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웨이팅마케팅
계묘년을 맞아 다양한 토끼 캐릭터와 브랜드의 콜라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세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해 MZ세대에게 사랑받는 토끼 캐릭터에 대한 퀴즈를 준비했어요. 위의 캐릭터 중 몇 명(?)의 이름을 알고 계시나요? 정답은 레터 본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
👀 이번 주 트렌드 레터 미리보기
◾최신 떡상템: 더 퍼스트 슬램덩크│쿵야 레스토랑즈│스노우 AI 아바타│크리스피 크림 도넛X미피
◾2023년 월별 트렌드 미리 보기! <Z세대 이슈 캘린더>
◾올해는 ‘웨이팅 마케팅’ 잘하는 브랜드가 뜬다?
◾[M문Z답] ‘신입사원 브이로그’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취준생에게 유용할까요?
◾[트렌드 퀴즈] MZ세대가 사랑하는 토끼 캐릭터들의 이름은?
◾(광고) ‘현대엔지니어링’이 SNS에서 ‘유잼 기업’으로 거듭난 비결은?
출처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 [콘텐츠] Z세대도 열광한 레전드 애니메이션의 컴백! ‘더 퍼스트 슬램덩크’
떡상 지수: 🥕🥕🥕🥕🥕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0~20대 사이에서도 완전 화제예요. 슬램덩크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제 또래에겐 오래된 고전만화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예능 콘텐츠에 슬램덩크 관련 이미지나 명대사가 자주 소환되다 보니까 그래도 친숙한 편이에요. 만화를 안 본 친구들도 ‘강백호’, ‘서태웅’ 같은 슬램덩크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다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부모님이 종종 얘기하시기도 하고요. 실제로 SNS에 부모님이나 이모, 삼촌과 같이 영화를 보러 다녀왔다는 후기가 자주 보여요. 영화 관련 굿즈와 이벤트도 공개될 때마다 화제성이 높던데요. 특히 이달 말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한정 굿즈와 브랜드 콜라보 제품을 판매한다고 해서 꼭 가볼 생각입니다.” 배민지(23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네이버 데이터랩을 활용해 13~29세의 ‘슬램덩크’ 검색량 추이를 살펴본 결과, 개봉일 전후로 검색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40뿐 아니라, 1020 사이에서도 슬램덩크가 그만큼 화제인 거죠. 
-90~00년대 흥행했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기 위해 OTT를 구독하는 Z세대가 많습니다. <세일러 문>, <화양연화>, <거침없이 하이킥> 등이 최근 다시 끌올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인데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기 위해 기존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정주행하고 있다는 게시물도 SNS에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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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 [SNS] 잔망 루피를 이을 매운맛 캐릭터 계정의 등장! ‘쿵야 레스토랑즈’
떡상 지수: 🥕🥕🥕
“요즘 많은 친구들이 ‘쿵야 레스토랑즈’ 계정에 올라오는 ‘양파쿵야’ 짤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고 있어요. 양파쿵야는 저희 또래 사이에서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쿵야 캐치마인드’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엔 반짝이는 눈으로 약간 도른(?) 대사를 하는 ‘맑은 눈의 광인(=맑눈광)’이라는 별명으로 아주 핫해요. 쿵야 레스토랑즈 계정은 양파쿵야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쿵야쿵야>를 기반으로 한 일종의 스핀오프 계정이에요. 쿵야 캐릭터를 활용한 웃기고 공감 가는 밈, 드립을 패러디한 짤 등이 주로 올라옵니다. 지난 연말에 올라온 ‘근데 뭐 그때 더 열심히 할걸... 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라는 짤은 댓글이 2천 개 넘게 달릴 정도로 인기였어요.” 임채은(23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캐릭터 사업을 통해 ‘겜알못’ MZ세대까지 소비자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지 않는데도 게임 요소를 활용한 캐릭터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거든요. 오늘 소개해 드린 넷마블의 쿵야 레스토랑즈 사례 외에도 ‘엔씨소프트’가 캐릭터 ‘도구리’ 공식 계정을 운영 중인데요. 도구리 역시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에 나오는 몬스터, 도둑 너구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도구리는 SNS 이벤트와 편의점 콜라보 등을 진행하며 MZ세대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요.
출처 스노우 앱 내 화면

