 샐러드면 샐러드, 파스타면 파스타 등 모든 음식이 감동 그 자체에요. 좋은 재료를 정성들여 요리하시는 사장님&셰프님의 철학을 느낄수 있는 음식들인데요. 풍성한 양은 덤이고, 유쾌하시고 친절하신 셰프님 때문에 자주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요즘 더 핫플레이스가 되어서 괜히 더 기분이 좋답니다. 인스타그램 @cuisine_la_cle 

사랑방손칼국수 (한국) 
효자동 청와대 밑에 위치한 사랑방손칼국수는 따뜻한 이름처럼, 낮에는 노부부가 칼국수를 밤에는 아들이 커피와 술을 파는 곳이에요. 청와대에 근무하는 경찰들에게는 아주 오래된 맛집이라고 하네요. 칼국수를 주문하면 할머니가 직접 만든 반죽으로 면을 썰어내어 기가 막힌 칼국수를 만들고, 항상 웃고 계신 맘씨 좋은 할아버지가 커다란 사발에 칼국수를 담아 내오는데요. 작년 가을부터 할아버지는 건강상의 이유로 아드님이 주문을 받고 있어요. 최근엔 할머니도 건강이 좋지 못해 잠시 쉬어간다는 소식을.. 조금 전에 들었어요. 그럼에도 너무 서촌다운 보물 같은 맛집이라 소개해드려요. 다시 오픈하면 소식 잡화점을 통해 다시 전할게요. 할아버지, 할머니 오랫동안 건강하이소!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4길 41-42 

노부 (일본) 
줄이 길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는 소바 집입니다! 웨이팅을 기다리다 보면 점심시간의 절반이 지나가있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순삭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이 식당은 밀 2 : 메밀 8 비율의 소바를 고집하는 잇싸안(一茶庵)계열 수제 소바식당이라고 소개하는데 벌써 장인 정신이 느껴지죠? 직접 제면하여 뚝뚝 끊어지는 식감에 입안에서 쌉싸름하게 퍼지는 메밀국수 한 그릇이면 여름 더위는 싸악 물러갈 거예요. 큰 테이블 하나 있는 식당이라 모르는 사람들과 간장 종지에 코 박으며 면치기하는 것도 이 식당의 묘미랍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옥인길 23-6 102호 

맛집 얘기가 나오니 모두 진심이 된 점원들로 인해, 더 이상 소개가 힘들어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소개 미처 못한 곱창 맛집 ‘서촌 뜰애우’(곱마니곱창을 드세요), 목살과 항정살이 맛있는 ‘김진목삼’, 찐한 마제소바 맛집 ‘칸다소바’, 딤섬이 맛있는 ‘티엔미미’(내내 돌아가는 첨밀밀 감상은 덤), 진짜 대륙의 마라샹궈를 먹을 수 있는 ‘마라샹궈’, 70년 만두 전통 ‘취천루’,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정갈한 가정식 백반 ‘밥+(밥플러스)’ 등등 밤을 새워도 모자랄 서촌의 미식기행, 이 외에도 고급스러운 파인다이닝이나 펍, 바도 많지만 오늘은 저희의 점심 취향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면 서촌의 ‘밤’ 편으로 돌아올게요.  

by.묘점원 & 혬점원 & 썬점원

#지금이순간 
#BGM 
#땐스위드진호
#첼로의재탄생
오늘은 저, 썬점원의 사심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드려도 될까요? 첼리스트 홍진호의 2021년을 응원하는 음악들이에요.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는 홍진호! 지난 주말 호피폴라 앙코르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요. 밴드 ‘호피폴라’ 활동과 클래식 아티스트, 그리고 집사(@betty10august)로서 매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 #아프진않니_많이걱정돼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본캐 #첼리스트_홍진호로서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는데요. 클래식 음악가들에게 있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는 큰 의미가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호님은 프로그램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그중에 몇 개를 먼저 공개해요~! 교수님이란 점잖은 별명과는 다르게 이번 공연의 주제는 땐스~(탄츠) 랍니다. 

