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10호 피해상황   조선중앙TV  09.07

"지금 여기 통천지구가 태풍10호의 강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순간도 멎지 않고 내리던 비는 9시경부터 아예 바께쓰로 쏟아붓는 것 처럼 억수로 퍼붓고 바람 속도도 높아져서 보다시피 저렇게 바다에서는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30분도 안되는 짧은 사이에 읍지구 거리들에 물이 차기 시작했고 이렇게 강수량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풍9호에 의한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현지에서 소집하시고 피해지역을 돌아보시였다    조선중앙통신  09.06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태풍9호에 의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자연재해복구전투조직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를  피해지역현지에서 소집하시고 지도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과 조직지도부,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주요부서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조선인민군 차수 박정천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최근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복구전투가 긴장하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지난 9 3일 또다시 태풍9호에 의하여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난관이 조성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태풍9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즉시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현지로 파견하시여 부문별 피해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도록 하시였다. (계속)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였다    조선중앙통신  09.06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

멀지 않아 성대히 진행되게 될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긴장한 투쟁으로 누구보다 수고많은 동지들에게 인사를 보냅니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겹쌓인 도전속에서 당중앙이 내린 중요한 결정들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들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동지들의 핵심적역할로써 우리 혁명의 수도 평양은 기본적으로 안녕을 견지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신문과 방송으로 다 보았겠지만 최근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그것을 가시기 위한 맹렬한 복구전투가 벌어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재차 들이닥친 태풍9호로 인하여 동해안에 위치한 강원도와 함경남도,함경북도에서 또 피해를 입게 되였습니다.

특히 함경남도에서는 단천시와 신포시,홍원군을 비롯한 10여개의 시,군들에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침수파괴되여 수많은 수재민들이 한지에 나앉아있습니다.

무너진 살림집만 하여도 1,000세대가 넘습니다. (계속)

※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오늘 장관님께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서 개회사 통해서 CVIP라는 다소 생소한 구상을 언급하셨는데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장관이 이게 오늘 처음 이 개념을 언급하신 것 같은데 통일부 내에서 이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인지도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A. 네. 오늘 장관께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에서 개회사에서 CVIP를 언급하셨습니다. 이것은 반세기를 넘는 분단구조를 허물기 위해서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견고하고 되돌릴 수 없는 평화 상태를 구축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취지의 말씀이고요.

질문 주신 것처럼 이 CVIP라는 용어는 2018년, 즉 당시 정세균 국회의장께서 한국포럼 축사에서 사용한 적이 있고, 여러 언론 등에서도 다뤄진 용어입니다. 이것은 CVID가 2002년도 부시 행정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CVI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CVIN도 있었고 CVIG도 있었고 CVIP도 있었습니다. CVIP는 평화를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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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 가지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함경도 수해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서 현지에서 바로 지역위원장을 교체하는 행보를 보였는데요. 이게 이례적인지 이런 정도의 행보를 보일 정도로 통일부가 파악하고 있는 수해피해 현황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A. 김정은 위원장이 지방에서 회의를 하거나 이런 것들은 북한 내부의 필요에 따라서 지방에 개최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태풍 피해 관련해서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서 지방에서 현지에서 개최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장관님이 지난주에 NCCK 방문하셔서 한미동맹 관련해서 언급하신 게 있는데 이게 미 국무부에서는 약간 좀 다른 입장을 보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입장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네. NCCK 예방에서 나온 그 발언은 냉전시대에 출발한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에서 출발하여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추구라는 가치동맹으로 발전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이 장관도 평소 이렇게 얘기를 해왔습니다. 다만, 그때 발언은 한미동맹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주도하는 평화동맹으로 진화할 것을 기대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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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7일 남북 간 호혜적 협력이 이뤄지면 결과적으로 북미 비핵화 대화의 큰 흐름도 앞당길 수 있다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다. 이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주최하고 원격 토론회 방식으로 열린 '한반도국제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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