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민회 뉴스레터 햇귀 
2020-05호
💌 안녕하세요  대전여민회입니다-

covid-19로 안부조차 묻기 조심스러운 상황이에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감소세에 따라 개학을 하고 여러 활동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데요
선선한 바람이 불고 따뜻한 햇빛 아래 싹이 움트듯
대전여민회도 부지런히 시작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 중 하나는 이번 호부터 뉴스레터가 다른 플랫폼으로 시범운영 해보려고 합니다. (와아아)
처음인만큼 소식을 받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적극 수렴하여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른 하나는 여민회의 지난 활동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행사 혹은 기자회견, 소소한 소식들까지 전달하는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합니다-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고 낯설고 부족한 모습이겠지만 차근차근히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한 층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이번 5월 소식 같이 살펴볼까요?🏃🏻

5월에는 새로운 활동가 테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역 여성 청년 노동자로 살면서 '개인의 고민'으로 억눌러 왔던 부분들을 조금씩 지역사회의 문제로 확장하고 환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개인의 존재가 유보되지 않는 삶, 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가요. 

기획글
텔레그램 성착취사건으로 부르자
 
N번방 사건으로 부르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드러내지 못한다. 소셜네트워크 텔레그램 대화방은 성범죄의 특징이고 장소다. 디지털 세계가 성범죄의 본질이 아니다. 이곳에서 성착취, 성범죄가 벌어졌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N번방이 무엇인지, 그 방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자극적인 상상력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범죄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반성 이전에 이 영상물을 향한 호기심으로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생겨날 뿐이다.



글/ 이옥분 (대전지방경찰청 성평등정책행정관)
위 기고글은 인권신문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1. 활동 이야기
대전수요집회는 계속 됩니다 🦋
언론에 떠도는 이야기와는 또 다른 결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어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계속 목소리 내는 자리를 마련하려고요.

대전수요집회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소녀상앞에서 진행됩니다. 
다음 집회는 6월 10일 19시 입니다!
성평등 교육으로 성평등한 사회를! 💪
9기 강사 양성과정이 시작되었어요.
거리두기로 한 칸 띄어 앉고 마스크 착용을 하여 답답했지만 수강생들의 열정을 꺾진 못하였습니다! 
그날 현장 분위기를 보러갈까요?
스쿨미투 부실감사를 규탄한다 🏫
5월 20일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시 교육책임자는 대체 왜 묵묵부답인 거죠? 

22일에는 1인 시위 40일을 맞이하여 8시부터 18시까지 릴레이로 진행되었습니다.

1인 시위는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그.리.고. 대전지역내 스쿨미투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청원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누구랑 살면 어때? 💁
5월 16, 한아름 소모임에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보문산에서 삼삼오오 산책도 하고요야외음악당에서 다양한 놀이도 진행했답니다 : )
오랜만에 서로 근황 나누고 얼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어요. 
  
#2. 모임 이야기 👥
📚 페미리딩 서클 2회
비현실적 요소가 담긴 옛이야기를 통해 심리를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니 더욱 돈독해졌어요.
참여자들은 다음 모임이 벌써 기대된다고 합니다 😘

*이날 읽고 나눈 책
고혜경 -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  방구석 뮤직🎶
여성 뮤지션의 노래를 찾아들으며 같이 이야기하는 소모임이에요.

내가 공유하고 싶은 음악을 가져와 서로에게 들려줬어요.
다음 모임도 기대해주세요 👻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하시다면 그림을 클릭해주세요-!
#3. 소식 📢
이모저모

대전여민회는 평등과 평화,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며  
성평등한 대안사회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소식지 '햇귀' 2020-5호, 어떻게 읽으셨나요? 
이번에 읽은 컨텐츠가 어땠는지 아래 링크를 통해에 답변해주세요. 


꾸준한 개선을 위해 피드백은 계속 받을 예정이랍니다. 🙂 
대전여민회에게 해주고 싶은 말 마구마구 남겨주세요😍
그리고 회원님들이 공유하고 싶은 소식도 언제든지 전해주세요 !
(담당자 복동 042-257-3534) 

그럼 다음 소식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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