✅ [앱] 유료여도 쓴다? 내 아바타 만들어 주는 보정 기능 ‘스노우 AI 아바타’
떡상 지수: 🥕🥕🥕🥕
“카메라 앱 ‘스노우’에서 새로 출시한 기능인 ‘AI 아바타 만들기’가 요즘 뜨고 있어요. 이 기능으로 만든 AI 조규성, AI 장원영 등이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됐거든요. 10~20장 정도의 셀카를 앱에 올리면 AI가 베이직, 판타지, 플라워 등 다양한 콘셉트로 AI 아바타를 만들어 주는 기능인데요. 금액에 따라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진 장수가 달라지는 유료 필터예요. 하지만 커피 한 잔 값이라 시도해 볼 만 하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저는 제 얼굴을 기반으로 AI가 어떤 스타일의 아바타를 만들어 줄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들어진 아바타를 SNS 프사로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재밌는 경험 삼아 질러 보게 됐습니다. 결과물 그 자체도 신기했지만, 친구들과 생성된 사진을 두고 저와 가장 비슷한 버전은 무엇인지 얘기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최현령(27세, 취업준비생)

🧐 캐디터's 코멘트
-AI를 활용한 카메라 보정이 국내외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노우 앱 외에도 틱톡, 메이투, LENSA 등의 앱이 자주 쓰이고 있어요. AI 보정은 생김새를 조정해 주는 게 아니라 실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만들어 주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결과물을 재밌게 받아들이고, 활발하게 공유하는 Z세대가 많습니다.
출처 크리스피 크림 도넛 공식 인스타그램

✅ [푸드] Z세대 웃음 버튼 등극한 토끼 콜라보 제품! ‘크리스피 크림 도넛X미피’
떡상 지수: 🥕🥕🥕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올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미피 캐릭터와 콜라보한 도넛을 출시했는데요. SNS에 인증샷이 자주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점마다 직원의 그림 실력에 따라 달라지는 모양새가 재밌고 귀엽다는 반응이 많아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무리 봐도 저 토끼가 미피는 아니지 않냐’ 하는 놀림과, 곰손 알바생들의 웃픈 해명 티키타카가 자주 벌어지고 있어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지난해에도 호랑이 모양 도넛을 출시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지점별로 호랑이 생김새가 다르다며 화제가 됐었거든요. 내년엔 또 어떤 동물 도넛이 나올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김지현(26세, 직장인)

🧐 캐디터's 코멘트
-크리스피 크림 도넛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편의점 ‘GS25’는 ‘벅스버니’ 협업 상품을, 카페 ‘엔제리너스’는 추억의 엽기토끼 ‘마시마로’ 굿즈를, ‘뚜레쥬르’는 디즈니 <주토피아> 토끼 캐릭터 ‘주디’ 케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캘린더 이미지는 콘텐츠 전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월별 트렌드 미리 보기! <Z세대 이슈 캘린더>

캐릿은 매년 Z세대가 기대하는 기념일, Z세대와 관련된 주요 일정을 정리한 ‘Z세대 이슈 캘린더’를 공개하고 있어요. 2023년 Z세대 이슈 캘린더에는 작년과 달라진 트렌드를 대거 업데이트해뒀습니다. 어떤 이벤트, 행사가 새롭게 추가되었는지 아래에서 몇 가지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 1월: 사주·타로 보는 시기
최근에는 비대면 사주·타로 앱, 트위터,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년 운세를 보는 Z세대가 많아졌어요. 기성세대의 경우 자신의 미래를 점치기 위해 사주·타로를 소비했다면, Z세대는 ‘셀프 캐해석’을 위해서 운세를 보기도 합니다. MBTI처럼 자신의 성향이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이런 심리를 포착해 사주·타로 요소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어요.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름 궁합점과 관상 분석표가 인쇄된 종이를 굿즈로 나눠준 체험형 전시 ‘랜덤 다이버시티’
✓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타로를 동봉한 ‘이마트24 핼러윈 시즌 상품’ 

