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I REVIEW] 집합적 임팩트: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법 (2018년 6월 19일치)

2018년 6월 19일

[HERI REVIEW] 집합적 임팩트: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법 (2018년 6월 19일치)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개인, 기관, 정부의 노력은 자원이나 인력, 정보의 부족 등으로 수시로 좌절을 겪습니다. 최근에는 서로 다른 전문성과 자원을 가진 주체가 협업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가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열어 ‘집합적 임팩트’의 도입 필요성과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집합적 임팩트’ 주목
[HERI 더 나은 사회]
아프리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 아이가 잘 크려면 부모만으로 되지 않고 이웃, 학교, 지역이 관심을 갖고 힘을 합해야 한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사회문제가 사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도 ‘집합적 임팩트’
[HERI 더 나은 사회]
최근 현대자동차가 지분 투자의향을 밝혀서 성공에 한발 다가선 ‘광주형 일자리’ 사업도 ‘집합적 임팩트’ 관점에서 추진 과정을 풀어볼 수 있다.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적 대화’의 성과로 분류되지만...

[알림]

학술 심포지엄
전환기, 한국사회와 사회정책 비전
2018년 6월 28일(목)
오후 1:30 ~6:30
주최: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한국사회학회
참가문의: 02-710-0073

사회정책REVIEW

가난한 이들이 투표장에 안가는 이유는

한국정치학회-한겨레경제사회연 공동기획조사
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통령 지지도가 70%를 넘고, 보수의 몰락으로 여당 지지도가 50%를 상회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 의제가 다른 의제를 압도하면서 야당의...

집 가진 사람이 지방선거 관심·투표의지 높다
'지방선거 국민의식조사' 분석 결과
집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13 지방선거에 관심이 높고, 투표에 참여할 의사가 강하며, 선거 관련 정보에도 밝다는 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소득과 자산이 많을수록, 스스로 상층에 속해있다고...

“구민 뜻 모은 ‘마더센터’ 설립, 끝까지 책임져야죠”
[도전 6·13―여성과 청년, 생활정치를 바꾼다] ⑤
아이 가진 부모가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아무 문제 없이 드나들던 카페와 식당이, 아이가 생긴 후엔 큰맘을 먹어야만 갈 수 있는 특별한 곳이 된다. 시간제로 운영되는 키즈카페는...

“처음 하는 정치, 오히려 좋은 것만 배울 수 있죠”
[도전 6·13―여성과 청년, 생활정치를 바꾼다] ⑥
김선효(31) 민주평화당 전북 전주 시의원 후보는 ‘잘 나가던’ 여성의류 쇼핑몰 대표였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네이버 대표이사상을 받고, 전북도청에...

시민경제REVIEW

“가난한 나라에 학교와 병원 중 하나만 지을 수 있다면, 당신은?”
글로벌 사회혁신 세미나
“당신이 만일 가난한 나라에서 학교나 병원 중 하나만 지을 수 있다면 뭘 짓겠습니까?” 국제기구 활동가가 강연 중 이런 질문을 던졌다. 청중 대부분은 후원을 하거나 직접 현장에 나가...

6·13 정책선거 불씨는 꺼지지 않아
2018 서울 사회적 경제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협약식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목전이다. 집집마다 선거공보가 발송됐으며, 8일과 9일에 걸쳐 사전투표도 진행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각 유권자는...

삶이 있는 마을에서 길어 올린 일상예술
파주 교하도서관의 <마을에서 예술하다> 전
모든 것은 한 번의 실수로 우연히 시작됐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려고 장소 대관까지 마쳤는데, 컴퓨터가 고장 나 2년간 모은 사진을 몽땅 날렸다. 사진은 사라지고 덩그러니 대관 약속만 남았다...

디지털REVIEW

가짜 판치는 세상…신뢰 최후보루 “법원 너마저”
[구본권의 스마트 돋보기]
20여년전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라는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유행가가 인기였다. 정보기술 발달은 진짜같은 가짜를 만드는 도구로 사용되며 가짜와 진짜의 구별을 갈수록 어렵게...

“기록으로 투명사회·신뢰사회·책임사회…

디지털 보존 필요”
6월9일 세계기록의 날 맞이 디지털기록 전문가 좌담
거의 모든 정보가 기록되고 한번 저장되면 사라지지 않는 디지털 시대에 기록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디지털 시대에 보존 가치가 높은 기록은 무엇일까. 6월9일 세계기록의 날을 맞아...

“스마트폰으로 뉴스 확인 안 하면 불안해요”

[스마트 상담실]
Q. 초등학교 교사를 정년퇴직한 60대 후반입니다. 퇴직 이후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입원치료를 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뉴스기사를 읽으며 시간을...

중국 교실에 드리운 빅브러더의 그림자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중국 항저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는 2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30초마다 스캔한다. 인공지능은 안면인식기술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얼굴에 나타난 7가지 감정 상태와 6가지 행동 유형을...

HERI칼럼

[HERI의 눈]

페이스북 통한 뉴스 소비 줄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가 전 세계 37개국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의 뉴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인터넷 뉴스 이용에서 포털 의존도는 가장 높았고...

[유레카]
가계소득지표 논란의 핵심 논점 / 이창곤
시선이 온통 북-미 정상회담에 쏠려 있지만, 민생과 관련해 되짚었으면 하는 게 있다. 올해 일사분기 가계소득동향 지표를 둘러싼 논란이다. 양상은 꽤 실망스러웠다. 정작 살펴야 할...

[HERI의 눈]
교육감 선거에 부는 사회적경제의 거센 바람
6·13 지방선거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대형 이슈에 밀려 관심을 끌지 못하는 선거라고는 하지만, 지난 8~9일 이틀간 열린 사전투표에는 약 814만명이...

[HERI의 눈]
저널리스트에 대한 독자의 비판은 권리이자 의무다
1913년, 아버지 조지프 퓰리처의 뒤를 이어 <뉴욕 월드> 발행인으로 일하던 랠프 퓰리처는 북미 최초로 옴부즈맨을 임명했다. 뉴욕 월드가 편집 방향을 놓고 갈팡질팡하던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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