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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5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영화 <그래비티>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알폰소 쿠아론의 신작 <로마>는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로마>를 보러 반드시 극장에 갈 필요가 없었다는 건데요. <로마>는 극장 상영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도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것이 당연하던 시대의 종말입니다.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묻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수업 시간에 잔다? 당연히 꾸중들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교사로 근무하는 필자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모두가 수업을 잘 들을거라고 기대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는데요. 잠을 자거나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 먼저 질문하고 이해해보려 노력해야 한다는군요. 왜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는 이런 선생님이 없었을까요?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영화 <아쿠아맨>의 주인공은 육지와 바다 사이의 평화를 지키는 데 성공했지만, 영화 밖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육지에서 만들어진 쓰레기들이 바다로 떠 내려가 하나의 섬처럼 보일 정도인데요. 태평양 한 가운데의 쓰레기 섬은 그 크기가 우리나라 면적의 15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바다의 신이 정말 있다면 당장 전쟁을 선포하지 않을까요?
지난 주 굽시니스트 만화 보셨나요?
2019년은 여러 모로 기억될 만한 한 해입니다. 3.1운동 100주년, 달 착륙 50주년, 초고속 인터넷 개통 20주년 등등 올해의 기념 주년들을 만화를 통해 살펴보시죠.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5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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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을 통과시킨 어머니 김미숙씨를 만났습니다.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과 사회학자 엄기호씨의 ‘고통’에 대한 대담도 실렸습니다.
뜯게 하고 싶다
편집국장이 되고 나서 버릇이 생겼다. SNS에서 ‘시사IN’ ‘시사인’을 자주 검색한다. 독자 반응을 확인하고 싶어서다. 기자 생활 초기만 해도 홈페이지 게시판이 가장 혁신적인 독자 소통 창구였다. 그전에는 우편 투고였다. 요즘엔 독자들이 SNS 자기 계정에 평을 남긴다. 검색해보면 상찬도 있고 비판도 있다. 기억에 오래 남는 평가는 따로 있다. ‘뜯지 않은 <시사IN>.’ 배송되는 <시사IN>이 포장지 그대로 쌓여간다는 것이다. 이유는 다양했다.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안 읽다 보니…. 그나마 <시사IN>을 응원하기 위해 구독하니 쌓여가도 괜찮다는 글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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