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뮤지컬 '4번째 작품'
창작뮤지컬 - 달에기대어
공연일정 : 2022. 12.3~10일 (총 8회공연)
공연장소 : 전주 아하아트홀 

은 시간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듯 하지만 본질의 모습은 동그란 의 모습입니다 또한 반달, 초승달 등 우리가 보는 달의 모습은 태양빛을 받아 반사되는 모습일 뿐 본래의 참 모습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 또한 저 달과 같습니다. 본래 나의 모습은 온전한 원같지만 여러가지 경계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세상이 비춰지는 나의 모습 또한 본래의 내가 아닌 그림자에 가려진 모습일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모습이 나의 참 모습은 아니겠지요. 저 달이 왠지 저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언젠가 다가올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해 살아가지만, 삶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죠. 그렇기에 빛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변하는 저 달을 보며, 내 모습을 떠올리고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지친 마음을 기대고 싶은 생각이 들어집니다.

 인생이란 끝없는 바다를 향해서 나아가는 항해와도 같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그 바다는 외로움과 두려움이 가득하며, 사나운 폭풍에 지치고 갈 곳을 잃어버려 표류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칠흑 같던 밤의 어둠도 달빛이 비치면 사라지고 우리는 다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게 이겠지요.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참 달을 찾는 시간또한 필요합니다.
 창작 뮤지컬 달에 기대어가 당신의 지친 마음이 잠시 쉬고, 아픔을 비워내며, 당신의 꿈을 잠시나마 다시 찾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이야기를 창작 뮤지컬 달에 기대어에서 전하고자 합니다.

달에기대어 '포스터'
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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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글'과 열이뮤지컬