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해 환경부는 5년마다 주한미군기지 주변지역의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의 미군기지도 2018년,2019년에 조사가 진행되었고 지하수를 포함한 주변 토양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부평(캠프마켓), 춘천(캠프페이지) ,대구(캠프 워커)의 사례에서 보듯이 반환된 미군기지에서의 환경오염문제는 엄청난 정화비용 뿐 아니라 정화책임의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비용까지 감수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앞으로 더 커질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택시가 나서야 합니다.

평택 미군기지 환경오염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좌담회(평택시민신문 주최)를 통해 우리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의회와 행정과 시민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미군기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평택평화센터는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풀뿌리 시민단체입니다. 

하늘을 덮은 큰 나무도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평화센터가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