✅ 8~9월: 음악 페스티벌 시즌
8월과 9월은 Z세대가 주목하는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시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멈춰있던 페스티벌 시장이 작년부터 리오프닝 중인데요. 지난해 개최된 페스티벌에서 주목할 변화는 바로 ‘NFT 공연 티켓’이 도입되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렛츠락페스티벌’ 등의 티켓이 NFT로 출시됐었죠. NFT 티켓 구매자에게는 사인회 참여, 한정 굿즈 증정 등의 부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콘텐츠 전문에서 Z세대가 주목하는 월별 이슈를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분만 투자해 2023년의 주요 이벤트, 마케팅 포인트를 미리 알아보세요!
오늘 자정까지 무료 열람
올해는 ‘웨이팅 마케팅’ 잘하는 브랜드가 뜬다?
“‘메타코리아(구 페이스북코리아)’가 지난 10월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요. 팝업 스토어 인근의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 세 곳과 협업해 입장을 기다리면서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더라고요.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와 손잡고, 각 매장에 메타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장치를 준비해둔 건데요. 제가 팝업을 찾았을 때 앞에 대기 인원이 80팀 정도 있었는데, 세 군데의 협업 공간을 돌며 구경하다 보니 금방 입장 시간이 돼서 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익명(27세, 직장인)
  
“중식당 ‘하이디라오’는 예전부터 웨이팅 존을 잘 마련해둔 걸로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어요. 네일 케어 존에서는 일반 네일, 젤 네일, 손 마사지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요. 한 마리당 200원씩 음식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는 ‘종이학 접기 게임’ 이벤트도 운영 중이죠. 웨이팅을 하면 시간을 버린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데 하이디라오에서는 웨이팅을 하면 오히려 얻어가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오히려 즐거웠어요.” 노혜민(18세, 고등학생)
요즘엔 인기 있는 맛집, 팝업 스토어에 가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도 1시간이 넘는 입장 대기가 필수라고 하죠. Z세대 사이에서는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웨이팅을 하며 무얼 할지까지 함께 찾아 두는 문화가 새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캐치해, 대기 중인 방문객을 위한 ‘한 끗 다른 웨이팅 마케팅’을 선보인 브랜드를 칭찬하는 후기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는데요. 어떤 곳들이 주목을 받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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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문: ‘신입사원 브이로그’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취준생에게 유용할까요?

⏰ Z답: “하루 일과론 부족해요! 일주일 치 일상을 담아줬으면 좋겠어요.” 김OO(24세, 인턴)
기업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신입사원 브이로그를 보면 대부분 하루 일과 정도만 소개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걸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회사에서 하는 일은 매일 조금씩 달라질 테니까요. 일주일 분량의 일상을 담으면 회의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야근은 얼마나 하는지 등 회사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웬만한 브이로거들은 다 일주일 단위로 브이로그를 올려서 제 또래들이라면 일주일 치 일상을 보는 것을 익숙하게 여기기도 할 거고요!

💼 Z답: “결국 제일 궁금한 건 입사자들의 ‘취뽀 스토리’예요” 장OO(26세, 직장인)
제가 취준생일 때를 떠올려보면, 입사자들의 합격 스펙이나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썼는지 같은 이야기들이 가장 궁금했어요. 꼭 브이로그 형식이 아니더라도, 신입사원 동기들이 여럿이 모여서 본인들의 취뽀 스토리를 들려주는 콘텐츠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예전에 ‘삼성전자 반도체’ 채널에서 신입사원의 하루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동기들끼리 취뽀 관련 얘기하는 부분이 재미도 있고, 정보도 많아서 유익하다고 느꼈어요.

