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풍요롭게 해주는 성장을 하고 계신가요?

오늘의 밑미레터 미리보기🧐
  • 나의 가능성, 충분히 믿어주고 있나요?
  • 나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 나에 대한 비난을 멈추는 방법

메이트님이 생각하는 '성장'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성장의 정의를 아주 좁게 생각했어요. 회사에서 승진하고,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고, 연봉을 높이는 것이 성장이라 생각했고, 성장을 추구할 때마다 고갈되어 가는 것이 느껴졌죠. 지금은 성장에 대해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어요. 성장이란 진짜 나의 모습을 찾고, 내 안에 있는 숨겨진 가능성들을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읽으며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나의 가치관에 맞는 행동을 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제가 정의한 성장이 되면서 성장은 나를 고갈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를 풍요롭게 해주는 선물이 되었죠.
나를 고갈시키는 성장이 아니라, 나의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성장. 메이트님은 그런 성장을 하고 계신가요?
메이트님의 가능성, 충분히 믿어주고 있나요? 😌

'인간은 변화할 수 있는 존재이다.' vs. '인간은 타고난 모양대로 살아간다.'
메이트님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20세기의 위대한 심리학자 칼로저스는 모든 인간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심지어는 악당이나 범죄자,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단지 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좋은 토대에 놓이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일 뿐, 충분히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이 필요하다'라는 거예요. 아무리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도, 그릇된 환경에 놓여있다면 가능성을 발현하기 어려운 거죠. 로저스는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토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세 가지 토대만 충족된다면 그 누구든지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고 믿었고 자신의 삶을 통해 그것을 증명해냈죠.  
첫 번째 토대는 진실성 입니다.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준다는 느낌을 느낀 적이 있나요? 그 때의 느낌은 어떠했나요? 진실한 관계 안에서 나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수용할 수 있고 솔직해질 수 있어요. 누군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줄 때 우리는 알을 깨고 성장할 수 있죠. 타인뿐만 아니라 스스로와 진실한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해요.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비로소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두 번째는 무조건적인 존중입니다.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조건없이 수용받고 관심받을 수 있다고 느낄 때, 우리는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자라나요. 부모와의 관계에서조차 '공부를 잘해야 인정받을 수 있어.' '부모님 말을 잘 들어야 관심받을거야.'라고 생각하며 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부모 또한 부모의 역할은 처음이니까 사랑을 주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몰랐을 수 있어요. 그러니 우선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존중과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워야해요. 나라는 존재는 그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인 존중을 받을 수 있다고 스스로 믿어주는 거죠. 우리가 나의 어떤 모습을 보여줘도 배척당하지 않고 존중받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훨씬 더 통합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변화할 수 있어요. 
마지막 세 번째는 공감입니다. 누군가에게 온전히 공감받을 때, 우리는 변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여기서 이야기 하는 공감은 감정의 전이와는 달라요. 진정한 공감이란 상대방과 같은 렌즈를 끼고 그가 처한 상황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그를 이해하는 동시에 렌즈를 벗었을 때의 세상은 어떻게 생겼는지 감지하고 이야기 해주는 것과 같죠. 진정한 공감의 힘은 매우 커요. 자신을 진정으로 공감해주는 한 명 만 있다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도 이야기 할 정도니까요.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고, 세상 또한 완벽하지 않기에, 대부분의 우리들은 성장 과정에서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자라왔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스스로 한계짓고, 때로는 자신에게 파괴적인 행동이나 생각을 하기도 하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비극은 자신의 가능성을 평생 모른 채 죽는다는 것 이라고 합니다. 나는 못할 거야, 나는 이것 밖에 안돼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사실은 주입받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해요.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태어났다는 뜻이니까요. 

