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이메일을 보내는 세 가지 방법
이메일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반복적으로 보내는 이메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모든 이메일을 일일이 손으로 보낼 수는 없겠죠. 이때 스티비의 자동 이메일 기능을 활용하면 설정해 놓은 발송 조건을 충족할 때마다 자동으로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웰컴 이메일을 보내 좋은 첫인상을 준다거나,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전달하는 일이 더욱 쉽게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티비 팀도 다양한 자동 이메일을 활용해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이하 크리에이터 트랙)의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데요. 오늘 스요일의 꿀팁은 지난 스요레터에 이어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트랙의 자동 이메일 사례를 소개합니다. - 스티비 세솔
스요일의 꿀팁
⚙️ 자동 이메일로
단단한 관계를 쌓기 위해서 2
자동 이메일을 통한 마케팅 자동화, 쉽게 시작해 보세요.
마케팅 자동화에서 ‘트리거(Trigger)'란, 어떤 행동을 일으키는 요인이나 계기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A를 할 때 B를 한다’고 치면, A를 트리거, B를 액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자동 이메일의 경우, 여기서 ‘액션'은 이메일 발송입니다.

스티비에서는 주소록에 대한 구독자의 행동, 이메일, 문자 메시지 그리고 API 요청에 의한 트리거를 추가할 수 있고, 해당 조건을 만족하면 이메일을 자동 발송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티비에서 제공하는 ‘API’를 사용하면 더욱 다양한 트리거를 만들 수 있지만, 자동화가 처음이라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의 스요레터에서는 ‘주소록'과 ‘이메일' 중심의 자동 이메일 세팅법을 공유합니다.
1. 주소록에 추가된 구독자에게 자동 이메일 발송하기
가장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자동 이메일 조건으로, 스티비 크리에이터들에게 크리에이터 트랙 선정 결과를 안내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은 크리에이터 트랙에 지원하기 위해 타입폼(Typeform)에 신청서를 입력합니다. 이때 타입폼에 입력한 내용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자동으로 전송되는데요. 이후 스티비 팀은 지원 내용을 참고해 크리에이터를 '선정' 혹은 '취소'를 결정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상태, 계정 정보, 시작일, 만료일 등을 관리
심사가 끝나면 그 결과를 자동 이메일로 발송하기 위해 스프레드시트를 CSV 파일로 내려받아 스티비 주소록 ‘크리에이터 트랙 신청자'에 추가합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 트랙 신청자' 주소록에 새로운 크리에이터가 추가되는 트리거가 발생하면, 해당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자동 이메일이 발송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때 '필터' 기능을 활용해 '선정' 그룹에 속한 크리에이터와 '취소' 그룹에 속한 크리에이터에게 각기 다른 이메일이 보내질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크리에이터 트랙에 선정될 경우, 발송되는 자동 이메일 트리거

2. 특정 이메일을 발송 성공했을 때, 다른 이메일을 자동으로 발송하기
크리에이터 트랙이 시작된 이후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일부 메일은 특정 이메일이 발송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보내지도록 설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크리에이터가 되었음을 축하하는 이메일의 경우, 크리에이터 트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자동 이메일의 발송을 성공한 1일 후에 발송되는 조건을 트리거로 적용했습니다.
크리에이터 트랙에 선정될 경우, 발송되는 자동 이메일 트리거

크리에이터의 뉴스레터 발행 경험을 묻는 ‘서면 인터뷰'를 요청하는 이메일 역시 크리에이터 트랙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자동 이메일이 발행된 4주 후에 발송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을 한 달 정도 경험해보고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말이죠.
3. API 직접 요청해 자동 이메일 발송하기
기본적인 자동 이메일의 경우, 위에서 소개한 두 가지 방법으로 이메일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크리에이터 트랙의 선정 결과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스프레드시트를 CSV 파일로 내려받아 스티비 주소록 ‘크리에이터 트랙 신청자'에 추가하는 과정은 담당자가 수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비교적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이는 스티비에서 제공하는 API와 자피어(Zapier)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피어를 활용해서 스프레드 시트에서 변경된 상태에 따라 작동하여 자동 이메일이 발송되도록 설정
크리에이터의 목록이 모이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담당자가 크리에이터의 ‘상태’를 변경하면, 1) 주소록 특정 그룹으로 해당 계정 이메일 주소가 등록되고 2) 크리에이터 상태에 맞는 ‘자동 이메일'이 발송될 수 있도록 자피어를 설정해 두면 됩니다. 즉, 담당자는 따로 이메일을 발송하지 않고 스프레드시트만 관리하면 되는 것이죠. 이때 운영 팀, 개발 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어떤 조건에 어떤 결과가 이뤄지도록 한다"를 스프레드시트에 미리 정리해두었더니 서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메일 자동화를 세팅해 놓은 결과, 크리에이터들에게 안내해야 할 내용은 자동 이메일이 해결해주고 담당자들은 크리에이터들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어떤 것을 필요로 할지, 또 그들과 어떤 것을 같이 해볼 수 있을지 같은 것을 말이죠.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의 사례와 같이 자동 이메일을 활용해 고객과의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2주에 걸쳐 소개해드린 내용을 천천히 톺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tibe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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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스요일의 꿀팁을 통해 전해드린 스티비 크리에이터 트랙의 자동 이메일 사례, 재밌게 보셨나요? 만약 스요레터를 읽으며 이메일을 통한 고객 관계 관리와 마케팅 자동화에 관심이 생겼다면 아래 소식을 주목해보세요.
 
다가오는 12월 28일 수요일, 스티비의 자동 이메일 사용법과 함께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 이메일 사례를 살펴보는 <마케터를 위한 자동 이메일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자동 이메일을 더욱 잘 활용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마케터를 위한 자동 이메일 웨비나>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함께 전달드리는 스티비 팀의 '크리에이터 트랙 자동 이메일 시나리오 템플릿'도 놓치지 마세요! 
오늘의 스요레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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