라벨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파반느’는 이탈리아에서 16세기 초에 만들어져 17세기 중반까지 유행했던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궁정 무곡입니다. 라벨은 이 곡에 대해 '옛 스페인의 궁전에서 작은 왕녀가 춤을 췄을것 같은 파반느에 대한 기억'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제목부터 춤곡 보다는 뭔가 장송곡 같은 으스스한 느낌을 주어요. 실제로 추모곡으로도 종종 연주되곤 합니다. 이 버전은 작년 10월 텅 빈 로얄 페스티벌홀에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무관중생중계 연주인데요. 이 곡이 더 슬프게 들리는 건 기분탓일까요? 본 공연에서는 첼로와 재즈피아노로 편곡된 새로운 버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마크 오코너 - 라임락

‘라임락’은 유명한 피들튠 (fiddle tune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리드미컬한 컨트리 댄스음악)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피들(fiddle)은 바이올린을 말합니다. 포크음악에서는 바이올린을 피들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연주기법이나 세세한 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장르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는 사실, 아셨나요?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가 악기를 연주할 때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생기는 목의 상처를 학명으로 ‘fiddler’s neck’이라고 한다는 TMI전달해드립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 영상은 이 곡을 편곡한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오코너와 첼리스트 요요 마의 연주 버전인데요. 첼로 탄츠 공연에서는 첼로와 더블베이스로 연주할 예정으로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며 들어보셔도 좋겠죠~
첼로로 들려줄 댄스음악 어떠셨나요? 혹여, 예술의전당에서 우리 너무 흥겨워도 내적댄스로 승화시키기로 약속해요!

P.S. <첼로 탄츠>는 오픈하자마자 R석이 매진, 1-2층이 거의 다 나가버렸어요! 남아있는 좌석이 얼마 없으니 서둘러 Hurry up~ 참, 2020 썸머브리즈-홍진호, 진호책방, 호피폴라 콘서트 예매자에게는 ‘첼로 탄츠’ 티켓 20% 할인이 제공됩니다! 학생들도 20% 할인 가능하고요. 자! 고민 말고 탄츠 보러 GO💦
by.썬점원

#아_맞다!
#크레디아피셜
#동에번쩍서에번쩍
#크레디아아티스트
◼ 클라리넷 퀸텟이라고 들어봤니~? 클라리넷과 현악 사중주의 매력적인 콜라보! 6/3(목)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에스메 콰르텟과 함께 윤이상, 모차르트,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를 연주합니다. 클라부는 사나이 김한과 걸크러쉬 에스메 콰르텟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빨리 예매처로 드루와 드루와 🙌 #추가석오픈했대요

◼ 주목!☝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현의 유전학’ 공연(3/13) 영상이 매주 월요일 크레디아 tv 유튜브 채널에 공개됩니다. 공연 당일 서프라이즈 선물처럼 연주해 주었던 릴리 불랑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소품>을 포함해 매주 한 곡씩 공연 전곡이 업로드되니 구독과 알람 설정 잊지 말기!  #멋있는건혼자다하는인모니니 #은혜롭다은혜로워

◼ 진호의 책방이 벌써 다섯 번째 오픈(5/31)을 맞이합니다. 홍진호는 지난주 호피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에 있을 ‘첼로 탄츠’ 공연도 준비하고 있어요. #바쁘다_바빠_현대_첼리스트_홍진호. 이번 책방은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와 가수 이진아가 함께합니다. 물론 다니엘도요!
소설의 핵심 인물인 ‘심시선 할머니’로 빙의된 진호 할머니가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_참여_부탁해요

◼ 5월에 유독 경상도와 인연이 깊은 잡화점 점원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부산시향 협연(5/27), 유키 구라모토 부산 투어(5/28), 첼리스트 문태국 울산시향 협연(5/28), 디즈니 인 콘서트 포항 투어(5/29)로 잡화점 점원들은 연주자와 함께 경상도를 누빌 예정이에요 🏃🏃‍♀️🏃‍♂️ 경상도 사시는 구독자 분들 맛집 알려주세요…!

◼ 아름다운 경복궁과 비발디의 <사계>가 만나면 얼~마나 멋지게요? 피아니스트 임동혁, 테너 존 노에 이어 바이올린 여신 신지아가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에 참여했습니다. 4K 화질로 보는 경회루와 신지아의 음악 이야기, 뭐 하나 놓치지 않는 고퀄 컨텐츠에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신지아의 연주와 어우러져 너무너무 아름다운 영상, 많이 시청해 주세요💕 

 by.솔점원
<공연장 옆 잡화점> 은 매달 둘째&넷째 화요일에 오픈합니다.
잡화점 운영하는 사람들: 
묘점원, 혬점원, 썬점원 그리고 솔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