나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

우리는 정말 많은 부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 있어요. 그중 우리 내면의 '판단하는 자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은 우리의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아주 어렸을 적 가졌던 꿈을 한 번 떠올려보세요. 
'디자이너가 될 거야.' '건축가가 되어야지.' '만화가가 되고 싶어.' '가수가 될래.'와 같은 장래 희망, 한 번쯤 꿈꿔보지 않으셨나요? 그 희망이 어떤 계기로 좌절되었는지도 기억하시나요?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창조력은 어디에서든지 발휘될 수 있어요. 그림은 나의 창조성, 그리고 내면의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목소리와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예요. 언어라는 규칙에서 벗어나서 나의 생각, 감정, 느낌들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죠. '누구'처럼 잘 그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내 안의 목소리를 자 표현해주는 것이 '목적'이 된다면, 점 하나도, 한 줄의 선도, 텅 빈 도화지조차도 멋진 그림이 될 수 있어요. 
밑미의 드로잉 리추얼은 매일 그림을 통해 내 안의 '판단하고 비평하는 자아'의 목소리를 잠시 치워두고, 나의 창조성과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되었어요. 매일을 마무리하며 오늘 기록해두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거죠. 그리고 1년이 지난 바로 지금! 밑미 드로잉 리추얼과 함께 매일 나의 창조성과 만난 용감한 밑미 메이트들의 드로잉 이야기가 밑미홈 3층에서 전시되고 있어요.
박보이 님의 드로잉 리추얼 이야기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고, 내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두려워 시도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밑미의 드로잉 일기 리추얼을 알게 되어 바로 신청했어요! 처음엔 겁이 많이 났지만 함께하는 리추얼 멤버들과 서로의 드로잉 일기를 공유하고 따뜻한 댓글을 보면서 처음의 두려움을 접어두게 되었어요. 
밑미홈에서는 박보이님을 포함해서 매일 리추얼을 통해 나의 하루를 기록한 17명의 리추얼 메이트들의 드로잉을 만나볼 수 있어요. 리추얼룸에서는 리추얼 메이트 롤리와 동주가 직접 큐레이션한 영감을 주는 책과 영감도구도 함께 만나볼 수 있죠. 리추얼룸을 구경하며 영감을 뿜뿜 받았다면, 직접 드로잉 일기를 그려보세요. 밑미홈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롤리의 드로잉 엽서를, 드로잉 일기를 직접 체험하시는 분들께는 설동주의 리추얼 책자를 선물로 드린답니다. (선착순 마감이니 서둘러오세요!) 
'나는 그림을 못 그려' 라고 생각하며 내 안의 창조성을 꽁꽁 막아놓고 있었다면 조금 용기를 내어서 밑미 드로잉 리추얼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아요. 혼자는 어렵지만, 함께한다면 할 수 있으니까요! 
스스로를 비난하는 은이 님의 고민 😥

습관적으로 저 자신에게 '내가 그럼 그렇지. 난 못해.'라고 비난해요.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질책, 훈계, 비교의 언어를 많이 들어왔거든요. 상담을 받았지만, 뿌리 자체가 치유되진 못했고, 계속 저를 살피고 보듬어줘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저를 밀어붙일 때가 많아 자꾸만 자신을 자책하고, 누군가가 저를 평가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임신 중인데 아이에게 제 부모 같은 사람이 될까 봐 겁이 나고, 상담을 시작하고 싶지만, 예전의 기억과 마주할 생각을 하니 두려워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밑미 타임 🙋‍♀️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단어인 ‘성장’, 여러분은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이 단어를 들었을 때 나는 어떤 이미지를 상상하나요? 남들이 정해준 뜻 말고, 내가 생각하는 성장의 정의를 내려보세요. 나만의 정의가 분명해야 성장하는 방법 또한 나답게 만들어갈 수 있어요. 지금 한 번 생각해보면 어때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밑미타임 #MeetMeTime)와 함께 올려주세요.
자존감 높이고 싶은 나를 위한 리추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거의 나와 화해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매일 김지연 리추어 메이커의 주옥같은 해석과 함께 명화를 감상하며, 과거의 나를 만나 화해하는 여행을 떠나 봅니다.
우리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면 나도, 남도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어요. 책임, 갈등, 사랑, 약속 등 서로 다른 20개의 단어와 함께 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봅니다.
치유하지 못한 상처 대부분은 돌보지 못하고 방치된 감정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 알고 계세요? 매일 감정을 돌아보고 기록하면 감정 찌꺼기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매일의 작은 성취 경험은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등 공신이예요. 매일 10분 명상하고, 이불 개기, 감사의 한 줄과 같이 3분이면 할 수 있는 작은 성취를 통해 자존감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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