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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를 시작하는 마음 '뚜벅기부' 이재찬씨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어요. 2년간 647km를 걸어서 배달해 번 돈을 모두 기부한 분이에요. 지금까지 모두 24개 단체에 538만 원을 기부했다고 해요. 이재찬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저도 팔로하고 있는데, 기부할 때마다 기부처와 금액,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올려주고 있어요. 가장 최근에는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에 기부했고,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언제나 마음 편히 찾아올 수 있는 쉼터의 24시간 운영을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사에서 이재찬씨가 기부를 시작하는 마음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몇 구절을 발췌했어요. "제 기부금이 쓰이길 바라는 첫 번째로, 비영리 단체 활동가분들이 맛있는 걸 드셨으면 좋겠거든요", "제가 모금 담당자로 일해보니까요. 가장 의미 있고 뿌듯한 게, 운영비 후원이더라고요",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비영리 생태계가 건강해져야 해요. 그러려면 활동가가 건강해져야 하고요". 마이오렌지 서비스를 출시한 지 3주가 지났어요. 내가 기부하는 단체를 추천하고 리뷰를 남기는 기능이 있는데, 기부를 시작하는 마음이 참 다채롭더라고요. 독자님에게도 소개합니다. "사회에서 가장 취약계층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습니다"(비투비 기부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무업시기를 보냈는데, 좋은 환대를 받은 덕에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보답과 응원의 의미로 매달 후원하고 있어요"(니트생활자 기부자), "차별없는 교육이라는 꿈에 가장 가까이 가고 있는 비영리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해서 기부를 시작했어요"(점프 기부자). 마이오렌지에서 다른 기부자들에게 독자님의 경험을 나눠주세요. 독자님이 기부를 시작한 마음이 궁금합니다.
- 펭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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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 세상을 바꾸는 크고 작은 움직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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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어떤 사람들이, 무슨 변화를 꿈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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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거리) 우리는 다양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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