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른이날 우리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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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에디터 제이입니다. 🐥해피 어린이날🐥 출근을 안 한다는 사실만으로 너무나 행복해진 직장인 제이는 느즈막이 일어나서 내내 뒹굴거렸습니다. 정말... 어린이날 최고인 것 같아요.... 구독자 님도 푹 쉬고 재충전하는 하루 되셨길 바라며, 오늘의 편지 시작하겠습니다.

- 2021년 5월 5일, 에디터 제이 드림

📮이번주 편지 미리보기

음악 I The Chainsmokers x Troye Sivan - Young Roses
아티클 I 가장 안 좋은 것은 그냥 하는 것
영화 I 배드 트립

The Chainsmokers x Troye Sivan - Young Roses

오늘은 특정 아티스트가 아닌, 제가 요새 푹 빠진 장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두 개의 서로 다른 곡을 합쳐서 만드는 매시업(Mashup)*!

*‘으깨다’라는 뜻의 숙어 mash up에서 유래. 여러 가지 재료를 으깨면 새로운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다른 곡들이 모여 새로운 곡을 만들어낸다는 뜻이에요.

국내에서는 최근 로제 On The Ground x 정국 Euphoria 매시업이 인기를 끌었고, 해외에서는 연말 정산처럼 그 해의 노래들이 나오곤 해요. 좋아하는 곡 x 좋아하는 곡 = 완전 좋아하는 곡! 때문에 요즘 도통 원곡을 듣지 않는 에디터 제이입니다.

위 영상에 나온 Young Roses 포함, 요새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매시업 리스트를 소개할게요 :D

🎶 J의 편지에서 소개한 음악을 모아둔

유튜브 재생목록을 만들었어요!

[ J의 편지 유튜브 보러가기 ]

가장 안 좋은 것은 그냥 하는 것. 생각해보고 틀리는 것은 괜찮아

"안 될 때도 생각해주시고 잘 될 때도 생각해주시고 조금 더 앞서서도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끊임없는 생각의 결과들이 무조건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안 되면 어떡하지’에 대한 불안감, 아무도 주지 않는 압박감을 스스로 받으며 스트레스를 생산하곤 했는데요, 최근 시니어 동료분께 잊지 못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책임과 판단, 그리고 기획의 기본 태도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10년 뒤, 고민하는 주니어들에게 이런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시니어가 되고 싶어요. 만약 구독자 님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문 읽으러 가기 →

배드 트립

"평범한 여행은 재미없잖아? 뉴욕으로 가는 길, 두 친구가 못된 장난을 꾸민다. 몰래카메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해주자. 진짜 일반인들을! 그리하여 탄생한 기절초풍 코미디."

지난주의 <썬더 포스>부터, 요즘 계속 코미디 영화만 보는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하는 <배드 트립>은 코미디 영화 중에서도... 참 특이합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100% 리얼 몰래 카메라인데요, 기존의 몰래 카메라와의 다른 점은 바로 스토리텔링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