👥 Z답: “일부러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필요는 없어요” 김신(26세, 취업준비생)
가끔 ‘우리 회사 분위기 이렇게 좋아요!’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휴식 시간, 동료와의 수다 타임 등을 신입사원 브이로그에 보여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건 좋지만, 취준생 입장에서 유용하게 여겨지는 정보는 아니에요. 쉬거나 놀기 위해 취업을 하고 싶은 건 아니니까요. 그보다 채용공고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업무 관련 디테일을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면접 보기 전에 참고할 수 있도록요.
내 고민도 물어보기!
이번 주 캐릿 MZ 트렌드 퀴즈 정답을 발표합니다!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끼 캐릭터들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

① 누누씨: 누누씨는 말랑말랑함이 느껴지는 귀여운 3D 디자인에, ‘하면 된다! 근데 딱히 안 하고 싶은뎁쇼’ 같은 매운맛 대사를 입혀 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캐릭터입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3만을 훌쩍 뛰어넘었죠. 얼마 전엔 ‘인생네컷’과 손잡고 콜라보 프레임을 출시했어요.

② 호호: 호호는 인스타그램에서 연재되는 일상툰 <호호와 거난이>에 등장하는 토끼 캐릭터입니다. MZ세대의 공감 포인트를 잘 캐치한 4컷 만화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만 명 이상이고요. 현재 서울 홍대 데스커 디자인스토어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에요.

③ 에스더버니: 에스더버니는 한국계 미국인 ‘에스더 킴’이 창작한 토끼 캐릭터인데요. ‘에스더 러브스 유’라는 슬로건과 하이틴 분위기의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콜라보 팝업을 열었을 정도로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성이 뜨거운데요. 얼마 전 편의점 ‘CU’가 에스더버니와 협업한 계묘년 맞이 상품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④ 베니: 베니는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 중인 캐릭터입니다. 특히 카카오톡 이모티콘 시리즈는 19종이나 출시되었을 정도로 유명한데요. ‘프라다’ 같은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 이모티콘을 출시하기도 했어요. 현재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글래드 호텔’ 등과 캐릭터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 출처: ① 카카오톡 이모티콘샵 ‘누누씨 인생은 두컷만화’ / ② 호호 작가 공식 인스타그램 (@hoho80887) / ③ 카카오톡 이모티콘샵 ‘언제나 러블리 에스더버니’ / ④ 카카오톡 이모티콘샵 ‘베니의 두근두근 봄날’
(광고) ‘현대엔지니어링’이 SNS에서 ‘유잼 기업’으로 거듭난 비결은?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아마 이름만 듣고 기계 엔진을 만드는 곳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뿐만 아니라 건축/친환경에너지/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건설회사입니다. 사실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니라면, 이런 이야기들이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지실 텐데요.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SNS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유잼 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라고 합니다.
 
① 힙한 거 다 한다! ‘MZ세대 직원’ 부캐가 운영하는 공식 계정
현대엔지니어링은 홍보팀에서 근무하는 ‘헥님’이라는 가상의 부캐를 설정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운영 중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름만’ 공식 계정이라는 거예요. 대다수의 게시물이 헥님의 회사 생활이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거든요. 특히 헥님은 MZ세대 직원으로서 힙한 유행에 빠르게 탑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기템인 어드벤트 캘린더를 언박싱하거나, 최신 필터로 팀장님을 촬영하는 식이에요. ‘노잼 기업’일 것 같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트렌드를 잘 활용하고 있는 거죠.
 
② 로컬 큐레이션 콘텐츠, ‘계동로드’로 젊은 층 공략
MZ세대 사이에서 ‘로컬 큐레이션’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성수, 마포 등 특정 지역 핫플을 소개해주는 로컬 인플루언서들을 팔로우하고 그들이 큐레이션한 지역 정보를 수집하길 즐기는 거예요. 이러한 트렌드를 캐치한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식 계정을 통해 로컬 큐레이션 콘텐츠 ‘계동로드’를 연재 중입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본사가 위치한 계동은 ‘종로구 런던동’으로 뜨고 있는 안국역 근처이기 때문에 일대 맛집을 궁금해하는 MZ세대가 많은데요. ‘계동 터줏대감’으로서 근처 숨은 핫플들을 공유해 팔로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잠깐! 헥님이 캐릿에 뜬 기념으로 오늘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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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rend Letter vol.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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